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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엄마, 패러다임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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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원영사랑
  • |
  • 2014-07-30 06:22
답댓글
아...정말 어려워요.^^;;
원영이가 패러다임이나 전기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으니 다행이랄까요?ㅎㅎ
사실 제 지식 수준은 고딩때 배웠던 것도 잊혀지고 리셋되어...
원영이랑 함께 다시 시작하고 배워가야할 듯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맘이 조급하지 않고 함께 차근차근하면 되겠지...엄마표라는 것이..아이표라는 것이...그러니까...하는 마음이 들어요.ㅎㅎ

내일을 알 수 없는 나혁이의 독서가 오로라공주님을 공부하게하는 원동력이네요~!!^^
오로라공주님댁 아이표는 전기를 공부해야하는 것...그것이라니...평범해보이지만 비범한 나혁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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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7-30 23:34
저도 뭐 첨부터 다시 하는 기분이랄까요?^^;
엄마표를 하다보면 조급해했다가 느긋해졌다가 수시로 맘이 변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다보면 어느 새 성큼 가 있는것 같아요.
도통 늘지 않는 나혁이의 영어실력땜에 고민했는데
영어책을 이제 제법 읽는 것이 대견하긴한데
그 사이 한자는 다 잊어버린듯해서 다시 시작해야겠더라구요.
끝이 없어요,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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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7-30 05:29
답댓글

패.. 패.. 패러다임??!!

아~ 어려운 이야기구나.. ^^

 

아이의 질문에 100% 충분히 대답해줄 수 없는 것이 대부분들의 부모이겠지만..

아이 질문에 대한 부모의 대응이 더 중요하겠지.

이렇게 함께 찾아보고 고민하며 알아가는 모습..

그게 아이에겐 더 큰 교육이라고 생각해. ^^

그런면에서 나혁이네는 최고지!!

친구이기도 하고.. 경쟁자이기도 하고.. 심지어 아이의 가르침도 즐겁게 받아주는 따뜻한 엄마.. ^^

두 사람의 모습은 언제나 행복해~ ^^

 

나는 모르는 것이 넘 많아서 검색을 많이 하긴하는데..

그런면에서 스마트폰이 참 고맙긴 하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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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7-30 23:39
나혁파가 어제 술먹고 밤 12시에 들어왔어요.
술이 얼큰해서 하는 말이 제 수업이 천만원짜리라고 해서 감동먹었죠. 흐흐흐흐
그러더니 조금 있다가 백만원씩 점점 깍더라구요.^^;
뭐, 내가 자만하지 않도록 위함이라나?
암튼 같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높이 평가해 주는것 같아요.
노력은 하지만 결국은 한계치에 부딪힐지 모르겠어요.
그때까지 그냥 열심히 할 뿐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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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이혀니맘
  • |
  • 2014-07-29 12:21
답댓글
아이의 궁금증을 쉽게 풀어 설명하기가 쉽지 않아요..정말! 그래서 때론 비유를 사용하는게 참 좋은 거 같아요. 이야기도 좋고...
그래도 패러다임이니 옴의 법칙이니 이런건 정말 어려워요. 오로라님 말대로 제가 잘 모르니까요. 만약 저라면 대충 이렇게 설명할래요.

패러다임이란 용어가 원래 과학에서 나왔으니 예도 과학에서 들어주시면 더 쉽겠죠.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가 패러다임이니까.
옛날엔 지구가 모두 네모나다고 생각했어. 그게 그 때의 패러다임이야. 근데 사실 우주선을 타고 가서 보니까 둥글었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패러다임이 항상 다 맞는건 아니야. 그래서 바뀔수도 있는거야.


근데 7살때 굳이 옴의 법칙으로 계산해야하는건 아니겠지요?^^;
중고딩때도 전 힘들었는데 ㅎㅎ
저는 그냥
아이의 평균적인 두뇌발달에 맞게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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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7-29 23:06
요즘 우리가 하는건 어려운 계산은 아니고 옴의 법칙이 무엇인가를 확인하기 위한
아주 간단한 계산문제인데 제가 기본이 없어서 헤매는거예요.^^;
굳이 계산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하고 있는건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당장 1주일전만 해도 우리가 옴이 법칙을 계산하고 있을줄은 상상하지 못했는데
하다보니 결국은 거기에 도착했고, 도착했으니 풀어보는거지요.
에효, 평균적인 두뇌발달에 맞지 않다고 아이가 읽고 싶다는 책을 뺏을 수가 없어서요.
아이의 독서는 이제 제가 컨트롤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흐르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1,2세엔 사물인지책을, 3세에는 생활동화, 4세엔 전래, 5세엔 세계명작과 자연관찰
6세에는 과학, 수학, 역사동화 등으로 제가 계획하고 끌고 나갔는데
요즘은 당장 다음주에 우리가 무엇을 읽고 있을지 알 수가 없어요.
전기가 궁금하다는 아들의 말에 도서관에서 제목에 전기와 전자가 쓰여진 책을 구해다가
그냥 주구장창 같이 읽는거예요.
엄마 수준이 낮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것 뿐이죠......^^;
참 패러다임에 대한 설명을 겨우겨우 맹이혀니맘님이 말씀하신것과 비슷하게 오늘 아침에 했는데
이제 이해가 되었다고 하지만 진짜 이해가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오늘 말씀해 주신걸로 내일 2차 설명 다시 함 해볼까봐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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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07-29 09:04
답댓글

제목만 봐서는 대학게시판 글 같어요.

불쑥 묻지는 않았을 테고 그런 단어가 들어가는 책을 엄마와 읽고 있나요?

한 분야만 봐서는 '아주 제법인데' 싶지만 다른 건 여전히 아기인 신기한 생명체지요?

 

그 나이 때 우리집 sk는 라면 과자를 엄마 몰래 어떻게 먹을 것인가 고민했슈.

나혁이랑 비교할라다가~~~ 참습니다.

아들눔이 하바드 나온 자기 친구 엄마랑 나랑 비교하면 내가 기분 나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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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7-29 23:27
ㅋㅋㅋㅋㅋ
대학 게시판에 엄마 패러다임이 뭐야하는 글이 올라오면
마마보이라고 왕따되는거 아녜요?^^
나혁이를 보셨다시피 말씀대로 식당에서 민폐끼치며 마구 돌아다녀
정신 사나워서 엄마를 창피하게 하다가도
나혁이의 정확한 표현을 그대로 적자면
"엄마, 패러다임이 뭐야? 패러데이는 알아도 패러다임은 모르겠네."
하는 말장난으로 사람을 놀래키는 신기한 생명체지요.
적어도 패러데이는 안다니 패러다임쯤 몰라도 조금은 기특했어요.
근데 엄마 몰래 과자를 어떻게 먹을 것인가 하는 연구를 하다보면
뇌세포가 마구 발달하는거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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