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빵 터졌어요~~^^
성년식으로 학교에서도 여러가지 많은 준비를 하고 아이들을 모으고 한다죠???
엄마는 아이와 함께 축하하고 하고프지만.. 정말 떠나갔음을 느끼게 해준 날이네요~~~ㅜㅜ
품안의 자식이란 말 처럼 언젠가는 내 품을 떠나갈 자식인데 그래도 아직은 보듬고 싶은게 욕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아이가 어려 성년이 될 날은 아직 십년도 넘게 남았지만 어제 아이의 유치원 동요발표회를 보면서 가슴한켠이 뭉클해지더라구요.
언제 저만큼 컸는지, 늘 집안에선 어린아이만 같았는데 쑥쑥 자란 키에 한 번 놀라고 멀리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은 제가 생각했던 어린 아이가 아니더라구요,
품안에 있을 때 좀 더 사랑해주고 표현해 주어야겠단 생각을 했던 하루였어요^^
아....엄마 생각이 나네요...우리 엄마도 기분이 이랬었겠죠....
ㅜ.ㅜ
아이와의 관계는 항상 어렵습니다... 제 경우에는요...
엄마 혼자 사랑을 들이 붓는다고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많이 사랑하지 말아야지 하고 참는다고 참아지는게 아닌 것처럼요...
항상 전전긍긍 이리하면 부족할까 저리하면 넘칠까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네요...
아이가 점점 커가니 더 난감해지는 걸 느끼네요... (뭐 지금도 어리지만요 ㅎㅎ )
금과옥조 같은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