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단풍님~ 마음이 바쁘실텐데 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
아무래도 3학년이니 확실히 다르군요.
중학교부터 이렇게 바짝 달려야하니..에휴 우리애들 참 바쁘고 안쓰럽고 그러네요..ㅜ.ㅜ
민이학교는 중간고사를 보지않아요.그래서 한편으론 좀 다행인데..기말범위 생각하면 차라리 중간이 있는게 낫지않을까 생각도 해보네요. 근데 중간고사 아니여도 수행평가가 쫙~~밀려 있어서 그거 준비에 구기대회, 합창대회 등등 여러가지 챙겨야 할 일들이 많이 있네요. 중간고사까지 있었다면 어찌 다 준비를 할까? 멘붕이 왔을꺼 같아요..ㅡ.ㅡ
어제 민이반 엄마들 반모임을 했어요. 엄마들 대부분 첨 보는 분들이지만 같은반이라는 공감대가 있어서인지 쉽게 친해지고 공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아무래도 공부얘기랑 반이야기가 주된 주제라서 그런가 학원을 가지 않는 저로서는 약간의 불안감?부담감? 을 떨쳐낼수가 없네요.
민이 영어과외가 갑자기 중단되었어요. 선생님께서 개인사정으로 더이상 진행할수 없다고 하시는데..속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해가 되면서도 시작한지 2달도 안되서 중단되니 속상하기도 하고,, 며칠간 멍~했어요.
앞으로 다시 혼자 해야할지 학원을 가야할지..결정해야하는데 학원은 절대로 가기싫다고 하니 당분간 EBS의 도움을 받지않을까 싶어요.
수학도 아직 혼자하고 있는데 수행평가 한번본게 그나마 진단평가보다는 훨씬 나아서 약간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긴 하는데 아직 갈길이 멀어요. 지금 진도에 맞춰서 매일 진행하는데 어제 이야기 들어보니 저희처럼 10시전에 자는 아이는 없는거 같더라고요.. 첨으로 수행평가보기 전에 10시반까지 공부했다 하니 다들 빵 터지시던데..ㅠ.ㅠ 순간 전 민이의 공부시간이 많이 부족함을 느꼈네요 ^^::
이런 저런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요. 물론 민이야 지금 이대로가 젤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 좀 더 멀리봐야 하는 에미의 머리는 복잡하네요~ㅎ
이번주는 선거로 하루 쉬었더니 벌써 목요일이에요~ 이틀만 일하면 또 즐거운 주말이 오네요 ㅎㅎ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은행단풍님도 바쁘신데 잊지않고 문열어 주시고~~^^
저도 요즘 정신이 없네요. 애 셋이 넘 버거워요...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네요...
큰 아이는 이제 좀 머리로는 정신이 좀 든것 같은데..아직 마음까지는...
어쨌든 자그마한 변화는 동생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그동안은 중학생과 초등생이라 비교가 불가했는데, 이젠 같은 중학생이니..
게다가 동생은 학급회장에 나름 영재 학급도 되고하니 자극을 좀 받지 않았나 싶어요.
어제는 자기외고 가고 싶다며 어떻겠냐고...이제사 우쨰요,, 힘들겠다 했죠. 솔직하게..
그럼 마이스터는 어떠냐, 그것도 힘들거다..그럼 어느 고등학교가 젤 잘하냐..글쎄다......
이렇게 밖에 얘기해줄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는..쩝...
반면 중1 동생은 요즘 의기양양~학교 생활이 즐겁답니다.역시나 길건너 학교 지원하길 잘했다싶어요.
형과 같은 학교면 더더욱 비교 될뻔했어요..
막둥이 감기가 나아가며 저한테 옮겼나봐요..몸이 막 아프네요..요즘 독감이 유행이라 상계동쪽은 한반에 반이 못나온다는데..선거철이라 뉴스에 안나오는지..다들 건강조심하세요~
은행단풍님 문열어 주셔서 감사해요~
3학년이라서 저희도 같은고민이네요~
주말 친구 모임에 가서도 아이들 진로 이야기를 많이 나눴네요~
요즘 대학도 대학이지만 취업을 못하니 대안으로 자공고 이야기도
많이 하더라고요~
요즘 공기업이나 관공서 같은 곳은 오히려 고졸취업이 더 쉽다는
이야기들도 하고요~~
저도 자율고 생각하고 있지만 3학년 내신이 중요하니 1학기는 끝내고 좀더 지켜보고나서
일반고로 보낼지 자율고로 갈지 결정하려요 해요~
이제 중간고사 공부에 매진해야하는데 주말이라고 늦잠자고 예능 TV시청 다하고
엄마는 잔소리만 하고 '공부해라~ 공부해라~ '한편으론 그래 주말이니 놀아야지 생각하다가도
그래도 너무 놀기만 하는거 아니니? ^^
아들아 좀 쉬면서 해~ 요런말좀 저도 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없네요~~ㅋㅋㅋ
낼모래 선거일에 꼭 투표하시고 모두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정말 아이가 중3이 되면 고교진학이 가장 큰 대화의 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저희때는 고교입시를 통과해야 인문계를 갈 수 있었고
인문계도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져 있다보니
아무래도 중학내내 좀 더 입시를 위한 공부를 했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상위권아이들만 공부를 과도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도 특목고,자공고, 자율고나 기숙형 사립고 등등 내신관리를 잘해야 들어가는 학교를 목표로 하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분은 중학교 3년내내 단기적인 목표없이 열심히 공부하기 힘이 드니
특목고 등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얻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또 어떤분은 벌써부터 아이가 특목고에 들어가지 못할까봐 조바심을 내고 무엇을 더 해야 하나 하면서 엄마가 불안해 하기도 하더군요.
저는 우선 아이에게 목표를 주는 방법으로 특목고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목고를 위해서 중학내내 성실하게 공부를 하고 그 결과 지원자격이 되고 면접을 몇개월 준비해서 지원해 볼 능력이 된다면 지원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저는 기숙형 사립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 학교는 중학 3년내내 완벽한 내신을 원하더라구요.
이 또한 목표를 가지고 성실하게 공부를 하다가 중3때 내신산출점수를 보고 지원 가능하면 지원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아이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선택한 것에 대한 장점을 부각해서 생각해 본다면 어떤 선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작년에 무리하게 시험공부를 해 본적이 있습니다.
40대에 잠을 쫒아가며 내 한계에 도전을 하는 기분을 느끼면서 공부를 했었지요.
저는 그 기간동안 살아 있음을 느꼈습니다.
내가 아직 죽지 않았음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시험을 보고 온 날 아이랑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면서 엉엉 울었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힘들었던 마음이 눈물이 되어 나오고 최선을 다했으니 정말 여한이 없더라구요.
저는 그런 기분을 제 아이도 느낄 수 있는 중학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결과와는 상관없이 난 최선을 다했어~정말 장하다~라는 그 기분...
중간고사는 5월초에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태도로 공부를 할지~
그리고 어떻게 시험을 볼 지~
또한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저 또한 많이 궁금합니다.
하지만 알고있는 한 가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를 믿고 격려할거라는 겁니다.
전 오늘도 일을 하고 살림을 하고 다음 달에 있을 자격증 시험을 위해서 책을 폅니다.
공부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시험공부는 정말 싫습니다.
시험없는 세상에 살고 싶은 제 맘~
아마 아이와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