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봄이 왔나? 하고 느끼고 며칠 지나면 여름이 오는것 같아요.
특히 올봄이 심했지요.. 겨울이 너무 길어 꽃봉오리들도 늦게 피어나고 과천 장미원에 갔었는데 다른해와는 달리 장미들도 기운없어보이구요. 저는 장미원을 참 좋아해요...집에서 가깝기도해서 아이들 데리고 가끔가는데요...그날도 금요일 큰아이 수업 끝나자마자 두 아이를 데리고 갔었답니다. 근데 정말 초등학생은 한명도 없고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잔뜩있고 어린 아이들 몇명있고... 좀 이상했어요. 제가 이상한건지...다른 엄마들에게 이런얘기하면 참 독특하다고해요...애들데리고 나혼자서 다니는게 좀 이상해 보이나요?아마도 실내가 아니고 실외라서 더 그렇게 보이는거겠지요.
저는 결정의 순간이 오면 남편과 상의하구요...뭐 대부분 제 생각대로 되는경우가 많긴해요..근데 아이진로문제는 참 어려워요. 안그래도 오늘 저녁먹으면서 남편과 결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저는 너무 신중할때 남편은 참 쉽게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답니다. 제가 좀 우유부단한가봐용...
1-1 꽃봉오리 보고 알지요. 오리털 잠바가 챙피하게 느껴질 때 그렇고..
저는 봄 가을이 좋아요. 이젠 정말 너무 춥거나 더우면 몸이 너무 힘들어요.T.T
1-2 대부분 제가 구상 계획하고 남편에게는 꼭 이야기 하지만 남편이 거의 그러라고 하는 편입니다.
제가 덤벙거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남편이 믿는다고 해야 하나.. 아님 남편이 모든 것에 너무 무심해서 일수도 있구요.. ㅎㅎ
hi. ^^
1. 글쎄요. 목련이나 벗꽃 피는 걸 보고 아 봄이다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는 갠적으로 가을을 좋아해요. 약간 서늘하다 싶은 가을이요. 웬지 청명한 느낌도 들고
생각도 깊게 하고..반면 봄 하면 요즘은 황사가 생각나데요.
봄의 생기 발랄함은 좋지만 웬지 깨끗하지 못한 느낌 ㅎㅎ 시대탓이겠지요.
2. 결혼 전에는 모든 결정을 저 혼자 했더랬어요. 학교, 진로 , 배우자 등등이요.
많이 믿어주시는 편이었지요.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큰 결정은 모두 신랑의 결재가 떨어져야 하네요(당연한 건가요?)
저는 다만 티안나게 몰래 ㅋㅋ
하지만 최근 요 2~3년간 한 결정 중 최악의 것들이 있네요.
다음에는 좀더 신중하게 해야겠다고 말해야 되나요...ㅠ.ㅠ
3. 오늘 새벽 처음으로 the trumpet of swan, 2장까지 꼼꼼하게 읽어 보았네요.
cd 목소리는 샤롯의 거미줄과 마찬가지로 작가가 직접 읽어준 것 같고 새삼 반갑기까지 하더군요^^
처음 샬롯의 거미줄은 재미있었지만 두번째 스튜어트 리틀은 사실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더랬어요.
그래서 세번째 화이트의 소설인 이 책은 읽기 시작하기가 선뜻 내키지 않았더랬는데,
막상 읽어보니 너무 서정적이고 아름다우며 익숙한 듯해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네요^^
꾸준히 읽는게 관건이겠지만요(분량의 압박이..)
우리 함께 열심히 읽어요^^ 홧팅이요 !!
1-1.바람에 묻어오는 찬 기운이 사라지고 따스한 기운이 느껴질 때...
목련이 문득 피어있는 걸 볼 때...
젊을 땐 겨울이 좋더니 나이가 드니까 추운 게 싫으네요..
너무 더워도 기운 딸리고..
봄가을이 쵝오^^
2. The vixen, dozing in her den, knew she would soon have kits. 이런거 맞나요?
나름 한참 찾았음.. 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