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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시험...피할 수 없는 고통인가?

컨텐츠

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선경맘
  • |
  • 2007-12-18 08:12
답댓글

무식한 이야기 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경제 경시대회, 텝스등 안보면 안되나요? 아이가 숨막혀 하는데 꼭 필요한 시험이 아니라면 치루지 않게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까지 하니비님의 글과는 좀 다른 교육철학을 보이시는것 같아 제 자신이 혼돈 됩니다. 저두 하니비님 글만 골라 읽는 왕팬인데. 제가 하니비님 글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그래 자퇴를 생각해보자" 이렇게 말씀하실수 있는 분이 하니비님이라고 생각해왔었거든요.... 아이가 정말 저 시험들을 다 원해서 치루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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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7-12-19 13:44
대입에는 수시와 정시 두가지 전형이 있습니다.수시에서는 수능성적보다 학교성적과 비교과가 상당히 중요합니다.우리 애의 경우는 수시를 준비합니다.정시로 간다면 필요없습니다.그런데 어차피 수능에서 국사를 보아야 하니 국사를 해야하고 경제경시도 면접에 필요한 공부라 겸사겸사 하는 겁니다.요즘의 입시가 너무나 복잡해서 일선 학교선생님도 잘 모르십니다.텝스는 시험을 보지 않으면 영어공부에서 손을 놓아 버릴 것 같아서 ...이미 점수를 받아 두었지만 보는 겁니다.경제 경시는 장학금도 많고 아이가 특히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즐거운 공부입니다.저는 그 시간에 다른 공부하라고 하는데,한달 정도 시험이 남아 부담없이 합니다.경제경시 수상은 서울대에서 비교과로 가산점은 없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KMO와 텝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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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7-12-19 13:46
내신시험은 치열한 경쟁과 1점을 다투는 시험이라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한국사 검정과,경제경시,텝스는 일종의 자격시험이라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밑져야 본전인 시험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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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크
  • |
  • 2007-12-17 13:25
답댓글

아이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모든 즐거움으로부터 나를 다절시킨다..

멋진 말입니다

아이가 클수록 정말 고민이 깊어지겠어요 ..걱정반 ..설레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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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맘
  • |
  • 2007-12-16 21:30
답댓글

하나비님 질문있습니다

여기 경기도 작은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아이가잇습니다.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자가 돼고 싶은 데 교육청 영재원이 도움이 됩니까

전 경시대회나 시험은 전혀 시키고 싶지 않고 그냥 좋아하는 것 혼자 하면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자라왔습니다.

학교 선생님께서 넌 충분히 할수 있는 데 왜학원도 안 다니고 아무것도 안하냐고 하더래요

엄마가 궁금하다고도 했다고 해요

책은 좋아해서 많이보았어요

꼭 필요하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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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7-12-16 23:21
도움이 됩니다.교육청 영재원 출신 아이들이 이번 카이스트를 비롯 서울대 수리통계학과 수시에 거의 합격하였습니다.영재원 시험을 위해 학원을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우리 아이도 혼자 준비해서 교육청 중등영재원에 합격하였습니다.특별한 준비는 필요없고 A급 수학을 3학년까지 풀어보면서 개념만 확실히 잡으면 됩니다.어차피 시험문제는 시중에서 볼 수 없는 창의력 응용문제로 출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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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맘
  • |
  • 2007-12-16 23:40
감사합니다 정보도 접할수없는 형편이라 다음에 또여쭤바도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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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촌맘
  • |
  • 2007-12-16 14:48
답댓글
아직도 어린 아이를 두어서 긴장감을 두지 않지만 늘 하니비님 글을 읽으면 어디까지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인지 고민합니다. 그저 여유로운 삶을 사는 저는 뭘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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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맘
  • |
  • 2007-12-16 14:41
답댓글

하니비님의 글을 읽으면 아이를 키우기위해 꼭 필요한 엄마의 마음도 다시 배울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습니다.

597번으로 집중듣기에 관해 하니비님께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아이가 학년이 고학년이라 판단이 혼란스러워서요) 읽어보시고 여유되시면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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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 |
  • 2007-12-16 05:53
답댓글

처음으로 하니비님의 글에 답글을 다는것 같아요.

많은 생각을 하게하네요.

흔히들 쉽게 말하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으면서도 그게 결코 쉽지 않은걸 알기에 더 미안할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런 마음을 내색하면 아이가 약해질까봐 내색하지도 못합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이 긴 여정의 끝이 과연 어떤모습인지 끝이 있기는 한건지..이따금 막막할때가 있어요.

그래도 아직은 모든걸 즐겁게 하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보면 마음이 놓이다가도..

조금씩 커가면서 (지금 초2거든요) 자기가 하고 있는게 힘든일이라는걸 알텐데.. 그때도 잘 이겨나갈까 그런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가 경쟁을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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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7-12-16 05:58
어머 이 새벽에 일어나신 분이 또 게시네요.초2 너무나 아름다운 시절입니다.지금의 행복을 마음껏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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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7-12-16 05:52
답댓글

제가 일주일 정도 아이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나의 즐거움이기도 했던 쑥쑥을 쉬었더니 저를 찾는 분들도

계셨네요.^^ 다른 분들이 저를 대신해서 답글다는 수고도 해 주시고...

게시판이 두페이지 정도 넘어갔을 거라고 셍각했는데..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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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비
  • |
  • 2007-12-16 05:51
답댓글

하니비님, 새벽 기도 마치신건가요....?

이 일요일 새벽에 저는 우연히 깨어나 이리 헤메고 있네요.

수능 등급제로 옆자리 3학년 담임 선생님은 머리가 아프다 하시고.

우리는 며칠 뒤면 또 새 대통령을 선택해야 하고. 

 

왜 이리 안정된 시험제도가 정착을 못하는 걸까요?

우리 삼남매, 2년 터울이었는데도 모두 입시 방법이 달랐었죠. 과목이며, 선지원이냐 아니냐, 논술시험 있냐 없냐 등등.

상식적인 경쟁과 평화로운 학교생활은 저의 공상속에서나 있는 것인지...

상식적인 시간에 학생들이 귀가하고, 커뮤니티 활동으로 학교 "문화센터"를 오가는 사람들이 있는 교정을 볼 수 있을까요...? 

좋은 연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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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7-12-16 05:56
어머 슬비님 저 새벽 4시에 깨어서 ...잠이 오지 않아요.^^지금 부터 김밥이나 쌀 준비를 해야겠어요.소풍가는 것이 아니고 주일날 특식입니다.등급제 모순이 많아서 바뀌어야 해요.제 주변 아이들 의대 지망생 모두 수리 가형의 비극으로 재수입니다.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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