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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먼저 영어공부 41-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컨텐츠

댓글 20 댓글쓰기 본문보기

  • 보라이언이네
  • |
  • 2016-01-05 17:26
답댓글

음~~~어떤 말을 먼저 써야할지....

엄마의 티셔츠를 보고 이건 뭐야?라고 알파벳을 물어서 영어를 3살부터 디즈니 정말 열심히보고 5살엔 엄마의 짧은 영어는 안될것같아 학원행3년쯤 그리고 과감히 중단

올해 4학년이구요.

엄마표 도움 받아가며 3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앞길은 안 보입니다. 다만 지나온 길은 보이네요 ㅎㅎㅎ

욕심을 내려놓으면 더디가도 지치지않겠지만 주위환경을 완전히 무시하기란 쉽지않구요.

애들도 떡고물이라도 줄려고 올해는 어디든 비행기를 탈거라고 공약걸었어요 ㅋ

저도 처음에 엄마표할때 책 좀 읽고 엄마가 영어 못해도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좀 했었는데요.

엄마표가 진행될수록

리딩도 같이 해봐서 아이의 어려움을 알아야하구요.

쓰기도 어느정도는 봐줄만 해야겠단 생각이 많이드는 요즘이네요~

힘들땐 쉬는게 맞아요. 학교졸업한지 20년이 넘어

다시 공부하려니 머리에 과부하도 잘 걸려요 ㅎ

전 애들도 애들이지만

입에서 영어가 좀 쏼라~쏼라~  나왔음하는게 올해 이루고 싶은 소원이랄까요

오늘도 도서관에서 책 좀 빌렸어요.

어찌하면 영어를 쉽게 이해할수있을까 해서요

 

같이 화이팅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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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01-06 18:41
그때가 가장 힘든 때에요.
그때를 잘 보내셔야해요.
저...그때는 울기도 했었어요, 꽤 많이요.
그런데 의미없이 시간을 채우니까 어느덧 아이가 챕터북을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다만, 말하는 것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것은 더 기다리면 되고, 필요하면 할 수 있어요.
안쌓인것이 아니고, 쌓였는데, 한국에서,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과는
소통하는 것이 마음이 편치 않아서 라고 생각합니다.
저, 다시 조금 회복 중이에요.
지금은 아이와 힘든 시간도 지나갈 수 있을 거에요.
저도 힘내겠습니다.
함께 헤쳐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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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6-01-05 11:03
답댓글
약간의 슬럼프가 오고 있나 보네요~
그동안 숨차게 달려오셨으니 슬슬 숨고르며 걸으셔도 좋을듯 합니다~^^
글을 참 맛깔나게 잘 쓰셔요~~
작가 등단하셔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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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01-06 18:37
지독한 슬럼프가 왔었는데, 여러분의 글을 읽고 일어났어요, 금새.
게다가 중국어 선생님의 칭찬을 못알아들어서 짝꿍이 알려줘서 아는 바람에
다시 한번 무식함을 확인했지만, 새로 날개를 달았지요.
그러나 또다시 올것을 알고 있어요.
으짤 수 없는 거겠죠..
감사합니다. 응원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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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6-01-04 18:01
답댓글

공부를 왜 하는지, 책을 왜 읽는지,,,

지금은 몰라요.

나중에 그것들이 쓰여질 때, 혹은 쓰여지는 줄도 몰랐는데 쓰여지고 나서,

아~~!!, 이래서 내가 공부를 했었구나.. 알게 되는 거지요.

 

알고 싶고, 캐고 싶은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습성이며, 기쁨이고, 오락이에요.

강제성이 있을 때 그 기쁨이 남의 것이 된 듯하여 사라질 뿐이죠.

