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모바일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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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00:28

브이엠님 고생 많으셨어요.

읽으면서 저도 코끝이 찡~

엄마마음 알아주는 듬직하고 기특한 딸이기에 더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것 같아요.

디스크는 평소 무리하면 그럭저럭 데리고 살만한 병인데 조금만 무리해도 일상생활이 안되니...ㅜ.ㅜ

부디 조심조심 잘 데리고 살아야해요.

크리스티도 지난주 첫번째 중학교 시험을 끝냈어요.

시험기간동안에도 학교가 일찍 끝나니 친구들과 놀고, 집에와서는 핸드폰과 게임만 하면서 지냈어요.

학원 직전보강도 맘대로 빠지기도 하구요.

그러는동안 저와 남편이 타일러 봤는데 안통해서 참고 참고 또 참느라 쑥쑥도 못들어와보았네요.

실은 이런 아이의이야기를 풀어놓다 보니 왠지 제가 딸 험담만 하는것 같기도 해서 마음이 불편해서요.

그래도 쑥쑥이니까 서로 힘도 되어주고 위로도 되기에 다시 들어오게 됩니다.^^

시험 마지막날 친구들과 놀러간다고 하는 크리스티를 보니 헐~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요.

시험기간동안에도 그렇게 놀아놓고 시험 끝났다고 논다는말이 나올까...싶기도 하고.

교과서도 한번 안읽고 시험치러 가는 배짱도 기가 막히기도 하고..

시험 결과는 좋게 나왔어요.

결과가 좋게 나왔는데도 맘껏 축하해주거나 기뻐해주기도 뭐하고요...

그렇다고 아이에게 이런맘을 티낼수도 없고...

아직은 타고난 머리로 버틸수 있는가 본데...

남편과 저는 그냥 수업시간에 집중하는가 보다라고 위안을 삼기로 했습니다.;;;

크리스티에게는 축하해~! 그런데 너스스로도 공부를 너무 안하고 시험을 친것은 생각해봐야할것 같다.. 학년 올라가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올꺼라고,, 앞으로는 시험공부를 친구들 만큼만이라도 해보자고 이야기 했어요.

수행점수 잘받은것은 많이 칭찬해주었어요.

그래도 생각은 있는지 시험끝나고 과목샘들에게 독서록 내고 담임샘께 활동한것들 내라고 했더니

안잊고 내고 오네요.

가통도 잘 안챙겨 오는 아이라서 그부분도 많이 칭찬해주었어요.

방학도 너무 짧은데 오전 9시부터 10시반까지 가야금동아리에서 매일 월~금 연습하러 오라고 하네요.

수영등록해놓았다가 취소하고 오전에는 가야금하고 .

친구들과 놀고 점심먹고 오후에는 학원가고...

여행계획도 못세우고 있어요.

2학기때는 수행도 시험도 없다고 하니 2학기에는 여행도 좀 가고 할까 생각중이에요.

방학동안 여행 다녀오신분들 이야기 보고 저도 따라쟁이 할까봐요~^^

눅눅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데 마음만은 뽀송하시길 바랍니다~!!

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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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2:32

영재성과 성실성은 양립할 수 없는 특성이에요.
이 점을 생각하시면 크리스티를 더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실 수 있지 않을 까 합니다.
성실하고 점수 안 좋은 아이 바라보는 엄마의 맘은 정말 찢어진답니다.
위로가 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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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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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9:41

성실하고 점수 안좋은 아이~~ㅋㅋ 여기도 있네요, 울 큰애요. 근데..엄마보기에 동생이랑 비교해서 성실한건지 진짜 성실한건지는 잘~~^^;; 가야금 동아리 넘 빡센대요? 어디 대회나가나~울 둘쨰도 대회출전선수로 뽑혔다고 매주 배드민턴 하러가는데 대체 그 대회는 언제 하는건지 원...배드민턴 하러간답시고 앞에 PC방 찍고 오더라구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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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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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08:41

