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미션 내주신 투빈사랑님 고맙습니다.
늦은 미션 남깁니다.
미션1) 책을 읽기 전 나쓰메 소세키라는 작가에 대해 알고 있었나요?
‘도련님’이라는 책을 검색하다 알게 된 작가였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제가 왜 ‘도련님’을 찾아 봤는지 기억이 안나요ㅠ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나쓰메 소세키 소설 중 드라마나 연극, 영화로 가장 많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하는데 처음 제목을 읽었을 때는 이장희 시‘봄은 고양이로다’로 읽었어요.
마지막 장을 넘기기 전 제 기억의 답을 찾고 싶어요^^
일본 작가는 일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설국’의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 시오노 나나미, 무라카미 하루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나쓰메 소세키가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나쓰메 소세키 사후 100주년 기념으로 현암사에서 14권이 전집이 출판 되었다고 하니 굉장히 유명한 작가인가 봅니다.
미션2) 이 책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주인공에 대해 소개를 한번 해 볼까요?
아직 이름이 없는 고양이로 소심하고 다소 냉소적인 면도 있지만 주인 구샤미나 메이테이 선생보다 조금 더 신중하고 따뜻해 보여요.
미션4) 메이테이 선생과 주인공의 안주인 사이에 진부함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데요
메이테이 선생이 설명하는 진부함의 예시는 저도 별로 수긍이 안가네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진부함이란 어떤 것인지요?
저는 김난주씨가 옮긴 열린책들에서 나온 책을 읽고 있는데 ‘진부함’이란 단어가 없어서 한참 찾았어요. 이 책에서는 ‘범상함’으로 표현하고 있네요. 범상(중요하게 여길 만하지 아니하고 예사롭다) 제가 생각하는 범상함, 범상치 않음은 ‘다른 생각’ ‘다른 행동“ 쯤으로 해석됩니다.
누가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범상함, 진부함의 경계를 넘나드니까요.
미션5) 3장까지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으면 이유와 함께 소개해 주세요~
<인고를 거치지 않은 안락은 없다> 네 번째 진리를 설명하면서 “나는 비록 고양이지만 감정이 있는 터라, 집에서 주인의 얼굴을 보고 있기가 괴롭거나 하녀의 잔소리 때문에 기분이 울적할 때는 이 여자 친구를 찾아가 마음을 툭 터놓고 얘기를 나눈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속이 후련해 지면서 온갖 걱정과 괴로움을 잊고 다시 태어난 기분이 든다. 여자의 힘이란 실로 대단한 것이다”
얼룩이는 동네에서 미로로 평판이 자자한 고양이라는 사실^^
1.저도 나쓰메 소세키의 책은 이책이 처음입니다. 일본의 작가라고 하면 항상 거론되는 이름인데도
워낙 옛날책들이 많아서 인지 잘 안읽어지더라구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감는새라는 책이 있는데 책이 좋다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저에게는 무척 오랜 여운을 남기는 책이였어요.
2.주인공인 고양이.속으로는 인간보다 잘났다고 생각하지만 매우 소심함.
3.저도 메이테이,안주인,주인인선생,고양이등 등장인물들의 성격들을 모두 조금씩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중 가장 정이 가는 인물은 메이테이. 그만의 익살스러움이 재미있어요.
4.안주인에게 몰리자 모면하기위해 진부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메이테이의 논리는 조금 우스웠어요.
제가 생각하는 진부함이란 더이상 변화의 여지가 없이 지루하고 고리따분한것.
5.너무 오래전에 쓰여진 책이라서 낯선 어휘들때문에 살짝 당황~^^
마음에 드는 구절-얻기 힘든 기회는 모든 동물로 하여금 내키지 않는 일도 굳이 하게 한다.
늦은 미션제출 ~죄송해요~^^
투빈사랑님 멋진 대문 감사드립니다~♡
3월 신학기 총회모임도 끝나고 이제 안정을 찾아가야겠어요.
모두들 남은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1. 나쓰메 소세키라는 작가는 처음 접합니다.
몇년동안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림책만 접했고, 독서초보이다보니 일본작품,일본작가도 생소합니다.
2. 이 책의 주인공 고양이!!
욕심없이 평생 선생네 집에서 살다가 무명의 고양이로 생을 마치고 싶다는 우리의 주인공.
3. 정이 간다기 보단 고양이의 시선으로 쓴 책이다보니 고양이 친구( 인력거꾼네 검정고양이)가 생각나는 등장인물(?)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함으로 고양이에게 일상의 무료함을 조금 덜어주는것 같다.
4.내가 생각하는 진부함은 새로운 발상을 멀리하고 항상 해오던 습관만을 고집하는것?^^
5. 마음에 드는 구절보다 요즘 나에게 가장 와닿는 구절
'인간의 심리만큼 이해하기 힘든건 없다.'
요즘 들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제일 어려운게 사람인거 같다. 어떨땐 나의 심리도 내가 모르겠다. 하물며 다른 사람의 심리를 이해한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
처음의 열정이 무색하리만큼 늦은 미션완료네요~^^
북클럽 활동이 처음이라서 조금씩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용^^
1.나쓰메 소세키~
처음듣는 작가에요.
일본작품을 마니 읽지않아서 저는 무라카미 하루키 밖에 생각이 안나네뇨..
3.가장 정이가는 인물~
저는 안주인요.저랑 닮은거 같아서요 ㅋ
4.진부함~
사전에는
진부하다:사상,표현,행동따위가 낡아서 새롭지못하다.
안주인과의 대화는 저도 예시가 안맞는다고 생각해요.
67페이지의 사전적 의미와 맞는데말이죠.
