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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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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댓글쓰기 본문보기

  • 희서맘
  • |
  • 2014-11-05 17:25
답댓글

저는 제가 만들어서 먹어요..

만들어주신다고 해도 저는 이제는 제가 김치 담가서 드린다고 하죠..~~

 

제가 담가서 먹는 것이 맘도 편하고,제 입맛에도 맞고.

무엇보다 시어머님과 친정어머니께 나누어 드릴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더라구요..^^

이번 김장도 담가서 나눠드릴거예요..

 

식탁독립....아무리 바쁘다 해도 독립하시는것이 좋다는 것에 저 역시 한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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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ya
  • |
  • 2014-11-05 11:07
답댓글

박사님 말씀 듣고 반성아닌 반성을 해봅니다.

사실 저는 엄마와 함께 삽니다.

아이들의 육아를 엄마에게 전담하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요.

아침에 7시에 출근해서 저녁 8시 30분이 되어야 갈수 있는 먼곳으로 출퇴근을 한다는 변명아닌 변명을 하면서

주말에만 요리를 하는 불량주부이죠.. 아주 초간단 요리만 합니다.

한번은 인터넷을 뒤져서 한 요리가 맛이없어서 그 담부터는 잘하는 요리만 골라서 번갈아가며 합니다.

김치는 신랑이 젓갈 들어간 김치를 먹지 않는 관계로 어머님이 양념 해주시면 저희는 버무려서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기만 하고요.

이 생활도 곧 독립할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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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4-11-04 17:18
답댓글

ㅋㅋㅋ 저희 아들도 김치 안먹어요~

식탁에 김치 올라오면 냄새가 별로라구... ^^;;

저도 사실 김치 안먹었었는데, 엄마와 분가하여 살다보니 김치 담아 먹네요~

아무래도 맛본 가락이 있어 처음하는 김치인데도 엄마김치 맛이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하시는 분들은 엄마김치의 기억을 동원해서 만드시면 될듯 합니다~ㅎㅎ

박사님의 며느리사랑~ ㅎㅎㅎ 며느리도 없는데 벌써부터~ㅍㅎㅎ

박사님의 며느리사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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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병정
  • |
  • 2014-11-04 17:02
답댓글

저희는 큰언니네가 300포기를 해서 동생 다섯 다해주고 언니네 아들들거까지 ...

저도 10년째 김치 얻어 먹고 있어요...

그래서 이 나이까지 김치를 전혀 담글 줄 모른다는 부끄러운 사실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올케가 집에 있는 김치통을 다 들고 와서 우리 시누이들끼리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그래도 그 통 언니들이 다 채워서 보내줬어요.

직장 다니느라 고생한다.. 많이 묵어라.

 

어제는 마지막 김치통을 비워서 청소하느라 김치통을 정리하는데, 새로운 김치통을  하나 발견했더랬어요

다름아닌 알타리김치... 지난 김장때 김치인데 있는줄도 몰랐답니다.

아~ 이게 다 시었으면 어쩌지 하고 열어봤더니 저정상태가 좋아 괜찮아 보였어요

얼른 하나를 집어서 먹었는데 아~ 넘 맛있는거에요.

아침에 밥 먹으면서 꺼내놨더니 남편이 너무 맛있다고 더 있냐고 하더라구요

"으응! 한~ 통 있어.."

내일 친한 언니네 가는데 나눠 가야겠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이번 김장할때까지 아껴 아껴 먹어여겠어요 ㅎㅎ

 

그리고요... 저도 김치독립 한 번 해볼려구요!! 진짜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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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리여우맘
  • |
  • 2014-11-04 13:07
답댓글

하하하하하하~~~

저는 시어머니랑 함께 살다보니... 아직 주방은 제것이 아니여요....막 핑계되기???

김치 안담그시던 어머니 저 시집오고 하신 말씀이.. 며느리가 흉볼까.. 김치담구기 시작하셨다였습니다...ㅎㅎ

어머니의 김치는 참 맛나지 않답니다... 아무래도 저염으로 하신다고 그러시는듯...

요즘엔 조금 짜졌지만요..ㅎㅎㅎㅎ

저흰 김치사오면 맛있다고 외치는...ㅎㅎㅎㅎ

지금은...어머니는 소윤이때문에 김치를 담그신답니다.. 특히 열무김치.... 배추김치 담구어... 주면 소윤이 밥한그릇 뚝딱!!!! 그래서 담그시지요~~호호호호~~

식당가서도 김치를 보면 난 공기밥을 외치는 소윤이랍니다...푸하하하하

그게 메뉴인줄 아는.....