ㅎㅎ 조은엄마님에 글에 적극 동감합니다. 정말 영재성과 성실성은 양립할 수 없나봐요.
공부하는 시간이 짧아보일 수도 있지만 학교 수업시간에 초집중해서 수업내용 소화가 다 될것이고 시험기간에도 적은 시간동안 집중해서 공부해서 어쩌면 종일 책상에 앉아서 멍때리는것보다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것일수도 있어요.
해보고 싶은것도 많은 나이니까 너무 공부만 하는것보다는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 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물론 그 모습 보고있는 부모는 속터지지만요 ㅎㅎ
그래도 좋은 결과도 나왔으니 칭찬 많이 해 주시고~
여름방학도 알차게 잘 보낼거라 믿어지네요 ^^ 내버려두어도 스스로 잘 하는 딸이니 푹 믿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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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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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0:05

벨벳님, 참고 참아주시느라 마음이 편치는 않을 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와 이야기 많이 나누셨으니 조금씩 조금씩 깨달을 거에요. 크리스티는 수업에 초집중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성실히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지만 효율적이지 못하게 공부하는 볼트를 보면 크리스티의 초집중과 효율적인 공부는 부럽기도 합니다. ^^ 아직 1학년이잖아요. 지금 많이 놀고 이것 저것 해보아도 충분한 시간인 것 같아요.
2학기는 자유학기제이니까 학교의 자유학기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해놓았을 거에요.
그렇지만 가족과 함께 여행가는 계획도 자유학기제에 맘 편하게 해보셔도 좋다고 생각해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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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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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5:48

성실하지도 않고 좋은점수도 못받는아이가 그리고도 당당한아이 여기 있답니다~~^^
크리스티가 점수를 잘 받은거 보면 수업시간에 정말 열심히 했을꺼에요~
아이방학식이 내일이네요~ 아이학교가 리모델링공사로 방학동안에 교내활동을 전혀 못한다는
안내문을 보냈네요~ 필수가 아니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아이라서 집에서 게임만 할까 걱정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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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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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23:15

생기발랄 크리스티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요^^
타고난 집중력과 효율적인 시간관리도 만만찮게 귀한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아이니까 몇번 실패와 실수도 겪을수 있겠지만 벨벳님이 든든하게 계시니 크리스티가 안심하고 탐색하고 있는것처럼 보여요.
2학기에 수행도 시험도 없나요? 우리는 중간기말 알차게 계획되어있는데..
방학이 짧아 저희도 중간시험 끝나고 계획중이예요. 좋은 여행지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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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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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22:02

이제 허리는 좀 나으신거죠?

엄마의 마음을 아이가 알아주면 그것이 고맙고 기특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괜시리 미안하기도 하고~

저는 여전히 제가 방황 중이라...볼트를 돌봐줄 여력이 없었네요. 다행히 저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어서...^^

볼트는 지지난 주 기말 시험을 끝내고, 아쉬움이 한 가득.

여름방학때 수학과 과학을 모두 2학기 진도를 끝내겠다고 결심했다면서 문제집 사달라고 하네요.

함께 과학을 정복해보자고 악수하고 포옹하며 전의를 붙태웠습니다. 과학, 네 이놈! ^^

수학은 시험 점수가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혼자서 공부하는 요령이 좀 생겼나봐요.

학교는 시험 이후, 가볍게 마무리 진도 나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지난 금요일에는 2학년 전체가 운동장 근처에서 고기 파티를 했어요. 그리고는 강당에서 공포영화 한편 보고!

볼트가 밴드를 결성했어요. 밴드이름은 "엇박자들" ㅍㅎㅎㅎ

다루는 악기가 없어서 자기는 보컬을 담당하고, 드럼, 기타, 건반 각각 1명씩 섭외했나봐요.

중고등 시절의 밴드 경험은 낭만적이잖아요~ ^^

2학기 체육대회 장기자랑이랑 뮤직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을 목표로 이번 주 부터 연습시작한다고 하네요.

방학은 다음주 월요일에 한데요. 너무 짧아서... 제가 다 아쉽네요.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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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00:49

짧은방학동안 공부계획도 야무지게 세욱느.
밴드~♡♡
멋져요!!
이름도 위트있네요.ㅋㅋ
방학이 짧지만 볼트의 방학은 풍성하게 채워질것같아요.

