시원한 곳에 다녀오셨군요. 아이스갤러리 저도 가고 싶네요. 한 여름에는 역시 물과 얼음이 진리!! 지난 번에 아이스링크에 갔을 때도 너무 좋더라구요. 올 여름 맘껏 챠니와 놀아보려구요. ㅎㅎ
<6세 챠니>

챠니는 또래 아이들이 그렇듯이 겁이 많아요. 좋아하는 점박이 책은 몇 번이고 읽는데, 동영상으로 보자고 하니 무섭다며 싫대요. 그러면서도 공룡책은 무지 좋아합니다.
'곰' 가끔 꺼내보는 참 재미있는 책이예요. 챠니는 곰의 움직임이나 행동을 유심히 보고는, 응가를 하거나 쉬야를 하는 장면이 나오면 배꼽을 잡아요. 요즘 '응가송'에 꽂혀있거든요. 똥,방귀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챠니. 그래서 엄마도 챠니와 놀 때는 이 민망한 단어를 즐겨 사용한답니다. ^^
읽기방 식구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우네 한여름은 아니지만 여름속 겨울을 제대로 느꼈을 것 같아요^^
전 지난 금욜 두아이 모두 유치원 캠프 보내고 오후에 퇴근해서 남편과 영화 한편 보고
집으로 돌아와서 불금은 각자 따로 보냈답니다.~~
전 동네 지인들과 남편은 초등 동창들과.
오랜만에 아줌마들의 수다에 끼이니 뭐 정말 속이 다 후련 해 졌어요~
그리고 토욜은 시어머니 생신으로 시댁식구들과 저녁 함께 했고.
일욜은 하루종일 비가 오는 바람에 집콕하다가 오후 늦게 출근해서 마감하고 집에가니 1시ㅠㅠ
다시 또 출근 했어요.

책 읽고 또 쌓기 놀이해 볼까 했더니 서로 서로 자기가 더 많이 읽겠다고 경쟁 아니 경쟁,,

소윤이는 책 읽으라 하면 소리 내지 않고 묵독을 해도 목이 늘 마르다고 그래요ㅠㅠ
그래서 늘상 읽어 달라고 해요ㅠㅠ
왜 그럴까요;;;

어제 바깥놀이도 못가니 집에서 놀자 했더니 오랜만에 가베를 꺼내서 집안 물건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서진이는 퍼즐 맞추기..
장마이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역시 비내리는 날엔 기름진 걸 먹어줘야 하는 법칙에 따라 감자 튀김까지 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지난 금욜에 본 영화가 '나쁜 이웃들'이란 영화였는데 일종의 코믹 영화였어요.
그 영화 중 '삶이 늘 새로운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이 파티의 연속'이란 말이 있었어요.
결혼한 신혼 부부가 아기 때문에 파티도 즐기지 못하고 밤에 외출 한 번 할랍시면 챙겨야 할 아기 용품들에 치여 밤이 새기도 하고..
그래서 외출을 포기하기까지..
그러다가 결국엔 현실에서 행복을 찾기까지..
늘 행복을 쫓아가는 우리네 삶이지만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면 이게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 한주도 으쌰으쌰해서 잘 보내보아요~~
5살 전민정
이번주 시그마님께서 대문을 열어주시는 주이군요. 아이스 갤러리라는 곳이 있군요. 정말 시원해 보이고 좋아보여요. 지우소식 궁금했는데 사진보니 지우 잘 지내고 있었군요. 얼음썰매 넘 잼있었겠어요. 겨울 외투를 입어야 할 정도라니요. ㅎㅎㅎㅎ사진보면 딴 세상같아요. 호주같은 느낌!! 우리랑 계절이 반대이니... ^^
주말에 서울 다녀왔지만 민정아빠 후배결혼식도 참석하고 민정이가 좋아하는 수영장가느라 이렇게 좋은 곳도 못봤네요. 민정이는 어릴때부터 물을 좋아하더니 겨울이든 여름이든 물놀이하는걸 좋아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엄마아빠가 추위를 타서 데려가지는 못하고 여름에도 몇번 못데려가네요. 매주 갈수도 없고 욕조에 물받아놓고 물놀이하는 정도였답니다.
서울 결혼식 참석차에 1박하고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 시켜줬는데 유아풀뿐만 아니라 성인풀까지도 욕심을 내더군요. 어제 날씨가 바람이 불어서 수영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라기보다 물밖에 나오면 추웠어요.
주말에 노느라 책은 겨우 3권봤어요. 한글책 안보고 요즘 꽂힌 베렌책을 3권 봤답니다. 처음엔 쉬운 것만 보여줬는데 2-3번 보고 dvd랑 동시에 봤더니 재밌나봐요.


