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님, 오늘도 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빠르다는 말, 저또한 내생애 이렇게 시간을 빠르게 보낸적이 있을까싶을정도로 육아시절은 참 빠르네요.
빠르게 그냥보내는것이아닌, 소중한 시간들이 되길 바라봅니다...
1.0 (어제오늘 병원에있느라, 애들이 넘 보고 싶었어요.
오늘 아까 면회와서 몇번씩 안아주고, 사랑한다했네요.
어찌 내가 더 안달난 모습,,, 전 정말 넘 애들만 보고 사나봐요;;)
2.0 (절로 나오더라고요.)
3.너무나 예쁘고 멋진 울아들, 울 딸!
4.X
5.X
6.X
7. 수술.(아이들과 떨어지기 싫어 게속해서 미뤄왔던 병이있었는데, 합병증?! 때문에 이번에 결국 했네요. 넘 미련하게 산 거 같아요,,)
8. 끼니 거르지 않기.
제가 원체 말주변이 없어, 대화로 아이에게 잘하는스타일이 아니라 안그래도 항상 아이들과 대화하는엄마들을 부러워하지요. 큰애랑은 좀 덜한거겉고 작은애랑은 여자애라 그런지(아니겠지만) 더많이 의견을 물어보고 행동하고 그러긴하네요. 원체 일방적인얘기라 통하는아이가 아니라서 그랬던거같은데, 큰애랑도 그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얘기를 읽으면서, 제이야기가 생각났어요. 어릴적 저희엄마는 우리를 넘 어리게봐서 의견을묻고하는거 넘 안하셨거든요. IMF때 저희집도 쓰러졌는데, 그때도 그당일 이야기해주셔서 그때가 저 대학1학년시절이었는데, 나중 가족끼리 얘기하면서, 왜 집안얘기를 왜 우리에겐 안해줬냐며 참 서로 후회했던게 떠올랐네요. 제가 그러면서 우리애들을 아직 아기니까 생각을 못하는거 문득 깨달았습니다. 서툴지만 차근차근 아이들과도 가정에대해 이야기하는 엄마가 되도록 해야겠네요. 저또한 울엄마처럼 나중에 깨달기전에..
유아방 매일 들락거리다 일을 시작해서 한동안 뜸했어요.
그래도 눈팅으로 제목들 보며 댓글은 쓰지 않지만 나름 아.사.이. 프로젝트도 했어요!!!
앤님 감사해요~~
아. 사. 이. 가 30일간의 프로젝트로 알고 있는데... 너무 많이 지나가버려서... 아쉽고 시간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제라도 눈팅말고 열심히 댓글 달게요!!!
첨이라 어케 써야할 지... 서툴어도 이해해 주세요!
1. 하루 다섯 번 안아주기 -0
2. 뽀뽀하며 사랑한다 말하기 -0
3. 오늘의 닭살 멘트는? 아이가 씹으면서 손가락을 접길래~ 몇번 씹어먹을꺼야? 그랬더니 10번 씹어먹어야 한다네요~ 너무 귀여워서 "우리 유준이 입술이 오물오물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구나" 아이는 더 신이나서 오물거리고 저도 아이 입술 보며 같이 오물 거렸네요~^^
4. 신체놀이 10분 이상- 이불 김밥을 만들고 간지럽히기 했어요
5. 책 읽어주기-<삼촌이 왔다> 기대 하지 않았던 삼촌과 즐겁게 노는 이야기예요. 면도크림으로 거품 만들기하며 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나봐요. 거품 목욕을 다짐하며 잠을 청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았어요. 사실 주말에 버블쇼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둘째가 폐렴 초기라 하여서 버블쇼를 취소 했거든요. 너무 아쉬워하는 모습에 저도 거품목욕을 단단히 약속했어요.
6. 엄마의 하루 이야기 해주기-아이는 유치원 이야기를 저는 직장 이야기를 매일 주고받고 있어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만 있어야 하는데 자꾸 캐묻는 거 같다며 남편이 저를 조절해 준답니다. ^^
7. 나를 위한 일-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시작하면서 저도 책과 좀 가까워진 듯 해요. 혼자서 책 읽고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요!!! 어제는 아이에게 읽어 줄 그림책 <감기 걸린 물고기>를 저 혼자 먼저 읽어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네요.
