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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물타리 미시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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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댓글쓰기 본문보기

  • 샬럿
  • |
  • 2015-04-15 15:59
답댓글

박사님 아드님처럼만 된다면야^^

저희 둘째 턱을 괴지마..란 말을 컥을 괴지마..라고.

제가 컥~했어유~~

아랫집 친구아들녀석은 덕을 개지마..누가 나을까요?..

도긴개긴이죠...ㅋㅋ

유성이땐 몰랐는데 희선이 키우다보니 너무 재미난 일들이 많네요.

책정리-책정니 설겆이-살거지 깨끗이-껐끗이

7세때 그림일기를 보니 이래요.

그래도 옆의 그림이 뵈줄만해서 참습니다..ㅋ

오늘도 박사님 말씀듣고 저녁에 똥강아지들 그림이나 그리라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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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다이아
  • |
  • 2015-04-15 11:22
답댓글

요즘 요한이 알림장을 적어오면 제가 해독하고 있어요.

담임선생님이 단어를 줄여서 쓰시는 분이라 요한이가 제 옆에서 해독해주고 있어요.

4월초에는 아이들 적어온 알림장 들고서 같은반 엄마랑 통화하며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서로 당황했었어요. 다행히 요한이가 자기가 필요한 것만 적어와서 다행이지 같은반 아이는 해당되지 않는 것까지 적어와서

저에게 전화해요. 선생님마다 각자 개성이 다르니 아이들은 먼저 적응하는데 엄마들은 이제 적응하는냐

버벅거리고 있어요.

워낙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녀석이가 걱정 많이 했는데 그래도 아침마다 학교 일찍 가야한다고 가방메고 현관앞에 저보다 먼저 나와있으니 즐겁게 다녀오라고 하고 있어요.

그래도 같은 학교 다니는 누나는 급식 너무 맛 없다고 하는데 요한이는 너무 맛있다고 하니

서로 다른 학교 다니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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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5-04-15 10:15
답댓글

원영이의 알림장을 볼 때면....저는 늘 암호를 해독하는 기분이 들어요~

글자는 바르게 써오지만....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 물어보면....

"몰라~~~" '몰라~~~~"로 일관합니다.

적어는 오지만...내용은 모르더라는 것이죠....^^;;;;;

 

어제는 하교 시간에 데리러 갔더니....

신발 주머니만 달랑~~들고 나오더라구요.

책가방은 교실에 두고요. ㅎㅎㅎ

 

자기도 황당한지....깜짝 놀라서 교실에 다시 들어가 가지고 나와서는....

"엄마~ 엄마도 어렸을 적에 자꾸 깜빡한 적 있었어요?"하고 물어보더라구요. ㅎㅎㅎ

(사실 지금도 그 증장이 심각하긴하지만....) "어~ 엄마도 어렸을 적에 그랬었지~걱정마~~" 했네요. ㅋㅋ

 

그래도 책가방을 두고 온 것은 정말 히트였어요. ㅋㅌ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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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다이아
  • |
  • 2015-04-15 11:26
원영이 빨리 하교 싶었었나봐요. 올해도 1학년 교실에서 가방만 메고 신발주머니 안 가지고 가서 실내화 가라 신다가 다시 교실 복도로 가는 아이들 많아요. 많이 놀라셨지만 원영이 따뜻하게 잘 해주셨네요. 저라면 먼저 혼냈을지 모르겠어요. 엘리사벳 2학년때 수 익힘책 숙제인데 안 가지고 와서 전과 복사해서 숙제 낸적이 몇번 있었어요. 3학년 되니 이제는 학교에서 다 하고 오더라구요. 원영이도 학년 올라갈수록 더 야무져질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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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4-15 09:19
답댓글

가끔 아이가 글을 쓴것을 보면 독서수준과 별개로 받침을 잘 모르더라구요.

아직은 받아쓰기가 무지 쉬운 단계라 별 일 없는데 급수표를 보니 금방 어려워지더라구요.