아이스 전시회...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한걸요~~
직접해보는 아이스 컵 조각체험과 거기에 먹는 음료도... 맛있겠어요...
그 조각컵이 녹아버리는게 아쉽지 않았을까요??? ^^
6세 소윤, 3세 희건
목,금,토 일 모두 야근을 동반한 출근이었어요.... 집에 들어가면 12시?? ㅋㅋㅋㅋ
책읽기는 커녕~~ 함께 한 시간이 없네요... 잠자는 모습만 봤어요... ㅜㅜ
일요일엔 또 출근해야된다는 말 소윤이가 아주 펑펑 울더라고요... 얼굴은 퉁퉁부어서 못 봐주겠더라고요...
아침 뭐 먹겠냐고 물으니.. 엉뚱한 소윤양... 샌드위치랍니다...
재료가 없다니.. 아흐~~~ 또 퉁퉁붓기시작!!!!
아침 8시.. 소윤이에게 우리 럭셔리하게 샌드위치 사러 파리바게트나 스벅갈까?? 하니 좋답니다..
그래서 산책겸 샌드위치 사와서 먹었어요.. 그리고 되도록 일찍 들어올테니 저녁엔 한강 산책하자고 했네요...
아~~정말.. ㅋㅋㅋㅋ 일끝내니 3시반?? 끝내고 컴끄는데 토나오는줄 알았어요.. 푸하하하하하~~~
그리고 도망치듯 퇴근했네요...
가족들이 사무실 근처로 와서..함께 코스트코로 나들이(?)했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희건이가 아침부터 열이 오르락말락 했는데.. 결국 밤에 열이 올라... 아흐흐흐흐흐~~
아무것도 못하고 잤어요~~~ㅜㅜ
이건 토욜날 읽었나봐요.. 퇴근하니 식탁위에 올려져 있더라고요...
공룡책 잘 안보던데.. 요즘은 가끔 자연관찰책 한권씩 보더라고요~~~~~^^
이번주도 야근이 살짝 있을거 같은데 되도록 책은 보도록 해봐야겠어요...
혼자라도 말이죠.. 점점 책이라 멀어지는 느낌입니다~~~~ㅜㅜ
지금 남부지방은 태풍이라던데 괜찮으신지요???
서울은... 음.. 정말 뜨겁네요~~
이번주도 화이팅해봅니다!!!!



시그마님, 여기 부산~!! 금요일 저녁부터 오늘까지 비 왔다 그쳤다 반복하고 있네요.
그래서 선선한데.. 습한 그런 날씨입니다.
책 읽기보다 실컷 뛰어노는게 더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사실, 생각해보면 얼마되지 않는 것 같아요.
장마기간 집에만 있을 껀데...그러면 햇빛보며 놀수있는 여름도 짧게만 느껴져요.
수현이도 요즘 어린이집 마치고 2~3시간, 또 저녁먹고 산책 가자해서 1시간 정도...
바같 산책에 빠져있답니다
주말엔, 비가 오는 바람에
토요일엔 김해 김수로왕릉 다녀왔어요. 가깝기에...
일요일엔 아쿠아리움이 새단장했기에 다녀왔어요.
수현이 태어나고 근 4년간 매년 연간회원권을 끊고 있는데요...
갈때마다 사실 새롭긴 해요.
그렇지만 이번엔 정말 멋지게 바뀌었더라구요,
아이들도 신나고
보는 저희도 신나고.... 스토리를 입힌 아쿠아리움...멋졌어요.
그리고, 마치 바닷속 해저터널같이, 투명 통유리로, 교체한 곳이 많아
바닷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
혹시 올 여름 해운대를 오시면 아쿠아리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이들 무척 좋아할 것 같은~!!!
이번주도 힘내서 열심히 아이들과 지내볼까 합니다.
오늘도 많이 행복하세요~!!
4세 규민
시그마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주말에 좋은곳에서 애들이랑 체험도 하고 넘 부럽네요. 여기 대구는 좋은 체험관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윗쪽에 사시는 분들 글 올리는거 보면 너무 부럽네요. 진짜 큰 맘 먹고 가서는 몇일 있으면서 봐야하는데
딱히 머물데도 없고 방학이면 서울도 성수기(?)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이렇게 좋은 곳 알려주심 메모해
뒀다가 나중에 기회되면 꼭 가보려구요~ ^^
규민이는 주말동안 열이 나서, 바깥 외출을 못 했어요. 병원 갔더니 편도가 부었다네요. 항생제 먹고
약 먹고 했는데 이제 열은 내렸는데 약이 독한지 설사를 하네요. 그래서 그냥 약을 끊어버렸어요. ^^;;
토욜 어디 안 나가고 집에 있었더니 책 좀 읽었네요. ^^



