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에 오래 일했던 사람이에요,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보니 기본적으로 언어가 빠른 아이들은 놀이로 알고 원어민 선생님도 좋아하고 정말 효과 많이 보고요, 집에서 영어 그림책 많이 읽어주는 아이들은 정말 효과 많이봐요..
그런데 누가봐도 조금 아기같고, 말이 조금 느리고, 아이 성향에 맞지 않는데 (영유는 아무래도 5살 반부터 의자에 많이 앉아있고 학습적일 수 밖에 없어요) 보낸 아이들은 정말.. 답이 없어요. 담임으로 아이를 아껴서 정말 그냥 유치원에 보내시라고 하고 싶은 아이들 많았는데 절대 그렇게 말 할 수가 없어서 슬플 때도 있었어요..
그리고 영유는 한국 선생님들이 딱히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선생님마다 수준 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요(영어도, 유아교육도) 원어민 선생님들은.. 정말 그냥 우리 나라 젊은 이들이 워킹홀리데이 가는 수준이라고 보는게 맞아요. 그런데 물론 몇 선생님들은 정말로 똑똑하고 미국에서 유치원 교사 하셨던 선생님들은 정말 너무 좋고, 복불복이에요..
그러니 우선 아이의 성향을 잘 보시고, 그 후에는 원 분위기를 보시고, 담임이 될 원어민 선생님 학교, 전공 등 다 따져보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