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책에서 읽었던 것 같아요~
골고를 잘먹는 아니는 단단하게 더디게 크고
편식하는 아이들이 살이찌거나 빠리 경우가 있다고 말이죠.
편식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야채를 편식하니 말이죠.
유전의 법칙을 빼버리긴 쉽지 않지만 잘 먹으면 천천히 단단히 야무지게 오래오래 크는듯해요~
관여님이 알아서 너무 잘하시겠지만
그래도 하나더 점검하자면
먹는것에 비해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고 있지 않은지 봐야겠죠.
잠을 적게 잔다거나
땀을 많이 흘린다거나
너무 많이 움직인다거나
예민해서 주변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써버려
어쩜 키를 키우는 에너지는 다 뺏겨버렸는지도~ㅋㅋ
키는... 저는 반의사 되었어용
앨리스 키가 작어도.. 작아도~너~무
관여님 아시죠? 녹용을 돌아서면 먹이고하는데
엄마의 욕심을 채워주려고.. 똥줄나게 애쓰는거보면
안클만도 하더이다~~
저도 앨리스 좋은점만 보려고.. 올해 다짐했어요.
장점이 많은 아이인데 제가 가치? (아니 욕심이라 해야겠죠.)를 두었던 부분에서.. 부족함이 많아서
제 가치를 바꾸니.. 조금은 편해졌어요~
어제 지인이랑 욕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열손가락 중에 아홉개는 잘 하고..하나 부족할 뿐인데..
엄마 욕심에는 잘하는 아홉개보다
부족한 하나가 더 눈에 보인다고..ㅎㅎ
웃퍼요..
욕심 덜어내고..비워내려 노력..또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엄마도 완벽하진 않으면서..
그놈의 욕심이 뭔지..
밥 잘먹는 아이 보면..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르고, 흡족하더라구요^ㅡㅡㅡ^
우리집은 정반대의 입맛과 체질을 가진 두아이를 보면서..
어느쪽에 장단을 맞춰야할지 모르겠어요..@.@
오잉!! 잘 먹는데 키가 안큰다구요? 제겐 청천벽력같은 말입니다요..
현우, 먹는거 모두 속으로 차곡차곡 쌓고 있을거예요. 거, 뭐, 있잖아요, 내실!! ㅋㅋ
챠니, 잘 안먹어요. 그래서 키가 안크나부다~ 생각하거든요. 운동량이 많아서 열심히 먹이려 하는데 잘 안먹어서, 자꾸 제 음식솜씨를 탓하게 되구요. 챠니는 잘 안먹어서 친구들과 모일 때 자기 간식 못챙기는 경우도 있어요. 배 고프다는 짜증, 이런거 거의 없어요. 그러다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맘에 맞는 사람들 만나면(특히 이모나 사촌형) 엄마가 뿌듯할 정도로 먹어줘요.
근데, 말씀드린대로 운동을 해서인지 감기도 그냥 콧물 잠깐 하다가 슬쩍~ 대체로 앓지 않는 편이예요. 요즘은 일주일 두 번 인라인 스케이트에 수영 매일하거든요.
그래도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니, 감사하다는 생각 문득 문득 해요.
현우, 차곡차곡 내실 다지면서 조만간 키가 쑤-욱- 클거라 믿어요. 그래야해요!! 먹는거 어디 안가야하잖아욧!!
ㅎㅎ 저희집이랑은 반대에요. 울집 두 따님들은 먹는거엔 도통 관심이 없어요. 그렇다고 초코나 이런 간식류도 전혀~ 과일이나 조금 먹을까 . . . 그것도 조각내준거 한개에서 두개이상은 절대 안먹어요. 그러다 보니 마르고 또래보다 작아서 고민이에요. 좋은점은 날씬하다는거네요. 아무래도 아이들 입이 짧고 안먹다보니 밥 먹다 하루 다갈거 같아 요즘은 시간 정해주고 안먹으면 치워버린답니다. 배고프면 먹겠지 하고ㅜㅜ
그래도 먹을거 달란 소릴 안해 잘먹는 아이들 무지 부럽거든요.
저희집 스타도 잘 먹습니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보다 감기 걸리는 횟수 많고, 기간도 오래갑니다. 체력도 부실하고, 이유는 알 수 없어요.
아이의 장점만 보기 많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