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 정말 대단하시네요~!
보리차만 주어야 태열이 생기지 않는다는건 이제 알았네요.
그런데 병원에선 분유 바로 바로 먹이잖아요.
전 애낳다 졸려서 잠들었는데 잠시 숨을 제가 안쉬었나봐요~^^;;
그래서 바로 응급수술했었는데 예전같으면 애 낳다 죽는 사람이었을 수도~^^;;;
암튼 고생하셨네요~! 순산 하셔서 축하드려요~!! 아이들도 너무 이쁘네요~!^^
와~ 정말 용감하시네요~~~^^b
저는 무서워서 감시 생각도 못해봤어요. @.@;;;
갓 태어난 예린이와 함께 찍은 3남매의 사진이 무척 예뻐요~~^^*
이렇게 예린이가 태어난 거로군요. 엄마의 결심으로 가족 모두가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했네요. 더군다나 동생 탯줄을 잘라주는 오빠라니요. 멋져요. 당시의 헵번님의 강단이 여기까지 전해져옵니다. 양가에는 모두 비밀로 했다는 부분에서 쿡~ 웃음이~ ㅋㅋ 헵번님 가정에 그때처럼 또 지금처럼 앞으로도 행복이 가득하길 바래요.
저는 임신했을때, 온갖 자료 찾아보고 출산 장면 찾아서 보고 출산 수기(?)도 찾아 읽고, 요가며 운동이며 몸으로 마음으로 준비 다 했건만, 꼬박 하루 가족분만실에서 진통하다가 끝내는 수술을 했던 아픈 기억이 스멀거리며 올라옵니다. 애구구
와~ 가정출산.. 저도 둘짼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길에서 아기 낳을 뻔 한...;;
첫째때도 참다 참다 병원 가니 60% 진행 된 상태여서 무통주사는 커녕 진통 다 겪어 가며 두시간 만에 낳았어요.
그래도 참을성이 넘쳐나다 보니 그냥 낳을 만 하다 생각했다는.
둘째도 진통이 온 것 같아서 새벽녘 신랑을 깨워 병원엘 가자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왔는데, 내리는 순간.
정말 위의 표현처럼 큰 공이 질을 타고 쑥 내려오는 느낌에.. 그 자리에서 얼음..
119를 부르고 생전 진료도 보지 않았던 병원에 가서 분만실도 못 들어간체 그냥 침대에 누워 아기가 나왔어요.
낳았다기 보다 그냥 혼자서 세상에 나온거죠..
엄마 뱃속 신호를 몰라봐줘서인지.. 심박동도 떨어지는 상태였고, 태어나서 울지 않아서 바로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로 구급차 타고 가고 전 하루만에 퇴원하고.
그 후로도 열흘간 인큐베이터 신세와 각종 검사에. 원인 불명 패혈증에.. 지금 생각해 보니 참 순탄치 않았던 출산기였던 것 같아요..
세상에 태어난 느낌을 아기들은 알고 있을지...
주위에 누군가 아기를 낳는 다고 하면 가정 분만 한번쯤 추천해 주고 싶어요.. 물론 당사자가 동의를 해야겠지만요^^
세상에... 저희는 개별분만실이라,
클래식 틀어주고, 양초 막 켜둔 그런 곳이었어요...
그런 곳에서 저는 무통 주사 안 준다고....
완전완전 화를 화를.... >.<
대단하다는 말씀 밖엔...
저는 정말 다시 낳아도
무통없이는 그 경험을....ㅠ.ㅠ
정말, 대단하세요~!!
넘 이쁜 세 아이...
너무나도 행복한 모습이에요.
그리고.. 정말 대다한 헵번님!! 정말 수고 많셨어요.
전 애 하나 낳았는데... 간호사의 말에 혹해서 무통주사를 맞았던 게
지금도 제일 후회되는 일이네요.. ㅠ.ㅠ
그렇다고 다시 애를 낳을 수도 없고 말이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