제가.. 반찬을 하고 김치를 하는날이 언젠가 올런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하고는 싶답니다....호호호호호~~ 그러나 저만의 주방이 생기면 할랍니다...푸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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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4-11-04 10:37
답댓글

저 역시 독립하지 못한...1人입니다...ㅡ.ㅡ;;;

시어머니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자신이 손수 만드신 김치를 맛있다고 먹는 식구들을 보는 것이

낙이신지라....저도 감사하게 받아먹고 있어요. ㅎㅎㅎ

 

그런데...시어머니께서 주신 김치가 매 해 많이 남습니다.

저는 김치를 별로 안 먹고...원영이는 아예 안 먹고....

원영파는 집에서 식사할 일이 별로 없으니...김치가 줄지를 않는거에요.

남은 김치는 몰래(?) 친청으로 보내서 친정엄마가 종종 소진(!)해 주시곤 합니다. ^^;;

 

제가 김치를 좋아하지를 않으니...제 인생에 김치독립은 앞으로 없을 듯도 하지만...

혹시...더 나이들어 입맛이 바뀔 수도 있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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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4-11-04 10:21
답댓글

애들이 태어나 깍두기는 담아 본 적이 있는데....

사실 딱 한 번 이었어요.

아직 김치는 양가에서 얻어먹고 있어요. 박사님!!

 

사실 김치를 많이 먹지도 않아서 가끔 떨어질때는

사서 먹기도 해요.

며칠전에도 5KG 17,900원에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김치독립이라,

생각못했는데..

 

김치독립을 하려면...음...........ㅜ.ㅜ

이번김장 부터라도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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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옹마마
  • |
  • 2014-11-04 10:13
답댓글

제가 언젠가 김치독립을 하는 날이 있다면 그날은 정말 슬픈날일 것 같아요.

엄마가 아프시거나 돌아가시거나 하는...그런 상황이 마구 떠오르네요.

 

저희는 4살 아이까지 누구하나 빼놓지 않고 김치를 좋아해요.

울 큰딸은 제입으로 자기는 김치만 먹고도 튼튼하다고..ㅋ

엄마와 김치를 같이 담그는데 그나마 요즘은 절인배추를 사다해서 일이 많이 줄었고

절이는 것부터 할때는 2박3일을 김치담그느라 바깥공기 못맡곤 했다죠.

70~80포기를 담으니 김치담근 다음날은 몸살필수.ㅋㅋ

 

저는 그야말로 무채썰고 휘휘젓고 양념 묻히는 시다바리고

맛내는 양념은 엄마몫이죠.

그래도 같이 김치담근게 20년이니 혼자하라면 못하기야 하겠습니까마는

그런날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네..마마걸 맞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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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4-11-04 08:48
답댓글

사실 제경우 김치 도전을 못한 건 다른집과 좀 다를 수도 있는데,

친정 엄니가 집에서 김치를 안 하셔서 한번도 못 보았기 때문이었답니다.

배추를 절여라~ 해도 그게 어떻게 하는지 알아야 말이쥬.

그러다가 작년에 어설프게나마 도전해본 것이, 시댁가서 한두번 거들어보니

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더랍니다.


그런데 작년에 실패했던 것은, 절이는 걸 못보았기 때문에 절이는 부분을 실패한 것.

한번이라도 본 거랑 못 본 거랑 차이가 나더란 말입니다...


오히려 다른 집을은, 김장을 자주 보았지만 너무 어마어마하게 느껴져

혼자는 엄두를 못 내었을 수도 있어요.

제가 올해 성공(???) 한 비결은, 동영상이었어요.

마구 검색을 하니 친정엄마가 담그시는 것을 친절하게 찍어놓은 영상이 있길래 보았는데

별 거 아니게 보이지만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는 '한국 여자는 김치 담글 줄 알아야 한다'는 이상한 신념이 있었던 터라

그동안 사먹으면서도 '언젠가는~!' 하고 주먹 불끈 쥐곤 했어요.

(요즘 젊은 여성들이랑 제 사고체계가 엄청 다르답니다.

제가 키는 초등학생이나 머릿속은 5_60대라는 것을 - 교회 친한 분께 직접 들은 이야기임다 ㅋㅋㅋ....)


