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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뜻대로 되지 않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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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댓글쓰기 본문보기

  • 민정귀요미
  • |
  • 2014-08-05 02:19
답댓글

산수화부채가 7살짜리 작품이라니!!! 저게 도대체 말이 되나요!!!

하긴... 나혁이의 모든 작품은 평범한 7살짜리 작품이 아닌걸요!!!

나혁이는 사교육을 거의 안하고 단지 엄마표로 거의 진행하고 있을텐데 단지 천만원짜리 교육일까요?

천만원 이상의 가치있는 엄마표교육이죠!! 나중에 나혁이가 대학갔을때 쯤에는 3억벌었다고 할겁니다^^

 

오공쥬님 궁금한게 있어요. 가끔씩 글 올리실때 나혁이가 읽은 장르를 써 주시잖아요.

3살 생활동화, 4살 전래동화, 5살 명작동화, 6살 과학, 수학동화... 등등 이렇게 본거같은데 그 나이때에

전혀 다른 장르는 안읽혀 주셨어요?

민정이는 3살때부터 창작을 좋아하긴 하지만 아주 쉬운 단계의 자연관찰이나 수학, 과학동화 아주 쉬운 거부터 노출을 해왔긴 했거든요. 가끔씩 이런 고민이 들어요. 어릴때부터 조금씩 노출시키는 게 좋은 건지 아니면 나중에 노출시키는게 빠른건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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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8-05 12:54
칭찬 감사드려요.^^ 근데 곧 학원 보낼예정이라.....^^;
아무래도 예체능은 힘들겠어요. 태권도는 올해부터, 피아노는 내년부터......
그래도 영어, 수학 학원**** 아껴도 그게 어디예요, 그죠?^^

음, 제가 나혁이가 읽은 책 장르는 그 시기에 주로 읽었다는 뜻이지 그것만 읽은것은 아녜요.
1-2살 - 사물인지책
3살 - 사물인지책 + 생활동화(자연관찰도 가끔씩)
4살 - 생활동화 + 전래동화(세계명작, 자연관찰도 가끔씩)
5살 - 전래동화 + 세계명작(위인전도 가끔씩)
6살 - 세계명작 + 수학, 과학동화
7살 - 수학, 과학동화 + 과학 논픽션류

이렇게 주로 읽은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항상 그림책은 한글과 영어 모두 고루 접해주려고 했어요.
아무래도 그 중심에는 항상 그림책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나혁이는 스스로 5세경부터는 만화책을 꾸준히 그리고 엄청나게 읽었구요.^^;
저런 순서가 주가 되었지만
처음부터 <독서 7개년계획>하고 짰던건 아니예요.
1-2년 정도만 준비했던것 같아요.

근데 이젠 유아용 도서보다는 초등용 책을 주로 읽다보니
학년별로 읽게 됩니다.
초등 1-2학년용은 나혁이가 쉴때 슬슬 읽도록 해주고,
3-4학년은 같이 그냥 쭉 읽어나가고,
5-6학년용은 천천히 설명해 나가면서 읽어나가요.
이젠 장르보단 그 학년에 맞는 어휘나 학습적인 내용을 짚어가면서 말예요.
그래서 지금은 주로 3-4학년 책을 편하게 읽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과학책을 많이 읽다보니, 무슨 무슨 법칙이 많아요.
보일의 법칙, 질량보존의 법칙, 옴의 법칙 등......
그래서 그런 내용은 실험하기는 힘들고 말로 좀 찬찬히 설명해 주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요.
내년에는 실험을 하는 과학수업을 들어볼까해요.
엄마와 말로 했던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보면또 다른 재미가 있을 듯 해요.^^

수학은 항상 제일 걱정되는 부분인데 연산도 헤매는지라 수학동화 레벨이 가장 낮은것 같아요.
지금은 수학에 가장 신경쓰고 있는데 연산을 하면서 수학개념을 쌓는 일을 하고 있어요.
초등용 수학동화를 접해주면서 조금씩 하고 있는데
언어(국어와 영어) 수학 세가지 레벨을 맞추는게 쉽지 않네요.
요즘 숙제는 수학입니다. 과학은 흥미를 붙였는지 재미있어해서 크게 걱정 안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올 하반기와 내년은 영어와 수학이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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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nyKim
  • |
  • 2014-08-04 11:07
답댓글

글이 참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지금 제기 편안한 맘이라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구요...

휴가라 둘째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같이 놀다가 재워놓고

지금 커피한잔 하면서 쑥에 들어와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아이한테 미안한 생각도 좀 들었어요...

자기 발전이다, 아이도 중요하지만 내 자신도 중요해~! 하면서

아이 둘다 5개월때터 어린이집 맞기며 직장생활한지가....참...

첫째가 7살이 되고 둘째가 2살인 지금...요즘에야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제사 급 우울 모드로 들어갔네요...ㅋㅋ

어쨋든 아이키우는 모습 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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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8-04 11:21
모든 부모가 늘 아이한테 미안해 하는거 같아요.
써니킴님처럼 직장생활한다고 아이한테 못하는것도 아닌것 같아요.
저도 직장생활했을때 오히려 아이에게 더 잘해줬어요.
같이 있는 시간이 적으니까 그 적은 시간을 더 알차게 이용했고,
책도 더 많이 읽어줬고, 화도 안 냈어요.
지금은....... 흐흐흐 버럭엄마, 버럭아내로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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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4-08-04 10:05
답댓글

산수화 부채...

