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엄마의 고민과 잔소리 안할수 밖에 없는 마음, 모두 헤아려져요~
아이를 생각한다면, 아니 아이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잔소리가 사라져요~
저의 경험...
물론 그동안 책읽기를 잘 진행해주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지만...
일단,
지호가 너무 책을 안봐서,지호에겐 늘, "책 읽으면 놀아, 책읽으면 산책갈수 있어,,이런식으로 말하다보니,자주 다투고, 어느날 지호가 사춘기처럼 반항아닌 투항을 합니다.
제가 제 뒷목을 잡았으니요...
지호는 나름 할수잇는 말들을 다 꺼내어 말하고, 자기 의견을 말하고, 엄마도 이러잖아, 라며 힘주어 말하는 지호호를 보니, 얼마나 힘들었을까가 생각났지요, 좀 놀래기도 하구요.
그리고 약간의 틱증상을 보여서,
그 다음날 바로 책읽어라, 라는 말을 안하니.
집안의 평화가 찾아왔지요.
그리고 지금은 물론 책읽자, 라고 하지만, 좀 제가 스무드하게 말하고, 최대한 합의 아닌 합의?를 하면서 지내요.
그리고 책읽는것도 쑥의 애들 따라하기가 아니고, 참고만 하면서 지호에게 맞는 책을 골라주려 애쓰고,
그러다보니 묵독하는 책도 생기네요, 겨우 한권이지만. ㅋㅋ
결론은 아이가 상처받아 엄마의 뒷목땡기는 일이 발생한다는거에요.
소윤이가 울 서윤이랑 좀 성격이 비슷할거 같은데,,,말 정말 안듣지요?ㅋㅋ
그런데 정말 청개구리였던 지호가 점차 말을 잘 듣기 시작해요, 물론 좀 머리가 컸으니.^^
좀 더 많은 생각해보시고, 즐거운 책읽기, 소윤이와의 행복한 책읽기가 되길 바래요~
이리 써놓고 보니 부끄럽네요,,,
진심으로 언제나 화이팅해요!
소윤이 그림~ 색감이 넘 이쁘네요. ^^
미술은 일단 다양한 색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잔.소.리.
그죠? 우찌 잘 한 일은 안 보이고, 못 하는 일만 보이는지..
그래도 이런 반성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마음을 다스리는 우리는
멋진 엄마라고 서로 토닥여주자구요~ ㅎㅎ ^^
소윤이네 주말 동물원 나들이 보니,
저희도 동물원 가고 싶네요~ ^^
소윤이 그림 색까 너무 이쁩니다.^^
그리고 주말에 동물원 나들이~~ 대단하세요.
저는 하느거 없이.. 어디로 체험학습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일주일을 보내고 있는 엄마네요.
책방의 책들은 또 가을을 맞이하여.. 엄청 풍성해요~~ 정말 가을맞이를 확실히 하시고 계시는듯한 요---- 기분좋은 느낌^^
아이에게 마냥 화가난다~~ 찌찌뽕.
시간은 없고.. 애들에게 해주고 싶은건 많은 엄마의 욕심인듯해요.
그렇다고 시간이 있으면 집에서 찬찬히 책을 읽어줄것도 아니면서.. 괘한 핑계거리를 찾는듯합니다.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부지런히 읽혀봅시다%^^
와~~~~
소윤양은 도대체 몇살이에요?
별꽃님 말씀처럼 소윤이 그림 너무 잘 그려서 저 깜짝 놀래고 봅니다.
화가해도 되겠는 걸요.
소윤이 그림 잘 그리네요~!
그냥 스쳐지나가던 것들을 이제 관찰하기 시작했다니 좋은 증상이네요^^
얼마전 강의를 들었는데 아이들이 보던 책을 또 보는 이유가 그 아이에겐 볼 때마다 어른들이 모르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새 책을 엄마가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하네요
그래서 저도 그냥 놔두는걸로 ㅋ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