그러니 요즘 젊은 분들은 생각이 많이 다르구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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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11-04 09:34
내 이 소리를 어디서 들었는데.
친정 엄마가 살림을 전혀 안하셨대서 부지런한 가정주부를 꿈꿨노라고.
열심히 가사 일하는 딸을 보면서 "제는 왜 저런댜니?" 하신다는데
준우 외할머니도 그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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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4-11-04 16:37
ㅋ 설마 제가 살림 잘 할거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져~~!
요리나 살림이나... 실력 비슷비슷.
요리 D+, 살림 D- ㅋㅋㅋ
애들이랑 남편 안 뛰쳐나갔응께 F 는 아닌갑다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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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4-11-04 04:33
답댓글

그러게요... 김치를 담그기는 하는디... 남푠님이 한 두번 먹고는 손을 안대서 ㅠㅠ

혼자서 나머지 김치 먹다 두손 들었슈...

그럴때 보면 착한 남푠 아녀요~~

시상에 맛이 쪼매 없어도 먹어줘야 자꾸 할거 아니것슈?

지.지.들이 김치를 많이 먹는 것두 아니궁... 사실 저두 김치는 그닥이라서 ㅋㅋ

그래두 제가 담궈도 먹을만 한디...

남푠은 다른 반찬투정은 없는디... 김치 입맛은 영 적응이 안되나 봅니다...

재작년 부터는 큰 형님댁에 빌붙어? 얻어다 먹는 중임돠 ㅎㅎ

내년부터는 맛없어도 강매해봐야것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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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11-04 09:33
우리 집 영감도 맛 없는 건 절대 안 먹어요.
그래서 음식을 바짝 긴장하고 배우는 점도 있어 ㅋㅋ
겉은 착한데 알고보면 깍쟁이인 남편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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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4-11-04 16:39
제 남편 착하네요.
저보다 혀 감각이 훨씬 예민한데 맛없는 거 먹어주고,
타박 않거든요.
(그래서 제 요리가 발달...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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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shkar
  • |
  • 2014-11-03 23:51
답댓글

ㅎㅎ 김치 독립.. 그러게요.

사실 두려워요. 맛있게 담구어 먹어햐할 텐데.. 이건두고두고 먹는건데.

이상하게 되어서 버려야할까봐..ㅎㅎ

아직은 눈 부릅뜨고 더 배우는 것으로 정리해야겠어요.

아.. 곧 김장철이긴 하네요. 그래도 한 3일 고생하면 일년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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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11-04 09:32
어머님께서 김장을 얼마나 많이 하길래 3일 씩이나?
힘들어도 배워두면 내 지식 재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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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lihj
  • |
  • 2014-11-03 23:27
답댓글

몇년전에 김치 한번 도전했다가 그대로 못먹고 버린 트라우마 때문에 재도전이 쉽지가 않았는데..

박사님 글 읽어보니~

김치 담글수 있을것도 같다는 막연한 자신감이... 새록새록...

이일을 어찌해야 할까요.

 

담가야 할까요?

엄마집으로 통들고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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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11-03 23:30


통 들고 가서 눈을 부릅 뜨고 담는 과정을 지켜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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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4-11-03 21:39
답댓글

ㅋㅋ 제목만 봐도 누가 쓴 글인지 알겠어유 ㅋㅋ


어째 박사님 눈치가 9백단이셔요. 제가 김치까지 손댄 게 정말 비장하게 보였나봅니다~
안그래도 제 사연을 오늘 멜로 보내려다가 말았는데

텔레파띠가 통한 게 분명해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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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11-03 21:44
음하하... 요즘 미국엔 한국 마켓이 엄청 많아서 김치 안 담가도 돼요.
너무 매워서 못 먹rpT으면 고추가루만 챙겨 가서 담으시라.
배추 절일 그릇 없으면 큰 쓰레기 담는 봉투(새거)에 절이면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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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4-11-04 08:40
저는 신분은 교환교수 마누라인데 경제사정은 유학생 마누라라는....ㅠ
저 안그래도 김장용 비닐은 몇개 사가려고 했어요 ㅋㅋ 웬지 유용하게 쓸 것 같아서리~
아하~ 고춧가루도 공수해놓아야 겠네요.
실패를 하더라도 여기서 해야할 것 같아서ㅋㅋㅋ
한번 더 해보고 싶은데 지난 번 담근 3포기 아직 맛도 제대로 안 본 터라..
엄니가 건강 문제로 올해는 김장 안 하겠다고 선언하셔서 담가드리고 싶은데 말입니다 ㅋ

친한 집 시어른 모시고 사는데 그집 가서 빌붙어 하고 저희 식구랑 시댁 꺼 떼올까 생각 중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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