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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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2:33

볼트 정말 멋지네요.
볼트에게 학교는 정말 멋진 곳일듯...
볼트 여름방학도 즐겁게 잘 보내길 바래요.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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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9:42

문제집 사달라는거 다 사줬는데 손도 안대고 시험본 일인 여깄어요~~ㅋㅋ 그러면서 수학 90점 이라고 자긴 만족한다고..역사 50점은 어쩔꺼냐고요..ㅡ.ㅡ 그나저나 밴드 결성!!!멋져부러요~^^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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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08:52

벨린님도 방황하시는구나. 항상 보면 중심이 딱 잡혀 보이시던데 ^^
볼트가 시험끝나고나서 무엇이 문제인지 잘 파악했나봐요. 스스로 공부하겠다고 문제집 사달라고하니 정말 기특하네요. 이렇게 스스로 공부하면서 하나씩 바꿔나가고 다져나가면 정말 탄탄하게 잘 자랄것 같아요.
우와~ 밴드도 조직하고 ^^ 밴드의 꽃은 보컬 아닌가요? 학교에서 인기밴드가되어 볼트가 인기스타가 되는건 아닌지?
에너제틱한 모습이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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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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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5:54

볼트의 의지가 참 부럽네요~~
어제 저는 울아이에게 1학기 풀지 않은 수학문제집을 방학동안 마무리 하라고 했답니다.
스스로 알아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말에는 수학점수만 잘받자고 꾸준히 공부좀 하라 했는데 중간보다 더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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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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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23:20

ㅎㅎ 엇박자들 기대되요~~^^
볼트는 언제봐도 참 기특하네요. 뭔가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어요. 공부도 자기 부족한걸 알아서 채우네요. 참 볼수록 들을수록 이쁜아이같아요.
방학이 끝나고 스스로 어떤 평가를 내릴지 궁금하네요. 엇박자들 공연 실황도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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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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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8:15

브이엠님 반갑습니다^^

그동안의 소식 기다릴께요. 편하게 올려주세요^^

로라는 시험을 끝내고, 마음이 좀 여유롭네요.

수학 성적이 지난번보다 조금 올랐다고 좋아하는데...

다음엔 더 잘할 수 있겠다며 공부할 의지를 불태웁니다..

이번 시험 기간에는 그나마 공부해보니 되더라는 경험은 조금 맛본 것 같습니다.

골고루 성적이 낮아서 아주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건 스스로의 동기 부여와 실천력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시험이 끝나니 문학영재 수업과 과제를 열심히 해놓고 또 책을 들고 있어요..

방학 땐 노트 필기법을 함께 익혀볼까 합니다. 한 과목이라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경험을 해보려구요.

저는 과학을 해보고 싶은데, 로라는 역사를 하겠다고 하니 상의를 해봐야겠습니다.

애들이 동영상 강의 집중 잘하나요?

저희 집은 별로인 것 같아요...

방금 전부터 비가 오네요.

비 많이 내린 동네 분들 계셔요? 별 피해 없었기를 바랍니다.

무더위와 습습함 잘 견디세요^^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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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00:53

로라~멋진경헝을 했군요.
해보니 되더라!
응원합니다.♡♡
노트필기법 해보시고 팁도 살짝 올려주세요~^^
저희집은 동영상 강의로는 많은걸 바라지않고 배경지식이나 예습용으로 아주 가끔 보곤해요.
그마저도 중등와서는 아예 안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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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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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5:52

로라의 수학 성적이 올랐다니 무척 기쁜 소식이네요.
인강은 호불호가 있는 것 같아요.
에밀리는 4학년때 저랑 한 번 듣는 연습하고 5학년부터는 혼자서 보는데 꽤 유용하게 쓰입니다.
수학선행할때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한 번 시도해보시고 좋으면 취하고 싫으면 버리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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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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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9:44

울 애들도 동영상 잘 보는줄 알았는데..그 핑계로 책상앞에 놔준 노트북으로 딴짓만 하다가 동영상이고 뭐고 압수당했어요~~ㅋㅋㅋ시험끝나서 2학기 준비하라니 들은 척도 안하네요..쩝...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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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08:56

로라가 좋은 경험을 했네요. 열심히 하고 그결과가 따라주면 성취감도 생기고 자신감도 많이 붙을 것 같아요. 시험이 끝나도 책읽기가 한창이군요 ~ 양서를 많이 읽어서 좋겠어요. 연우는 책을 정말 많이 보는데 너무 재미위주의 책으로 빠져서 ㅜㅜ

