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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맘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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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0 15:06
우리 아이는 32개월부터는 이거는 영어로 뭐냐 저거는 영어로 뭐냐 꼭 물어보던데요.
아빠한테는 영어로 뭐냐고 안물어보고 엄마한테만 물어봐요.
그럼 아이가 영어와 한글을 구분하고 있다는 거겠지요?
- king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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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7 11:04
하지만 아이들도 영어 노출 정도에 따라 이미 영어를 외국어로 받아 들이고 있는 경우라면 해당 내용은 다른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아이들도 상태에 따라 영어에 대해 해석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음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환경이 되도록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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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23:27
그럼 책읽어 줄때도 영어한줄 한국말 한줄 그렇게 하는게 역효과 일까요?
한국어 책 읽어줄때 영어로 바꿔 읽어주거든요.... 또 dvd 내용을 보기 전에 책 보면서 충분히 한국말로 이야기 하며 내용 소통하고dvd 보는 방법은 어떤가요? 세쌍둥이 보는데 dvd 캡쳐한거 그림 프린트 한거로 이야기 마니하고 dvd보거든요
- king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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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10:40
모든 것을 단정을 지을 수는 없지만 영어 한 줄, 우리말 한 줄을 사용하고 계신 것은 혼용이 아니라 서로 다르다는 것을 구분하고 있음으로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특정한 시기 (말을 막 시작하는 시기부터 언어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기 까지)에는 두 개의 언어를 한 방향으로 쓰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예를 들어 우리말 환경에서 3살까지 자란 아이가 영어만 쓰는 유치원에 갔다고 가정을 했을 때 우리말을 쓰면 소통이 안될 것이고 영어와 우리말을 썩어서 쓸 때도 소통에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성인들은 혼용해서 사용해도 스스로 분리하여 사용 할 수 있지만 구분하여 사용할 수 없는 연령의 아이들에겐 자신의 표현 언어를 몰라 준다고 꼬집거나 짜증을 부린 경험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5세 이후라면 혼용해도 상관이 덜 할 수 있겠지만 같은 것과 다른 것을 구분하기 이전의 아이에겐 가능하다면 영어한 줄 한글 한 줄 하는 것 보다 영어로 할 시간에는 영어로 우리말 시간에는 우리말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에 더 좋을 수 있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 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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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14:43
- king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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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16:59
저는 글자를 알기 전 아이에겐 모든 책들이 사물 또는 그림으로 보기 때문에 그 사물과 그림을 어떤 언어로 활용할 것인가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한글책을 영어로만 문장을 만들어 표현하는 능력이라면 대단한 능력으로 이지요.
한글책을 영어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영어책을 우리말로 활용하면 안 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영어책으로 보든 한글책으로 보든 (특정 나이-일정 기간만) 한 방향으로 언어 사용을 구분해주면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
- 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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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11:00
영어면 영어. 한국어면 한국어로 책 전체를 읽어주는게 더좋겟다는 말씀이지요? 한줄씩보다는요
지금은 오전 책읽기활동은 영어책. 오후책읽기는 한글책 대화는 한국어 하고있어오 24개월이구요. 흘려듣기도반반하구요
같은책 어쩔땐 한국말로 어쩔땐 영어로 읽어주기도하구요
한줄씩 읽어주는건 지양 해야겠어요. 조언감사해요^^
- 근성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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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23:20
그러게요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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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18:48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