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딴걸 보여주냐에 따라 다른 듯해요.

 아서, 베렌 미드는 대충아이칼리 보던 수준이였는데 이번 방학때  풀하우스 집중해서 봤어요.

 첨 볼때 애기 흘리는 말과 완전 어른들 말이라 저도 귀에 안들어 오고 힘들었는데 시즌 3쯤 오니 오히려 익숙해지네요.

물론 모르는 단어는 단어로 들려요.

하지만 상황 , 영상이 보조해주니 대충 무슨 뜻인줄 알겠더군요.

 너무 어려운것말고 아이가 흥미 가지고 반복해서 볼만한걸로 틀어주세요.

 저흰 영어 영화는 영어. 한국꺼는 한국어로 듣습니다.좋은 영어 dvd도 많아서 굳이 한국 만화를 영어로 보지않았어요. 또,아무리 영어권자들이 녹음했다해도  너무 정확히 발음하셔서 어색하더군요 ㅠㅠ

유게 란걸 감안하면 차라리 위씽이나 맥스앤 루비 , 벤앤 홀리,맥스터핀 추천해요.

한글로 보는 것에 맛을 들이면 영어로 정말 보기 싫어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고치는데 좀 힘들었어요..

조금 쉬운 DVD를 틀어주면 어떨까요?

까이유나 코코몽 뽀로로 이런 것들은 좀 쉬워서 영어로 들어도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알아듣는지는 모르겠지만..ㅎ

전.. 디비디를 그리 많이 보여주진 않아서 잘 모르지만..

제 생각엔..

아이의 수준에 맞는 DVD는 한글로 미리 안 보여주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분명히 세세한 부분이나... 우리가 잘 모르는 그들만의 표현이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 못 하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그런 부분은 우리말로 번역된 해석도 우리식으로 번역을 해 두었더라구요.

아이들이 한글로 보는 버릇을 들이면.. 영어로 안 본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넘 못 알아들을 듯한 수준말고..

아이들 수준에 맞는 DVD가 좋은 것 같아요. ^^

그리고.. 준준맘님 말씀처럼.. 아이랑 DVD 함께 보면서 이야기하면서 보는 것도 좋구요.. ^^

괜찮은 방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를 틀어줘도 잘 보면 그렇게 보여주면서, 설명도 해주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보는 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