저도 방학에 인강을 연우랑 들어볼까 하는데.... 혼자서 듣게 해봤더니 노트북에 다른창 띄워놓고 귀로만 듣고 있더라구요. 같이 들어야 될것 같아요. 어떤분들은 컴퓨터 모니터대신 거실 TV 를 모니터로 쓰고 거실 테이블에 교재랑 필기구만 주고 보게한다고 하더라구요.
인강은 참 좋은데 집중력이 관건인것 같아요 ~
로라의 즐겁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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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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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0:11

로라~수학에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나봅니다. 함께 기쁘네요! ^^

문학영재 수업 과제는 어떤 것인지 너무 너무 궁금해요.
소설을 좋아하나요, 아님 시? 수필?

동영상 강의....아이가 필요로 하면 집중하는 것 같아요.
볼트는 수학과 과학만 ebs 인강 들어요. 예습할때 주로 듣고, 어려운 단원만 듣기도 하구요.
아행히 저희는 컴퓨터가 거실에 있어서 딴짓은 할 수가 없어요. ㅋㅋ

노트 정리도 아이가 원하는 과목을 시작해보는 것이 제일 효과적인 것 같아요.
볼트는 워낙 과학을 두려워해서 노트필기 하면서 예습하라고 했는데,
그래도 점수가 안 나와서 많이 속상해했어요. 그래도 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수정하고 덧붙이면서 노트 정리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익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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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들맘
|
2017-07-19 16:01

수학은 정말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도움이 되는거 같은데 공부할 의지가
있다는것이 참 중요한 부분인거 같아요~
노트필기법 저도 배워보고 싶네요~~
울아이는 중간고사에 영어를 폭망해서 학원을 보냈더니 영어점수만 좋아졌네요~~
헐 이래서 학원을 보내는건가 싶은데 떨어진 과목은 어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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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엠
|
2017-07-19 23:33

공부해보니 되더라는 경험..이거 동기 부여에서 일등공신 아닌가요? 로라가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겠어요~
책을 많이 보는 문학소녀 로라 완전 멋져요.
울아이는 책읽기가 소홀해진것같아 저는 늘 걱정이랍니다. 짧은 방학이지만 책을 좀 많이 봤음 좋겠어요.
인강은 역사쪽만 들었는데 그건 잘봤던거 같아요.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뭐든 오래하면 매너리즘에 빠지니까..치고빠지기만 잘해도 본전을 뽑지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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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연우
|
2017-07-17 15:51

브이넴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시간 나실 때 그간의 일들 들려주세요 ^^

드디어 생애 첫 기말고사가 끝났네요.

시험이 다른학교에 비해 늦어서 채점도 빨리 진행되는것 같아요.

정오표를 가지고 왔는데 다행이 답안지 기표오류는 없었네요.

연우는 체육과 도덕을 왕창 망하고

국수사과영 중에서는 국어를 제일 못봤네요.

체육은 공부할때부터 괴로워하면서 하기 싫어하더니 100점 만점에 70점이 안되는 점수를 받았는데

수행점수또한 엉망이더라구요.

도덕은 시험을 좀 틀려서 수행 합치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도덕 수행도 점수가 ㅜㅜ

지필 못본과목은 수행점수도 별로 안좋아 회복 불가네요.

국수사과영은 국어 빼고는 그런데로 스스로 준비할 것 치고는 잘 봤다고 생각이됩니다.

제가 그리 기대수준이 높지 않아서 그런걸꺼예요.

시험 난이도가 아주 높지 않았던것 같아서 잘 본 아이들이 매우 많은 것 같아요.

이번주 금요일이면 방학이네요. 개학이 8.14일이어서 방학도 어영부영하다가 금방 끝날 것 같아요.

방학때 국어 인강을 한번 들어보면 어떨까? 고민중에 있네요. 인강을 들으면 딴짓을 많이 하는 애라서

같이 한번 들어볼 까 고민중인데 어떨 지 모르겠어요.

방학 계획도 못세웠는데 큰일이네요.

중학생되니 시간이 왜 그리 더 빨리 가나요?