컨닝은.....아마도 아이들도 스스로 잘하고 싶어서 그런가봐요.^^

학교는 정말 어려운 곳이예요. 태연한척 했지만 사실 학교가 너무 무서워서

소심한 이 엄마는 총회도, 상담도 신청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선배맘 말씀(브죵님이셨던것 같은데 말예용.^^ 확실치 않아서리.......)이 학교에 상담하러 가면

담임선생님들이 해마다 안와도 되시는 분만 오고 꼭 오셔야 할 분들은 안 오신다는 말씀을 하신대요.

요즘 그 말을 곱씹고 또 곱씹는 중입니다.

학기초 총회도 상담도 가지 않은 엄마에게

담임샘이 얼마전에 전화를 하셔서 아이가 장난이 심하다고.....ㅠ.,ㅠ

저는 상담을 가야만했던 그러나 가지 않은 엄마였나봐요.^^;

 

그래도 이 엄마는 무슨 베짱으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아이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학교가면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하라는 것 열심히하고, 하지 말라는 하지말고,

그렇게 잘 지내고 올거라고 엄마는 믿는다고 주문을 외워서 보냅니다.^^;

받아쓰기 백점 맞는것 바라지 않으니 엄마랑 미리 연습은 않지만

다만 시험보기 전에 받아쓰기 급수표 한 번만 훑어보고 시험보고,

급식 남기지 말고 다 먹고, 친구랑 싸우지 말고 집에오라는

그냥 6년내내 별 일없이 졸업만 잘 하자는 소원을 담아 학교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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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4-15 08:55
답댓글

암호같은 제목의 비밀이 풀렸습니다.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역시 멋져요^^
다 커가는 과정인지라... 다시 한번 맘에 새길게요~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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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공주
  • |
  • 2015-04-15 00:44
답댓글
그 선생님 말씀도...아들 일러바친 박사님도 넘 재미나네요...ㅎㅎㅎ
아이를 좀 냉정하게 혼내는 편인 저인지라
박사님 글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다 커가는 과정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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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green
  • |
  • 2015-04-14 23:58
답댓글
오늘 마침 담임샘 상담 다녀온 emgreen 귀가 번쩍 띄입니다.
언제나 결과에 도를 닦는다 하던.. 내모습은 오늘 저녁 선생님 만난후
어디론가 사라지고,,, 사리들의 갯수도 어언 탑을 쌓았건만.
아직도 모자른 엄마였나봅다^^**
오늘도 또 하나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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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5-04-14 22:47
답댓글

자려고 하다가, 박사님 글 제목보고, 내용이 궁금해서 들어왔어요.

 

아들 고발하러 간 엄마의 모습.. 역시 박사님 다우셔요. ㅋㅋㅋ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정말 따뜻하시네요.

아드님이 인복(담임복?)이 있는 듯 하네요.  ^^

 

박사님.. 요즘 7살 꼬맹이 하나 키우는데, 뭐가 그리 다 고민거리인지..

선배맘들이 그라대요.

엄마가 이리저리 고민하다보면 애 대학가고..

그리고 애는 지가 타고난 그릇만큼 큰다고..    

 

애는 잘 크는데.. 애미 혼자 이랬다 저랬다 난리부르스를 추나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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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5-04-14 22:39
답댓글

ㅋㅋ 초등입학하면서 그런 미스테리 한번 안겪은 엄마 없겠지만, 저절로 웃음이나요~
여기서 한가지...
엄마가 그렇게 속끓이고 동동거렸으니 멋지게 큰걸까요~ 그냥 기다리고 기다렸대도 그렇게 잘 컸을까요~~
진짜 진짜 알수만있다면 너도 편하고 나도 편하자! 할수있을텐데 말이죠~^^
하루에도 수백 수십번 이랬다 저랬다하는 어설픈 엄마라 궁금한거 투성인데, 것도 엄마가 겪고 가야할 몫인거같아지는 밤.
비와서 추운데 선생님은 건강히 잘 지내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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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4-15 09:03
저도 무지 궁금하네요. 도대체 정답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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