넘 멋져요.

아마 오공쥬님의 보물상자에 오래동안 보관될 것 같아요.

 

저는 오공쥬님의 육아가 넘 부러워요.

늘 끊임없이 채워주고, 채워가고..

아이에게 늘 촛점이 채워진...멋진 엄마신 것 같아요.

 

밥도 뭐 어때요?

밥 사먹는 바람에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적어도 하루로 치면 2~3시간은 더 생기리라 생각되요.

 

모든 걸 다 해낼 수 있는 엄마는 없는 것 같아요.

늘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엄마는 가능해도~!!

 

오공쥬님은 늘 최선을 다하고 계신 거예요.

만약 지금처럼 받아들임이 없었다면, 나혁이와 엄마 관계가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오공쥬님은 현명하신 분이세요.

 

글고..사실... 저 정도도 놀랠 노자 입니다. ㅋㅋㅋ

오공쥬님의 눈이 높으신겁니다. ㅋㅋㅋ

 

오늘도 아이와 함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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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8-04 11:22
흐흐흐 저 산수화부채는 쫙 펼쳐서 계속 전시중이어요.
아마도 너덜너덜해지고 먼지가 뽀얄때까지 계속 전시할것 같아요.
도치맘이라 저 부채에 푹 빠져서요.....^^

호야수동님도 늘 최선을 다하시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정말 감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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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4-08-04 11:38
오공쥬님 유리집에 가서 유리상자 맞추세요.

그게 좀 더 오래 보관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아크릴 상자...

저거 정말 넘 멋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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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릿
  • |
  • 2014-08-03 04:01
답댓글

어머 멋찌셔요!!

저도 육아에 이렇게 물흐르듯 시간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싶은데

이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무뚝뚝하신 남편님의 최고의 찬사받으셔 좋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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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8-03 16:37
이것도 실패, 저것도 실패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어요. ㅠ.,ㅠ
실패자의 변명라고나 할까요.....그러다보니 마치 자연스럽게 온 듯 한데
그게 다 핑계예요. 하다하다 안되니 자기위로가 된듯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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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영맘
  • |
  • 2014-08-02 12:50
답댓글

글 감사합니다....

 

아들도,,,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도,,,, 그 엄마를 은근히 칭찬 하는 아빠도...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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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8-02 20:57
남편이 멋지다고 생각하고 살아 본 적은 없는데
인색한 사람의 칭찬에 고맙기는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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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8-02 07:22
답댓글

와~~~ 오공쥬 글을 읽어야하는데..

내 눈엔 나혁이의 작품이 먼저 들어오네!!

수준이 높다던 도서관수업의 결과물(?)들이구나..

정말 멋진 걸!!

좀 멀어도 끼워만 준다면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 ㅎㅎ

 

이내 또 글 하나를 뚝딱! 썼군. ^^

나혁이가 그렇게 드러눕는 걸 처음 보는지라.. 내가 좀 놀랐지..

그리고 아이가 놀고 싶다는 말에 그렇게 아픈 애를 데리고 와서 더 놀랬고.. ㅎㅎ

며칠 쉬면 나아지겠지? 어젯밤엔 잘 잤는지 모르겠네..

 

맞아! 너무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면

아마 그 다음 일은 엄두도 못 낼것 같아.. 넉 다운!! ㅋㅋ

그 주어진 상황에서 후회가 적을만큼만...(역시! 정당히가 힘들어잉~~^^)

 

나도 어제 밤까지도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아직도 모르겠다 이고..

그냥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살자! 라는 생각만 했어.

 

아이 반응에 일희일비 하는 것도 웃기지만..

아이랑 어떤 관계로 살아야하나... 아직도 모르겠거든. (뭐가 이렇게 어렵지?)

역시!! 육아는 쉽지 않아~~~~~

 

나도 오늘 못 놀면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놀고 싶은데..

그것도 엄마가 못 따라주니... 우리는 항상 희망사항이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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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8-02 20:59
저도 특히 저 산수화 부채는 폭풍감동이었어요. 흐흐흐흐흐
자기가 그려놓고도 이렇게 어려운걸 어찌 그렸는지 자기가 놀랐다고 해서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내년엔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도서관 프로그램 함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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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새롬
  • |
  • 2014-08-02 00:58
답댓글

언제는 부러움으로 언제는 안타까움(!)으로 언제는 속상함(?)으로 오공쥬님의 글 읽고 있어요.

저도 아이에게의 기대(혹은 나의 욕심)를 내려놓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에게서는 어림반푼어치 없다는 얘기를 가끔 들어요. 그때마다 한 번씩 또 겸손함과 행복을 생각합니다. 지금의 행복과 아이와의 관계를 놓치고 싶지 않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또한 오늘 못놀면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논다는 말, 저도 반성할 꺼리가 되네요. 근데요, 아이와 같이 나가서 노는게 저도 참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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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8-02 21:08
우리집은 매일 나가서 놀고, 매일 외식하자는 엄마땜에
오히려 아들이 속 썩는 집이랍니다.^^;
오늘 저녁은 집에서 먹자는 아들을 꼬셔서 기여코 나가서 외식을 하고 왔어요.
엄마가 철이 없으면 자식이 철이 금방 들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의 아이와의 행복한 관계같아요.
그 관계를 유지시켜 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컷 노는거구요.
그러면서 놀기만 하면 바보된다고 살짝 꼬셔도 공부도 좀 시키구 그래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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