다들 여름방학계획 세우셨나요? 궁금하네요 ^^

Littl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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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8:18

그렇죠? 방학이 참 짧네요..
저희도 홀로 인강 들으면서 하는 공부는 효과가 없더군요. 옆에서 같이 들을까 싶어요^^
연우도 방학 때 재밌는 일과로 채워지길 바래요~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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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01:03

답지실수로 가채점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서 속상해서 우는아이들도 많았다던데.
연우는 꼼꼼하게 잘했네요~^^
저희도 체육이 제일점수가 안나왔어요.
다음이 국어;;;
주요과목 준비잘해서 좋은결과 나왔다니 너무 기쁘네요^^
저도 인강은 그닥 기대를 안해요.
연우는 독서를 많이 하니 시험유형 익히는게 점수에는 더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희학교는 방학때까지 여러 체험학습과 학년별 체육대회등 노는일만 남았네요.
저희는 금요일 방학식인데 아직 아무 계획도 없어요.
계획은 없지만 매일매일 나름 즐겁게 놀고 오니 그나마 다행이죠?ㅋ
친구네집에서 파자마파티도 초대받아서 새잠옷사러도 가야하네요.
집에있는건 비친다고~;;;;
연우도 즐겁게 지내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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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엄마
|
2017-07-18 15:53

보물연우님 맞아요.
중학생이 되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더욱이 3년이면 졸업이라 그렇게 느껴지네요.
에밀리도 내년이면 졸업반...ㅎㅎ 많이 컸네요.

수상한삼형제
|
2017-07-18 19:46

정오표 가져왔죠? 울 애들은 왜 아무것도 안가져오는 걸까요..ㅡ.ㅡ
중학교는 시험 몇번 치고나면 고입 원서쓰고 졸업이더라구요~
체육은 아마 70점 안되어도 A나올걸요?^^;;예체능은 그렇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울 애아빠가 내 아들이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줄 미쳐몰랐다고..어찌 음미체만 A냐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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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
|
2017-07-19 10:16

국어 인강도 들어보면 좋은 것 같기는 한데, 인강이 자칫 지루하기도 해요.
저도 국어과목은 지금의 교육과정이나 교육방법이 맘에 안 들어서 그저 책 많이 읽으라고 했는데, 그게 다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국어도 문제유형을 많이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신을 위한 문제풀이가 마음으로는 거부감이 심하지만서도, 그래도 문제 풀면서 질문의 요지, 함정, 오류를 찾아내는 과정도 좀 알아두어야 겠더라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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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들맘
|
2017-07-19 16:08

안그래도 국어시험 걱정하시더니 보물연우님은 아이상태를 정확히 알고 계신듯 하네요.
전 도통 아이상태 파악을 못하고 있답니다.
울작은아이는 가채점 자체를 하지 않고
공부할 의지도 없어보이고 참 여러가지 난관들이 많아서
아이혼자지내야 하는 방학을 어찌 보낼지 걱정입니다.
공부의지좀 생겼으면 그게 아니라면 다른 뭐라도 배워보고 싶은게
하나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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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엠
|
2017-07-19 23:42

연우가 체육을 좋아하지않았군요. 2학기에는 체육이 즐거워질수 있게 연우의 흥미를 끝만한 종목이면 좋겠네요. 그래도 스스로 준비해서 주요과목이라 불리는 과목들 잘봤다니 대견해요. 쉽지않은데 자기주도가 탄탄하게 다져지고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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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들맘
|
2017-07-17 15:49

브이엠님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주 대문열고 보니 다들 바쁘신지 댓글이 별로 없었네요~~^^

날씨가 오락가락한데 요즘 많이 덥네요~~

여름에 몸 상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고 아이들 방학도 곧 시작하는데

알뜰한 계획세우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보물연우
|
2017-07-17 15:53

요새 습도가 너무높아서 더 힘든것 같아요. 비안오는 날은 빨래 하느라 바쁘네요. 제습기 틀어놓고 말리니 좀 낫긴한데..... 건조기 요새 많이들 쓰던데.... 갑자기 사고싶네요 ㅋㅋ
작년처럼 무섭게 더울까 또 걱정이네요.
엄마도 아이도 덜 지치는 여름방학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웅이맘님도 계획 잘 세우셔서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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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House
|
2017-07-17 18:20

웅이들맘님 아이들 잘 지내지요..
더위에 애들이랑 집에서 뽁짝뽁짝 방학을 보내려니 겁이 나네요. ㅎㅎ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아이들과 좋은 시간 알찬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벨벳
|
2017-07-18 01:05

