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엄마님 리플에 다시 한번 조급함을 풀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캄솨캄솨~!! ^^
보통엄마님의 코멘트에 동감 동감합니당.^^
늘 변함없는 왕도...독서력...
근데 요즘 애들 책 읽을 시간이 없다죠...ㅠㅠ
저희 아이두 겨우 겨우 일주일에 두권 또는 세권이 다랍니당.
좀더 읽는 시간을 마련해줘야 할까봐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보통엄마님의 리플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아이는 아직 초2지만 제가 아는 분의 경우를 보고 말씀드립니다.
수능은 내공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쌓아온 독서력, 수학실력, 영어실력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이중에 그 분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역시 독서력입니다.
지금 고2가 된 그 아이는 지금까지 학습지나 학원 한 번 하지 않고 모의고사에서 전국 등수 50등 내외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1학년 말에는 8등을 했다는 말도 들었는데 중요한 건 칠 때마다 성적이 올라간다는 겁니다.
그런데 초등 때는 시험때 10개 안으로 틀려 본 적이 없고 중등 때도 내신 관리를 안해서 전교 등수 평균이 19등이랍니다. (특목고가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참고로 좋은 학군의 학교도 아니었습니다.
반대로 제가 아는 어떤 다른 아이는 중학교 첫 시험에 전교 1등을 했었는데 계속 성적이 내려가더니 결국 고등학교를 내신 때문에 시골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그 아이 집에는 책이 거의 없고 엄마도 학원에만 의존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니 내공이 쌓일리가 없겠죠.
초등, 중등 때 성적이 다가 아니라 얼마나 내공을 잘 쌓아 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당장 눈앞의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고, 수학적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많은 체험을 위해 여행을 많이 할려고 합니다.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려면 무엇보다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가 좋아야 하겠지요. 그래서 행복한 아이가 되는 것이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