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된 자원에서 엄마의 선택..... 참으로 어렵지요....
저희집은 연년생이라서....거의 쌍둥이처럼 두배가 들어요....이것들이...거의 동시에 하고 싶어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도...최소의비용(투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수 있는것에 목숨걸고 있어요....
여자아이들인데도 그흔한 발레 학원 안보냈구요....(둘재가 친구들은 다리찟기가 되는데 자기는 안된다며 매일 밤 다리찢기 연습을 하는데....ㅎㅎ 좀 안쓰러울때도 있어요...다리 찟기가 뭐라고....ㅠㅠ 친구들은 발레학원에서 찟기연습해서 된다네요...ㅎㅎㅎ)
클레이나 점토로 하는 수업들도...일인당 3만 5천원인 수업도 저흰 한번에 두명이라 7만원이 나가야 하기에
선뜻 시켜주지 못했어요....ㅠㅠ
대신 마트에서 클레이 왕창 사준 다음 실컷 만들어라....이렇게 해줬구요....ㅎㅎㅎ
맞벌이라면 좀 괜찮을줄 알았는데....
그게 또 아니더라구요...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주려 했는데...그게 또 투자대비 뭔가를 따지게 되네요...ㅜㅜ
지금 현재 미술과 피아노만 하고 있는데....첫째 녀석 바이올린 하고 싶어 하는거 같더라구요...
싼맛에 학교 방과후 시키려 했는데.....그건 비추라고 하더라구요...
오공쥬님 말씀처럼 잘못된 자세로 이상한 습관이 생겨버리면 나중에 그거 고치는데 더 어렵다네요...
친구가 플릇 전공해서 학원하는데....학교 방과후 하다 온 애들 가르치기가 제일 힘들다네요...ㅜㅜ
전 제가 피아노는 기본이고 바이올린이나 플룻 하나 더 가르치고 싶은데...여의치 않더라구요...
암튼 저도 쓰잘데기 없는 사교육 시키느니...악기 하나 제대로 가자 이러구 있답니다....
음악으로 스트레스 풀수 있기를바라며요....ㅎㅎㅎㅎ
오공쥬님~먼저 북클럽 방장으로 애쓰시는 것 너무 감사드려요!
요즘 북클럽이 살짝 느슨해진 분위기이긴 하지만 편한 그 자체로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국내, 해외로 여행다니시느라 바쁘신데 북클럽이 얼마나 부담되시겠어요..그래도 쭈욱 어떻게 안될까요~~~?^^;;
오공쥬님네 첼로 스토리. 저희집 바욜 스토리와 너무 흡사해 깜딱 놀랬어요.ㅋㅋ
저도 아이가 뭐든 배우는걸 좋아하는지라 들이밀었더랬죠.
어린나이고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니 싼 문센에서 기초를 잡아야겠다..했어요.
악기도 저렴이로 구입하고..
그러나 기초..잡아지지 않더라구요.
일주일 10-15분 이라는 시간은 그냥 한번 켜보는 수준에서 머물기 마련이었고
금액이 싼만큼 열심도 안내지더라구요.ㅋㅋ
에미가 바욜을 좀 아는지라 아이에게 너무 완벽한 기본기를 요구한것도 무리수였구요.
결국 바이올린 전문 교습소에서 이제껏 예체능 교육비로는 최고점을 찍는 금액을 주고 레슨을 받고 있어요.
레슨받는걸 보니 아이에 맞는 레슨법이 있더라구요. 제가 배운대로 해서는 안되는 거였어요.
사실 바이올린 하는걸 힘들어하는 중이예요.
안쓰던 손의 근육을 써야하고, 정확한 음을 눌러야하고, 오른손과 왼손의 제대로된 협응력이 발휘되야하는게 현악기니까요. 그래서 더더욱 악기를 놓고 싶지 않은 에미맘이네요.
북클럽 새로운 마음으로 저도 시작할게요~^^
왜케 미안함맘이 같이 느껴지죠???
아놔~~~저도 맞벌이지만 쉽게 학원을 못보내요..학원가는순간 내손에서 떨어져 나갈거 같아서....
엄마 노력하는거 알아러는 나혁이의 한마디에 저도 위로봤네요~~^^
요즘 저희 아이도 시간만 나면 첼로 오디션 연습으로 무척 바쁘답니다. 사실 저도 아이가 힘들때 기댈수 있도록 악기를 가르치고 싶어 첼로를 했는데 개인교습이 아니다 보니 자세가 안좋은줄도 모르고 하다가 개인교습하며 자세 교정하느라 엄청 시간,돈,노력이 들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오랜 연습보다는 짧더라도 정확한 자세로 하는게 중요하다고... 자세 바꾸는데 시간 엄청 걸리더라구요. 아이가 알고 있어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주하다가 예전자세로 돌아가더라구요.
첼로선생님께 자세교정 상담해 보면 좋을 것도 같은 데요... 매주 15분 진도 보다는 자세를 중시해 달라고 해 보는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