5.마음에 드는구절~
"모든 동물은 직감적으로 사물의 적합,부적합을 예견한다."
전에 MBTI테스트?를 받은적이 있는데 제가 다른사람들과 좀 다르게 나왔다고 샘이 그러시더라구요.
직관력이 포함된 유형이었는데
저의 직관을 믿어야할지 말지를 고민하는적이 많거든요.
6.궁금점~
이글은 고양이가 작가자신이지만 실제로 동물들이 사람들의 언행을 어떻게 판단할까?궁금해요.
저는 동물들이 동물적 본능으로만 사는거라고 생각했거든요ㅎ
미션 수행하려고 열심히 읽긴 했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생각이 안나서 다시 책을 뒤적뒤적 하게되네요.. 그동안에 소설류는 그냥 휙 읽고 지나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제 책을 읽으면서 밑줄긋고 메모하고 하는 연습을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
내주신 미션 모두는 소화하지 못하고 그중 몇개만 올려봅니다..
1. 이책의 작가 ‘나쓰메 소세키’에 대해서는 사전에 아는바가 없었습니다. 책 소개를 보면서 처음 알게되었어요.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릴만한 명성의 국민작가라고 하네요. 작가 소개를 보면 ‘20세기 초 근대적 주체와 삶의 불안한 내면 풍경을 깊은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여주는 그의 작품들은 일본적 윤리관과 감수성으로 서구 근데의 기계문명과 자본주의를 비평적으로 바라보며 인간세계를 조명하고자 했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책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서도 엿볼수 있는 부분인 것 같네요~.
알고있는 일본 작가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무라카미 하루키나 요시모토 바나나, 시오노 나나미 정도.. 읽어본 책도 주로 그 작가들의 것이고요. 책중에는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먼 북소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2. 이책의 주인공 소개
주인공은 제목그대로 ‘고양이’ 이지요. 제목조차 나는 고양이 라고 당당하게 말해주니, 이 주인공이 어떤 성격인지 짐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름은 없지만, 태생을 알수 없는 길고양이 신분에서 어찌어찌 선생이란 직업을 가진 댁의 집고양이가 되었지요. 부잣집도 아니고 형편도 좋지못한 선생집이지만 그속에서 선생이란 집주인을 닮아서인지 그럭저럭 있는대로 만족하고 사는 모습을 보입니다. 더 욕심내지도 안달하지도 않고 하지만 꽤나 눈치도 있고 의리도 있는 고양이인 것 같습니다.
이 고양이는 소설의 화자가 되어 이 집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아주 일목요연, 장황하게 서술해줍니다. 집주인의 성격, 이집을 방문하는 손님들, 그들의 대화, 그리고 그 나름의 행동에 대해서도 변명인 듯 변명아닌 설명을 하는 '변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3장까지 나오는 주인공은 그리 많지는 않네요.
등장 고양이는 주인공 고양이, 인력거꾼네 고양이, 그리고 훈장네 고양이(일찍 죽었지요..안타깝게도.)
사람 등장인물은 집주인 구샤미와 안주인(이름은 없네요), 하녀 오상, 구샤미의 친구 메이테이, 제자 간게쓰, 사업가 가네다 부부, 간게쓰의 친구 오치 도후(고치)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단연 메이테이가 눈에 띄입니다. 집주인과 반대되는 성격인데 꽤나 자주 어울리지요. 등장인물들의 입을 통해 이미 허풍쟁이라고 인물을 특징하고 있는데요. 그 허풍이란 것이 사람들의 미묘한 심리를 이용한 것 같습니다. 그것도 모르나~ 하는 뉘앙스가 담겨있어서 어~알지~ 하는 척을 해야만 할 것 같은..
워낙에 박식하고 신식 공부를 한 인물이라 그런지 입에서 나오는 말이 그야말로 천상유수입니다. (흔히 우리가 이빨심이 세다고 하는 그런 류의 사람이지요 ^^) 그 앞에서 그가 하는 말을 그대로 듣고있으면 누구라도 깜빡 홀릴 듯 하지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번뜩 정신이 들면 ‘아차! 또 당했구나’ 하면서도 그리 기분 나쁠 것 같지는 않은 그런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인믈인 듯 합니다
5. 마음에 드는 구절
고양이가 부엌에서 떡국 남은 것을 먹으려다 이빨이 늘어붙어 안떨어지자 당황해서 사람보기에 아주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말죠..
그때 고양이가 하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이 떡도 주인처럼 아무래도 우유부단하기만 하다. 물어뜯어도 물어뜯어도 3으로 10을 나누듯 끝장날때는 없을것만 같았다. ’
작가의 표현력에서 놀라웠네요.. 떨어뜨리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계속 늘어붙기만하는 모양을 수학적으로 풀어내다니요. 재미있는 표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과제 제출합니다~
꽤 흥미있는 소설인데, 100여년전 작품으로 당시 상황(러일전쟁 발발즈음)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시대적 배경이나, 일본 전통 문화 등 대한 이해가 없이 읽으면서 진도를 다소 더디게 만드는 부분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현학적인 문구들에 뜻을 알기 힘든 한자성어들이 많은 것도 한몫하구요. 뜻을 찾아볼래도 일본식 한자인지 뜻을 쉽게 찾기 어려운것들도 있더라구요..
고것만 빼면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관찰자라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 당대 우리나라 문학과 비교해보아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지런히 읽고 있습니다~^^
근데 미션은 이곳에 댓글로 올리연 되나요?
부지런히 읽어야겠여요~~
앞부분 살짝 읽는 중인데 신선한 느낌? 인데요 ㅎㅎ
미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