8. 오늘의 미션
-내가 강조하는 식습관은? 아침을 먹자! 골고루 먹자!
결혼 전에는 저도 아침을 안 먹었는데 결혼하고 바뀐 식습관~ 아침 먹기!!! 아이가 아침형 인간이라 잘 따라주고 있어요. 이유식부터 채소 먹이기에 힘써 저보다 쌈도 잘 싸먹는 아이지요. 사실 남편이 잘 먹어서 그런지 요건 아빠 닮아서 감사하며 살고 있지요.
-아이에게 늘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어디로 갈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의견을 묻는 편인가? 아이에게서 의외로 좋은 의견이 나온 경우가 있는가?
아이에게 의견을 묻는 편인데 아이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아 하면서... 선택 장애가~
그럴 때는 제 취향으로~ 그러면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집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ㅠㅜ
미리 말을 할 것이지!!! ^^
아이에게서 의외로 좋은 의견이 나온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떠오르진 않아요. 남편이랑 제가 놀라서 서로 쳐다본 것만 기억 나요 ㅎㅎ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아버지 장례 잘 치루고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니 돌아 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멍하니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신랑 도움 덕분에 아이들은 자기 할 일 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뭘 시작 해야 할지?
머리 속이 백지 상태 이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해야 하기에
다시 쑥쑥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늘 긍정적으로 저를 대하고 바라만 보셨죠 그 영향일까 저도 아이들 의견을 존중하고
강요 하지는 않습니다.
큰 딸 키울 때는 유기농에 5가지 기초 식품군에 맞게 식단을 짜고 (친정 어머니께서 그렇게 키웠지요.)초등 학교 가기전까지 과자, 음료, 패스트푸드는 먹이지 않았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할머니께서 아이스크림을 사 줬나?
할머니께서 가게를 데리고 가면 "이 많은 과자는 누가 다 먹을까?" 라고 물을 정도 였죠.
매일 대청소에 우유병 하나 씻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되고...(덕분에 딸 체력은 좋습니다. )
초등 학교 입학 하는 순간 모든게 깨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둘 째는 먹고 싶은 것 다 먹이면서 키웁니다. 쵸코, 아이스크림, 과자가 주식입니다.
청소도 가끔 ,이불 빨래도 가끔
둘 째도 건강합니다. ( 모유 덕분인가?)
저희집은 딸들 의견을 99% 반영합니다.
(가끔 식당 메뉴 정 할 때 남편 의견에 따를 때가 있어서)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스스로 선택하게 합니다.
큰 딸은 너무 자유로운 영혼이라 집안 행사 때는 미리 말해 주지 않습니다. 흥분해서 잠도 안 자고 이사짐 수준으로 챙길게 많아서 가급적 하교후 말하는 편입니다. (현장 학습 신청 할 때도 미리 담임께 부탁을 드리지요. )
딸이 하고 싶은 것을 정하다 보니 아무리 힘들어도 쉽게 포기 하지 않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이러고 놀았습니다.

아이들과 마구 마구 놀아주시고
이런 저런 뒷치닥거리 하시느라
유게맘들이 바쁘신가봐요~^^
아이들이 "엄마는 오늘 집에서 뭐 하셨어요?" 하고 물어보면 가끔 저도 모르게 당황하게 되요.
늘 하던데로 설겆이하고 세탁기 돌리고 청소하고 커피 한잔 하니 아이가 집에 돌아올 시간...별다른 이야기 거리가 없어서 난감하기도 하지요.
그럴땐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서
말미에 "네가 없어서 너무 심심하고 보고 싶었어~" 하고 말해줬어요.ㅋㅋ 좋아하더라구요~^^
바쁘고 지친 유게맘들~ 주말에도 아이와 놀아주어야해서 벌써부터 지치실지도~^^
힘내세요!! 아자! 아자!
이렇게 열심히 이끌어주시는데 반응이 너무 없어 아쉬워요
저도 사실 매번 꼼꼼히 열심히 글을 못올리고 있어 죄송스럽네요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아이들에게 좀더 따뜻한 엄마로 변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
매번 들려주시는 부모 잠언을 통해 많이 생각하고 배우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