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얘기 나오니까 예전 코메디 생각납니다.
이제 호부호형을 허하노라~ 라고 하자 홍길동이 울면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데
호부호형이 무슨 소용입니까...~!' 하면서 꺼이꺼이 우는데
마침 그걸 배우던 때라 얼마나 웃기던지요 ㅋㅋ
홍길동 하면 호부호형인가봐요.
저도 제 이름 석자 겨우 그리지만 한문 교육 찬성~!
뜻만 알아도 용되거든요..
한자 교육 절대 지지합니다. 영어에서 라틴어를 뺄 수 없고, 일어에서 한자를 뺄 수 없 듯,
국어교육에서 한자 절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 아이의 언어능력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고요.
어려서부터 식탁에 사자성어 놓고 게임하면서 지도했는데 뜻은 꽤 아나, 쓰지는 못하네요.
군대에 가 있는 동안 한자 교육 열심히 강요할까 결심중입니다.
쑥쑥은 영어교육 사이트이지만 가끔 한자공부 같이 하는 팀을 만드는 깨어있는 엄마모임입니다.
이번 겨울방학에 맘 먹고 한자공부방 열어야겠네요.
여담 1
우리 교육계에서 AP는 많이 알려져 있어도 IB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풍문이지만 미국 대학에서 IB를 크게 평가해주는 추세라는 말이 도는 요즘입니다.
스위스에서 한국어IB 담당하셨다니 아우, 역시나 어디에서나 실력파이십니다.
여담 2
선생님 요즘 언론 파워가 인터넷과 방송으로 기울면서 종이 신문기자의 위상이 전만 못합니다.
어쩌면 전처럼 수재 혹은 의식있는 젊은 지식인들이 활약하던 기자 시대가 아니라고 봅니다.
한자에 대한 상식 뿐 아니라 한글문장도 오류 투성이지요.
(맞아죽을 각오하고 씁니다 ㅋㅋ 언론인 학부형이 꽤 계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