쉬고 싶으면 잠시 쉬세요.. ㅎㅎ

토하면서 까지 할 필요가 또 뭐가 있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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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01-05 08:17
네. . . 영혼없이 공부하며 쉴께요.
너무 의식하며 노력했나봐요.
단지 알기위해 공부하는즐거움도 있었는데
아니 대관절, 주변에서 뭐라하네요.
아놔. . .
앤님글에서 도인의 향기가 납니다.
열반의 경지란 이런 것이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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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옹마마
  • |
  • 2016-01-04 16:38
답댓글
지난주에 샬롯의 거미줄 읽고 내내 책 읽을 시간이 없었어요. 
토요일에 맘먹고 아이들과 아빠를 영화관에 집어넣어놓고 (어린왕자..길대요~)
커피 마시면서 로알드달의 twits집듣했어요. 
1시간정도라 집듣다하고도 40분이 남아 다시한번 읽었지요~
재밌었어요! 모르는 단어들 마이 보였지만 다 건너 뛰고 줄거리 위주로 ~ㅋㅋ
그러고 나니 또 한거 없네요. 
목적없는 공부..그러게요. 참 힘들면서도 아이들 책 읽어주다가 책읽기가 된 이 희한한 상황이 좋아서 또 고만 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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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01-05 08:08
저도 그거 다음에 읽을 거에요.

재미있다니 다행이에요.
아무리 우아하게 커피마셔도 잘 안되던데
그걸 어찌 다 읽어내셨데요.
대단합니다.
여기서 박수를 쳐야하는 거에요.
쫙쫙쫙! 제 박수 찰지죠?
제가 잊어버린 즐거움과 작은 목표들
댓글덕에 찾아갑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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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6-01-05 08:28
세상이 그대에게 알리지않고
Usb따위를 만들더라고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말라~~~
로알드달을 집듣하고도 시간이
한번더 읽은 대단한 분이시니~
커피마시며 원서를 보는 우아한
나옹마마님이 상상이됩니다 ~~
저는 세상에 노여워할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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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6-01-04 15:45
답댓글

밑에 산시님이 천기누설을 해버렸네요 ㅎㅎ

저도 오랜만이죠? 저도 목적없는 공부 -자존심 버리고 솔직히말하면 아이에게 가하는 무언의 압박인 공부-를 한동안 쉬었었어요 그리하여 책의 바다에 풍덩? 아니고 유유자적의 삶을 살았는데 그만 방학이 와버렸네요 ㅠㅠ 방학은 나의 무덤 흑흑

호주에 갔었었드랬었죠 그곳에서 들리는 말은 하나도 못알아듣는 경험 -탄광을 재현하여 지하깊숙히 들어가서 아무말도 못알아듣고 기차만타다온 경험 - 을 하고 아!씨! 알아듣고는 살아야지 하는 생각에 아이의 영어도 저의 영어도 듣기가 목표가 되었어요(물론 아이의 목표도 제가 설정^^;;)

아이의 목을 졸라 한시간 집듣과 한시간 dvd보기를 강제하였고 제가 집듣을 하면 아이에게 흘듣이 되는 레벨의 고려없는 주먹구구식 소뒷발로 쥐잡는 행운을 기대해봅니다 



저의 도구들이예요 책은 나니아연대기로 골랐고 cd가 번거로와 음원추출해서 핸펀에 바로 연결가능한 usb에 담았고 그 유명한 샤*미 블루투스스피커를 장만했습니다

책은 출간순으로 보기로해서 첫권 반정도 진행했어요

아는건 아는대로 모르는건 모르는대로 그냥 휙휙 지나가요 꼼꼼한 공부는 너무 지쳐 제 스타일이 아닌가봐요(이게 바로 아직도 영어의 자유를 못얻은 이유임에도 노력을 안해요 아이가 이렇게 말했으면 공부에 스타일이 어디있냐고 일장연설을 했을테죠 ㅋㅋ)