지난주 시험기간이였는데 위에 썼듯이 매일 도를 닦느라~;;;;
이해해주시리라 믿어요^^
웅이들맘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방학 맞이하세요~♡

수상한삼형제
|
2017-07-18 19:38

지난주, 시험기간이라 좀 뜸했지 싶어요~^^;;저도 지난달 말에 식중독에 장염에 위염까지 고생하고 보니 요즘은 먹는거 안남기고 족족 냉장고 넣느라 분주합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래요~~

조은엄마
|
2017-07-19 10:14

오늘 아침부터 무척이나 덥네요.
여름에는 우선 체력관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웅이들맘님 여름철 건강 유의하세요!

브이엠
|
2017-07-19 23:46

곰팡이와 식중독균이 왕성하기 딱 좋은 날씨죠.
무덥고 습하고 끈적이고 눅눅하고..
정말 이런 날씨가 지치게도 하고 건강에도 안촣은것 같아요. 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되시길 바랍니다

수상한삼형제
|
2017-07-17 14:01

브이엠니임~~7월17일이에요~^^;;

암튼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울 집 위에 두 애들은 이번주 금욜에 방학을 합니다.기간은 한달이라네요.

큰 애는 기숙사 비워야한다고 짐을 한보따리 들고올 예정이고..(아..빨래..우쨰요..ㅜ.ㅜ)

둘째는 정보 영재학급서 방학에 초딩을 가르치는 봉사를 해야해서 담주부터 매일 가야한다네요.

암튼 이눔은 맨날 컴퓨터 아님 핸드폰으로 뭔갈 하는데 공부는 언제...

초딩 막둥 방학은 담주라서 방학기분이 덜 나네요.

다들 계획 잘 세우셔서 보람찬 방학 보내시길 바래요~~

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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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5:31

정말 큰 아드님 짐이 한보따리 일 것 같아요.
에밀리도 방학중에 사물함 소독한다고 비우라고 해서 방학식날 태우러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하루 일찍 방학을 해서 참 다행이에요.
여름방학...저는 별 느낌이 없네요.
맘을 다 잡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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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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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5:46

큰아이 기숙사에서 일찍 나오네요~울큰아이는 방학하고 바로 방과후 수업이 있어서 집에서 쉴수있는날이 10일정도 밖에는 안된다네요~~ㅠ 이번주 20일인가 작은아이 방학을 하네요~~ 그동안 집에 혼자있는 강아지가 방학을 제일 좋아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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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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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5:56

이번주 금요일에 많은 학교들이 방학을 하나봅니다. 저희는 개학이 8.14일이더라구요. 8.15일에 또 노는데 왜 그날 하는지 ㅋㅋ
기숙사에서 쓰던거 가져오면 정리하고 빨고 하시느라 힘드시겠어요. 다시 들어갈 때 또 한짐 보내셔야겠네요.
삼시세끼 챙길생각을 하니 깝깝하네요. 작년처럼 덥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수삼님도 즐거운 방학계획 세우시고 지치지 않게 건강관리 잘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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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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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8:25

저희 집 애들은 모두 25일에 방학을 해요. 3주간 방학을 보내고 개학이라더군요.
집에서 애들 셋과 어떻게 보내나 벌써 더워지는데
수삼님은 한 달동안이나 아들 셋 어떻게 데리고 있으려나요... ㅎㅎ
모처럼 기숙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아들과 좋은 정 많이 이루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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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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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01:09

한달방학 부럽네요.
빨래는 안부럽~^^
둘째 봉사가 보람도 느낄수 있겠어요.
매일 가야하는건 부담이 될수도 있겠지만요.
폰에 게임만 하는건 크리스티와 같네요.
작은 위안이 되네요.ㅋ
수삼님도 알찬방학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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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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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00:00

뭐가 문제지? 이럼서 한~~참 생각했네요ㅎㅎ
핸폰으로 수정하려니 자꾸 오류가 나서..데스크탑으로 고쳐야겠어요. 제 눈에 뭐가 씌였었나봐요^^
저도 방학때마다 기숙사에서 짐챙기는게 참 일이었는데..^^
둘째가 뿌듯한 봉사활동을 하게됐군요. 멋지네요. 미래의 가장 핫한 아이템인데..큰 걱정안하셔도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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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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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0:23

브이엠님 대문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서 벌써 이번주에 방학을 합니다.

