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책!! 한 두마디로 뭐라 할 수는 없는데, 풀어놓으면 할 이야기가 많지요.
챠니와 함께 도서관 순례하면서 골라서 읽은 그 시간들, 책들. 너무너무 소중하고 제겐 재산이고, 챠니에게도 재산이 되었으면~ 하는 맘이예요.
지금까지도 혼자 도서관 가면 시간 엄청 잡아먹지만, 또 어깨에 멘 가방에 헥헥 대지만, 신나고 뿌듯한 기분은 어디에 비할 바 아니죠.
요즘 제가 좀 더 신경쓰는 책들은요, 내년에 초등학교에 가기 때문에,
지금 아니면 읽을 수 없는 책들이요. 주로 유아그림책 서고에서 새삼 골라와요. ㅋ 보면 볼 수록 좋은 그림책이 너무너무 많은 거예요. 초등학교에 가면 아이도 유아 정서가 아닐테니 읽기 싫어할 수도 있고(유치하다고), 인지력이 달라지므로(향상?) 거부할 수도 있고.. 정말 읽기 힘들겠죠~
요런 재산은 풀어놓았을때 더 값지고 크게 불어나는것같아요. koneko님에게 감사하다는 뜻~
도대체 몇일 몇 시간에(짬짬이) 걸쳐 글을 쓰신거에요?
끊어질만하면 다시 이어지고... 끊어질까봐 노심초사했습니다.^^
소중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초1 딸램을 둔 저로서는 배우고 느낀게 정말 많네요.
저희집에도 미하일 엔데의 모모랑 여러 책 있는데 다시 읽어줘야겠어요.
만화책은 너무 경계하지 말아야 겠구요.
영어책 사라는 말은 왜이리 반갑죠? 매일 지름신과 싸웠는데 ㅎㅎ
코네코님 다른 글도 읽어야겠어요^^
만화책...
저도 할 말이 많네요. ㅎㅎ
저희집은 우연히 접한 만화책 덕분에 눈도 나빠지고.. 잡다한 지식도 늘고..
전 만화를 거의 안 보고 큰 사람이라 만화책의 재미를 잘 몰라요.
사실.. 책도 잘 봤지만요~~ ㅎㅎ ^^;;
암튼.. 만화책과 아이 눈을 바꾼 것 같아서.. 만화책을 째려만 보네요. >.<
아이는 책도 좋아하지만, 만화책도 좋아해요~
(그 덕엔 용선생도 잘 듣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끼워져있는 만화같은 삽화가 재미있어서요~ㅎㅎ)
일명 '학습만화'라는 가면을 쓰고 있지만.. 만화는 만화인거죠. ㅋ
아이가 한 동안, 한 분야에 빠지면.. 그 쪽으로만 책을 읽게 되는데..
그 다음엔 뭘 빌려줘야하나~~?? 엄마는 고민에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저도 책을 고를 때, 그냥 도서관 책장을 훑어요.
손에 눈에 걸리는 놈으로 빌려오는데, 이젠 대부분 혼자 읽어서, 엄마가 좀 편하네요.
근데 아이는 재미있는 책은 엄마에게 가져와요.
읽어달라고 말이죠.
왜? 엄마에게 또? 읽어달라고 할까??? 의문은 들지만.. 일단 읽어줘요~
그러면 신이 나서 장면마다 설명을 하지요.
엄마랑 공감을 하고 싶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코네코님 글 보면서... 제 얘기만 많이 했네요. ㅎㅎ
저도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나봐요.
나머지 이야기도 기다릴께요~ ^^
정말 대단하세요~~~~
와~~~~ 라는 말로도 표현이 안될만큼 ..
전 코네코님의 반은 커녕 그의 반도 안되게 책을 읽어주었네요..
학교에 들어가고나서는 더더욱...
계속 읽어주어야하는데..
어떻게 장소시간 불문으로 그렇게..
저희애는 초2때부텀 학습만화에 빠졌네요..
학교도서관에서 처음 빌려온책이 why더라구요..
저희집엔 없거든요..
제가 이상하게 와이만은 들이고 싶지가 않아서..
지금은 낱권으로 구입한 why가 책장을 차지하고 있네요..
이사와서 맞이한 새학교도서관에서는 '수학도둑'에 빠지셨네요..
아직 학습만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