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좀 컸다고..둘다 장문의 편지를 써오네요..ㅋㅋ

제시카가 선생님께서 어버이날 드리라고 해서 침대 매트 밑에 숨겨둔 편지를
아빠가 매트 떨며 청소하다..눈치없이 지난 주말에 꺼내왔다죠..ㅋㅋ
제시카가 어찌나 당황하던지..(학교에선 나름 범생이..ㅎㅎ)
눈물까지 글썽이며 선생님이 감춰놓고 어버이날 드리라고 했는데 하더라구요..ㅋㅋ
괜찮다며 오버해서 기뻐하고 제시카 달래기 바빴답니다..ㅋㅋ
어버이날 핑계로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널고, 신발장 정리도 하고, 심부름도 하고..
나름 편한 한주를 보냈네요..ㅋㅋ
어버이날은 두 꼬맹이랑 함께 친정 부모님을 뵈었어요^^
제가 직접 가슴에 꽃을 달아드린건 처음인것 같아요..기뻐하시는 모습 보니 좋더라구요^^
자식들이 전화하거나 뭘 해드릴때마다 고맙다, 고맙다 하시는 모습이 많이 늙으신것 같아 속상하기도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