저도 에밀리도...ㅎㅎ

제 방학이 하루 빨라서 하루는 방학전 대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방학이 고작 3주라서 무언가를 도모해볼 수 없을 듯 하지만...

그래도 에밀리랑 영어는 3800제 3학년 마무리 하고 수학은 고등 개념원리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에밀리보면 중2는 중2구나 싶어요.

사춘기의 정점에 있는듯...혹은 사춘기가 깊어가는 듯 보입니다.

방학을 하자마자 일주일동안 여행 다녀오고 두주동안 잘 달래가며 공부를 해 볼 예정입니다.

새벽등산도 하기로 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

에밀리랑 저랑 좀 관리를 해야 할 상황...ㅎㅎ

안전하게 다니려고 호신용 스프레이까지 준비를 했습니다.

다음 주 제가 대문 열텐데 아마 여행중일거에요.

간단하게 열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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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3:58

여행가세요?부럽....저도 여행가고파요~~~앞으로 더 시간없을것 같아서 가자고 조르긴하는데...ㅠ.ㅠ
그래도 에밀리는 공부하는 중2자나요~~울집 로버트는 노는 중2...요번에 역사를 50점 맞았다나 뭐라나..
버리는 과목 확실히 알려주네요. 그 얘기 듣자마자 한국사책 읽으라고 던져줬네요. 큰 애는 워낙 역사,세계사 다 좋아해서 관련책도 집에 많건만 뭐 본인이 안읽으면 다 헛거죠..32ㅜ만 방학이 넘 짧은데 계획 벌써 다 짜놓으신건가봐요~건강하게 방학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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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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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5:42

이미 방학계획을 알뜰하게 세우셨네요~~학습계획에 여행계획에 운동계획도 하시고요~~전 놀러갈 계획만 캠핑장 예약했네요~~ㅎ 즐겁고 좋은시간 보내세요~~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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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5:59

방학의 대 계획의 시작이 대청소네요. ^^ 개운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겠네요.
날 더우니 쉬엄쉬엄 하시길 ^^
여름 방학이 참 짧죠? 첫주 어영부영하고나면 금방 방학 끝날 것 같아서 계획도 못세우고 있네요.
에밀리도 사춘기가 한창이군요.
여행이 이럴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즐거운 여행으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새벽등산 계획도 세우셨군요 ^^ 계획대로 잘 되시길 ~
다음주 즐거운 여행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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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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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8:23

조은엄마님과 에밀리는 여행도 가고, 학습도 찬찬히 잘 준비해가니 걱정이 없으실 듯해요^^
이번 여행에서도 추억 많이 싸오세요^^
등산도 잘 하도록 응원드려요~~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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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01:21

1주일 여행 왕~~~~부럽이요^^
새벽등산보다 늦잠자는게 살빼는데는 더 효과적이래요.;;;
운동은 밤에~~~^^
역시 만반의 준비를. 호신용스프레이 왠지 안심될듯해요.
크리스티는 학원에서 내신준비해주는걸보니 일단 문제풀이 양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시험기간에는 직전보강까지.
학원들마다 자기네 과목만 잘보면된다는식이라.
전과목내신 챙기는 야무진 아이들은 이래서 한달은 학원을 쉬는구나~이해가가더라구요.
시험당일저녁에는 전화하셔서 가채점 점수 물어보고. 시험지 가져오라고해서 학교별유형이나 난이도 분석&비교들어가고.
학원샘들도 힘들겠다싶더라구요.
집에서는 안하니 학원스타일 크리스티는 학원이라도 잘다녀주면 다행이라 합니다.ㅠ

차근차근 야무지게 잘해내는 에밀리가 너무 대견해요!!
사춘기의정점에 있는 아이는 엄마와 여행가지 않아요~^^
방학공부이야기도 안하구요.ㅋ

착한사춘기보내는 에밀리와 즐거운 여행 되시고 다음주지나서 여행이야기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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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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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00:05

저도 여행 계획했다가 둘째 방학이 늦어져서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포기했네요ㅠ 부럽부럽
멋진 여행하시고 여행후기들려주세요~
새벽등산은 저한텐 먼나라얘기네요. 왜케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고 귀찮은지..
에밀리와의 즐거운 새벽등산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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