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살 겨울때 Auggie와 놀이터에서 가장 높은 미끄럼틀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한 꼬마 아이가 Auggie네에게 순서를 양보하던 순간에 Auggie의 얼굴을 보고 경악하며 소리 지르며 우는 사건을 겪습니다.
2. Via는 데이지 꽃을 연상 시켜서 Daisy라고 짓고 싶어 하지만 Chirs의 추임에 빠진 Auggie는 Darth Maul이라고 짓고 싶어하고 아빠 역시 Auggie의 생각이 재밌다고 동조해 줍니다. 결국 타협선으로~ Darth Daisy~로 하기로 하네요.
어렸을 때 마당에서 키우던 잡종 개가 있었어요. 개 장수 아저씨 꾀임에 빠져..그만.. 아이들이 개를 참 키우고 싶어하는데 앨러지 있는 아빠가 반대하여.. 옆집 개를 부러워 하며 지내죠.
여담으로..비숑이라는 개 귀엽더군요..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인 개라 하더군요^^
3. Auggie네 집에 급한 일로 갔을 거라 추측합니다. 자신의 생일 때도 Auggie네 가족 일로 생일 잔치에 늦은 기억이 있는 Chirs로선 엄마가 연락 두절되자 혐의를 Auggie네로 돌리네요.
4. Chris가 웬만큼 컸다고 생각한 엄마는 병원으로 Auggie의 병문안을 갑니다.
맛있는 식사도 하고 장난감 가게도 들르고.. 엄마와의 멋진 나들이가.. 안면 장애 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 병원의 분위기에 질겁하여 결국 토를 하고 마네요. 두 엄마가 서로 미안해 하는..모습이 왜 그렇게 가슴 아픈지.. Lisa의 마음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졌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엄마 같은 이모(어른)가 많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우리 부모 아닌 어른들이 자신을 사랑해 준다고 느끼며 지내는 것도 세상에 대한 안전감이 들지 않을까 하는..곁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그러고 보니 나는 아이들에게..어떤가 하는 반성 모드가 ^^;
본론으로 돌아와서 Auggie와 병실을 공유한, 치료차 외국에서 온 아이에게 주자고 합니다. 예쁘고 안쓰러운 우리 Chris.. (저희 큰 아이 이름이 Chris라 더 감정이입이 팍 되더라구요.ㅋ)
5. 아침에 못갖고 와서 엄마에게 갖다 달라고 부탁한 것들이 그대로 있네요. 엄마의 손길이 채 못닿은 어수선했던 아침 현장 그대로인 채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