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돌맘님 덕분에 달팽이 짝지기 하는 것도 보게 되었네요^^
조만간 식구들이 왕창 늘겠네요 ㅋㅋㅋ
신기 신기~
달팽이 껍질이 이렇게 윤이 나는 거 보니 잘 돌봐주시는 것 같아요
참 애완용 달팽이는 숲에 놓아주면 안된대요.
워낙 적응이 빠르고 좋아서 토종 달팽이들이 설 땅이 없어진다는군요.
안 키울거면 말려서 죽여야된다고... 어디서 들었어요.
저희집에도 있어요.
작년 봄에 둘째 친구 엄마가 막 부화한 어린 달팽이 10마리를 줬는데
너무 많이 먹고 똥을 너무 많이 싸서...ㅎ
3마리 남기고 남들 다 줬는데 2마리 죽고 이제 한마리만 남았어요.
2마리 남았을때 언제 짝짓기 하려나 궁금했는데 끝내 짝짓기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지요.
한마리 남으니 심심해서 그런가 흙만 파고 들어요.
1년 넘게 키우니 아이들이 시큰둥해서 달팽이 돌보기는 제 차례랍니다...ㅜ
헉~ 이런거 보기 정말 힘든데
역시 뭔가를 키우면 집중하고 못보던걸 보게되나봐요~
정말 조만감 알폭탄 맞으실듯 해요 ㅎㅎㅎㅎ
이쁘게 키우셔요~
저희집 달팽이는 가출했어요~~ㅠㅜ
살짝열린 뚜껑사이로..
어디 멀리 못갔겠지했는데도 당췌 없어요
정말 저는 뭐든 키우는게 힘들어요 흐엉흐엉.
엄청빠른 달팽이니까 거실을 지나 주방창으로 빠져나가 2층을 내려가서 흙을 찾았겠지..확신해봅니다. ㅠㅜ

요즘 공부하는 수업중에 달팽이에 대해 연상되는 8가지를 초스피드로 쓰는 문제가 있었거든요..
수업 생각이 나서 급~반가워지네요^^
더 거슬러 가보면..
둘째아이 유치원에서도 달팽이 페스티벌도 했었고, 큰아이는 작년에 실험관찰로 달팽이를 했었는데..
한번도 길러보지는 못했네요..ㅋㅋ
이렇게 자세히 소개해 주시니..신기하네요^^
아이들에게 나눠주시려는 계획도 멋진걸요^^
달팽이 얘기에 눈 똥그래져서 댓글 달아요. 저, 달팽이라면 할 얘기 많거든요. 준 전문가 수준! ㅋㅋ
쑥맘들 특히 달팽이에 관심많은 유아맘들, 달팽이에 관한 이야기 궁금함 물어봐주셔요. 호호
령돌맘님 잘 키우시는군요. 애들 엄청 좋아하겠어요. 알 낳고 부화하는거 처음에 보면 얼마나 신기하고 이쁜지.. ㅎㅎ 아시겠지만, 얘들, 주기적으로 달걀껍데기 주면 좋아요. 패각(달팽이껍질)이 튼튼해진대요. 그리고, 껍질이 깨지거나 한 달팽이, 다른 애하고 같이 두면 딴애가 껍질 갉아먹어서 죽어요(내장이 말라서 죽는대요). 저희집도 두어 마리 이렇게 해서 죽었어요. 알 낳으면 알을 분리시키는게 좋구요.(알을 먹기도 한다는.. )
상추, 엄청나게 먹어대지요. 달걀 껍질 잘게 해서 주는데 큰 껍질째로 주어도 되요. 조용한 한밤중, 달팽이가 달걀껍데기 갉아먹는 소리가 나기도 한답니다. 알은 정말 엄청나게 많이 낳아요. 몇 백개.. 저도 챠니 어린이집에도 분양하고 유치원에도 친구들에게도 엄청나게 분양했어요. 지금 우리집에는 두 마리 있어요. 얘들, 쭈-욱 기지개 켜면 길이가 거의 20cm 되구요, 햇수로 3년째 키우고 있는데 애구.. 아직도 저는 좀 싫어요.
참, 제 조카도 작년에 몇 개월 달팽이 키워서, 사진 찍어 붙이고 책 찾아 적고 하더니 방학때 보고서로 작성해서 상 받았다는.. ㅎ
령돌맘님, 잘 키우셔서 아들램 실험보고서도 잘 작성하고, 아이들이 생명체 키우는 재미도 느끼길 바랍니당~
ㅎㅎㅎㅎㅎ
저희집도 저 달팽이 키우고 싶어하는 놈 있는디요~
친구 엄마가 알을 20개는 넘게 분양을 해 줘서, 부화까지 했는디..
음.. 새끼 달팽이는 귀엽긴 하더만요...
근디~~ 그 녀석들 큰다고 생각하니.. 감당이 안 될 듯 해서리~
2마리만 남겨두고 시냇가에 다~ 놓아주었지요.
근데.. 그 2마리는 ... 음.. 음... 말라죽었시요~
모... 제 손에서 그럴 줄 았았지만.. ㅋㄷㅋㄷ
시냇가에 간 녀석들이 운이 좋은거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