7세 재훈
시그마님 지난 토요일 저랑 근처에 계셨네요. 저는 7세부터 참여가능한 가족체험 북촌 프로그램을 갔다왔어요.
작년에 북촌은 못가고 정독도서관에만 갔다와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친정엄마랑 같이 쑥쑥 공연나들이에 나온걸 보고 얼른 신청했어요. 가보니 해설사 한분과 5가족 정도가 그룹으로 탐방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체험을 교육박물관에서 끝나서 나와보니 아이스 갤러리가 보이더라구요. 아이들 겨울외투 안 가지고 와서
그냥 지나쳤어요. 다음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북촌 골목길 기행이라는 미션 자료지를 주셔서 이동하면서 미션을 완성하는데 저희집 아이들 런닝맨을 사랑하는 아이들이라 무슨 게임하는줄 알더라구요.
1.제생원터 와 관상감관천대 2. 북촌문화센터 3. 창덕궁 전경 멀리서 보기 4. 북촌전통공방길 5.가회동31번지 언덕가기 6.가회동 골목길 7. 북촌 전망대 8. 정독도서관길과 서울교육박물관 9.한옥카페 북촌 취향에서 시원한거 먹기
북청 물장수에 대한 유래를 설명 들으면서 언덕길을 올라갔는데요. 그냥 골목을 올라가는데도 힘든데 물을 양쪽에 들고 올라갔다는 물장수 얘기를 듣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설명해주시는데 무한도전에서 나왔던 코리아 목욕탕을 발견하고 제가 반가웠는데 그곳에 임금님이 1년에 한번 정월대보름에만 백성들에게 한번정도 먹을수 있게 해주는 행운이오는 물이 있던 복정터가 있었어요.

체험시간이 2시간이라고 했지만 거의 1시간 반을 앉지 않고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는 거라서 북촌을 잘 알지 못하고 그냥 갔으면 그냥 지나칠수 있는 곳이 많았어요. 저희집 아이들 이제 걷는데 달련 됐는지 다리 아프다는 소리도 안하고 엄마보다 선생님 잘따라 다니면 다녔어요. 어른인 제가 많이 더 힘들더라구요.
북촌 전망대에서 본 북악산과 인왕산, 가회동 골목길의 5경, 북촌 골목길에서 정원이 집밖에 있는 특색있는 집들 보았어요. 공방이 여기저기에서 보였지만 공방은 다음에 올때 찾아가기 위해서 안내서 많이 가지고 왔어요.

아직 8월에 2번 9월에 1번더 프로그램이 있어서 저희집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추석 지난 후인 9월엔 창덕궁안 체험이 있다기에 한번더 참여해보기로 했어요.


더운 날씨에 제가 지쳐서 한글책 많이 챙겨보여주지 못했네요. 오늘부터 다시 한글책 더 열심히 보여주려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7세 상명, 5세 상현 지우가 정말 시원~~~한 하루를 즐겼겠어요. 정독도서관 근처면 저도 그리 멀지않은곳인데 가보고 싶네요. 요즘은 날이 좋으니 우리 애들도 책읽기보다는 놀고싶어... 항상 제 모토^^대로 가랑비에 옷 젖듯 조금씩 읽고 있어요. 특히 첫째 명이가 책읽기의 즐거움을 잊어가고 자꾸 의무? 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 엄마들이 재밌다고 추천해준 엽기 과학자 빌려봤어요. 긴 책이라 좀 읽어주기엔 목이 아팠지만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이제 슬슬 우리아이도 한글 챕터북? 문고에 ...긴 책에 도전해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네요.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는 애들이 엄마랑 주고받은 말을 노래로 만든 책인데요, 들으면서 빵빵 터지네요. 바로 자신들의 맘을 대변해줘서일까요? 둘째녀석이 곤충이랑 문어에 관심 많아서 관련 책도 보고요. 주말엔 수산물시장 가서 보니 탄성이 끊이질 않네요. ㅎㅎ직접 오징어 문어 킹크랩들 보니 역시 좋은가봐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더니만~~. 애들은 즐겁게 구경하고 어른들끼리도 조개랑 소라랑 광어회 사와서 맛나게 먹었네요. 이번주는 저도 읽기방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