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은성하은맘님~~
앨리스 앞모습 보여주세요~~~
이쁜얼굴 보고 싶습니다!!!
ㅎㅎ
카일과 앨리스는 여전히 도서관에서 책을 열심히 읽는군요.
저흰 왜 요게 안될까 몰라요...
처음부터 도서관에 놀러다녀서 일까요? ㅎㅎ
저도 가을책방 시작하려고 해요^^
자주뵐께요!!!
은성하은맘님.
반갑습니다. 환영인사 거하게 받으니 어떤 분이실까.
아이들은 어떨까 궁금해지더라구요.
저도 그런 양가감정 많이 느껴요.
어떨땐 너무 빨리 커버린거 같아서 아쉽고,
어떤땐 혼자 못하는게 많다며 투덜거리고...
엄마 맘은 다들 비슷한가봐요.
힘내세요.
앨리스가 책 가져와놓고 읽어주지 두리번두리번...ㅋㅋ
제 아들 모습 보는 듯합니다. 귀엽기도 하고...
나혁이 책방 문을 못 여는 이유는......ㅠ.,ㅠ 진짜 책을 안 읽어요.ㅠ.,ㅠ
친구들이랑 놀 생각에 아이가 아예 제 정신이 아니예요.
어제도 한바탕 할 뻔 한 이유는 아이가 놀 생각에 정신이 팔려서
피아노 끝나고 만나기로 해놓고는 잊어버리고 그냥 혼자 집에 가버렸더라구요.
저는 피아노학원 주변을 돌아다니며 헤메고 다니고
나혁이는 집에 갔다가 아차 싶어서 다시 피아노 학원으로 돌아와서 만났는데
결국 바둑 시간 놓치고 말았어요.
화가 머리끝까지 난 저를 만난 순간 이미 아이가 눈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애들이 다 학원으로 바빠서 놀아줄 친구들 구하기도 얼마나 힘든데
맨날 친구들 타령만 하고 책은 안 읽으니 책방 열 엄두가 안나요.
이해해 주세요.^^;
너무 분리가 잘 되면, 좀 서운하고...
딱 달라 붙으면 귀찮고.. ㅎㅎ
저도 제 맘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
저희집도 집에 있는 책은 거의 안 읽고, 도서관책을 더 잘 보는지라
도서관책을 많이 이용하지만... 아쉬울 때도 있더라구요.
여기에도 필요한 엄마의 현명한 판단.. 쉽지 않아요. ^^;;
영어든 한글이든 꾸준히~~~~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카일의 한글 수준이 높으니.. 영어도 꾸준히 접해주면 잘 할꺼라고 믿어요!! ^^
앨리스가 웃지 않는 발레리나를~ 좋아한다니 제니퍼와 피터 반응도 벌써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역사책은 집에 깔아둘 필요성 있는 것 같아요
무거운 마음으로 컴터앞에 앉았을 때 그 기분~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은성하은맘님 뿐만아니라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매번 경험하는 감정.....
후회하고 반성하고 다시 마음 가다듬고 ~은성하은맘님 잘 하고 계세요
앞으로는 더 좋아지실거구요 저도 물론 ㅋㅋ
우리끼리 털어놓을 곳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오늘은 어제 보다 나은 기분상태이길 바래요~
울집은 뭐 큰애들이 고학년이다보니.. 맨날 전쟁이에요~~~
요것들이 이제 컸다고 여자인 엄마를 무시하네요 ㅜㅜ ㅋㅋㅋㅋ
아빠가 옆에 있을때랑 엄마가 있을때랑 표가 나도록 다르다는....
저는 한달에 한번 일어나는 마법이 올때쯤 신경이 무지 날카로워지는데...
아이들에게 미리 경고하고 조심해요..
어릴때부터 그렇게 해와서... 신경 예민할땐 알아서 조심해주더라구요....ㅋㅋㅋㅋ
프로기... 저희 애들 첨에 접했을때 어려워했는데...
오디오소리가 재미있다보니.. 반복해서 듣고... 듣다보니.. 내용이 점점 이해가 되어 쉬워했던것 같아요!!!
은성하은맘님 잘하고 계시는 걱정 마시라요!!!
우리집도 오늘 정말 한딱까리 할 뻔 했는데 제가 꾹 참았거든요?
근데 아이는 엄마가 참았다는것도 이미 알더라구요.
벌써 눈물이 글썽글썽...... 이미 한바탕 한것과 다를바가 없는......
그러나 소리 한 번 질렀다면 애가 나가떨어졌겠죠.^^;
솔직히 나보다 백만배 나은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뭣하는 짓인가 참 후회할때가 많죠.
남편과 제가 늘 하는 소리예요. 우리 8살때 생각해 봐라.....
지금 읽고 있는 책의 양, 아무리 만족 못한다고 해도 이 정도 영어 수준
정말 비교할 바가 아니죠. 그런데도 욕심이 줄지가 않아요. 흐흐흐흐
오늘은 제가 주제에 아이의 그림그리기에 지적질까지 했어요.
저는 켤 줄도 모르는 첼로도 집에서 연습시키느라 눈물빼게 하구요.
정말 이게 뭐하는 짓인지 도통 모르겠어요.
그래도 아이가 체르니 들어가면서 피아노에 푹 빠져서 사는것 보면
자꾸 시켜서 잘 하게 되면 그때는 나를 고마워하리라 하면서
이것저것 선무당이 사람잡고 있지요, 뭐.^^
우리 뭐 이러면서 늙는거 아니겠어요.
나중에 애가 복수해도 어쩔 수 없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오늘 하루도 보냈습니다.^^;
참 주말에는요, 소심한 복수를 하나 받았어요.
아이가 저보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것을 보니
자꾸 머리가 나빠지는것 같다고 TV와 커피를 끊으라고 해서
일요일날 오래간만에 하루종일 커피도 안 마시고 책만 읽었어요. 흐흐흐흐
이런 소심한 복수 덕에 엄마도 아이에게 좀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