코네코님 열심히 해오셨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실거잖아요~~ 새해에도 지치지말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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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6-01-04 16:02
도구가...장비가...너무 눈부셔요~
학교다닐때 형광펜에 젤리펜에 뭔펜에
자도 무슨자에 무슨자에 온갖걸 다 필통안에
넣어다니면 공부는 못해도
장비는 최고라는 소리를 들었는딩ㅋㅋㅋ
언니의 도구는 언니의 실력을 말해주는지라
감히 엄지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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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6-01-04 16:04
ㅋㅋ 난 오로지 편의주의^^
학교다닐때도 검정펜하나면 오케이~ (놓지않을거야~~)
블루투스 스피커 & usb 모두 나 편할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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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6-01-04 16:06
노노 그장비말고
나니아연대기요~~~~이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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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6-01-04 16:07
ㅎㅎ 새거라 완전 빤딱빤딱 ㅋㅋ 저기에 과연 때가 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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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옹마마
  • |
  • 2016-01-04 23:38
저는 바로 그 장비 ..usb 랑 블루투스 ...그거 가 눈에 확들어오네요. 핸폰에 바로 연결이 가능?헉 저한텐 알려주지도 않고 세상에 그런게 나와있었단 말인가요?ㅋㅋ
요대로 검색들어갑니다~
나만 모르는 것 같아서 급 세상이 무서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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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01-05 08:04
장전하셨군요. 연속백발은 쏟아낼 수 있겠어요.
다 아는 목표도 빛을 잃을 때가 있어요.
그 때가 오늘이고 그 때가 지금입니다.
호주. . . 저도 가고싶은 곳인디. . 워떠셨어요.
느무느무 좋았을거란 생각 가득 듭니다.
여행은 무조건 부럽습니다.
목을 졸랐다니 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나나맘님 덕분에 자극받아 힘 조금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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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6-01-04 15:23
답댓글

내가또 왜이런지 몰라~~

도대체 왜이런지 몰라~~ ㅋㅋㅋ

요거 맞나요??

그래도 코네코님 정말 오래간 열심히

잘해오셨어요. 저요..전..

얼마전 나나맘님 만났을때 우리끼리 주고받은

이야기중 하나가 그거였어요 목표가 없는공부는

오래버티면서 하기가 정말 힘든거 같다. ㅎㅎㅎ

지적쾌락과 아이와 저를 위해 하는공부에

저는 조그마한 주변상황이 생기니 흔들리고 접게

되더라구요 잠시간 접는다 생각했던공부

아주오랫동안 접고 있어서 이게 참말로 문제네요

좀이쁘게 접었으면 다시 펼칠수 있을텐데

꼬깃꼬깃 뭉떵거려 구겨서 접어놓으니 펼치는데도

안찢어지게 하려니 시간이 무쟈게 오래걸리고 정성도 많이드네요 ㅎㅎㅎ 조만간 저 정신차려서 돌아올테니

코네코님도 힘내시고 !!!! 찬바람 확부니정신이 번쩍 들거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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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01-04 15:44
고거이고거이 맞아요.
산시님 오랜만이에요. ^^
잠깐 쓴 댓글에도 산시님만의 운율이 느껴지는건, 어딜가도 숨길 수 없는 매룍? ^^
조만간 돌아오신다니 더욱 기뻐지렵니다.
역사에서 특히나 함께 갈 때 신났었어요. ^^
함께 가요. ^^
제가 만든 2%에 부족한 98%를 만들어주셔야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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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옹마마
  • |
  • 2016-01-04 23:30
ㅎㅎ구겨서 내던진 종이 다시 펴는 비유~ㅋㅋ
기가 막히네요 ㅎㅎ
저도 왜 하는지 함 생각해봤어요
...근데 이유중에 큰거 하나가 아이한테 안뒤쳐질라고..인것 같아요. 오마이갓. ㅋ
벌써 듣기..는 뒤쳐진것 같아요. ㅠㅜ
아이에게는 흘려듣기도 의미가 있는듯한데 저에게는 정말 흘러가버리는..ㅠㅜ
책이라도 더 진도 나가야겠다..하는 절박한 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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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01-05 07:57
오호 이런 말씀 들어야 정신차리지요. ㅋ
아우. . . 오늘 좀더 힘내봅니다.
냐옹!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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