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대단하네요^^
병음없이 간체자를 읽을 수 있는 그 날까지 홧팅하시길 바래요~~
사실 병음이란 발음 기호일 뿐이지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한자를 보고 중국어로 읽고 그 뜻을 아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죠^^
내공이 많이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자의 묘한 매력도 있으니까요~~
1학년이 한자를 쓰는 거는 어렵습니다.
한자 급수에 나오는 한자는 몇 십개만 외우면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어는 간체이긴 하지만 훨씬 범위가 넓습니다.
일례로 우리말로는 '바나나, 팬더, 사자' 이지만 중국어는 '香蕉,熊猫,狮子'입니다.
쓰기 어려운건 정말 당연한거예요...
병음없이 보고 읽기만 해도 칭찬해 주세요..
2~3학년도 간체만 보여주면 읽기 어려워 합니다.
물론 어른들도 처음 배울 때 한자보랴 병음보랴 정신 없구요..
조급히 생각마시고, 이미 병음으로 확실히 알고 있는 단어를 카드로 만들어
자주 보여주시면서(혹은 벽에 붙이던지..) 한자를 익숙하게 하는게 먼저구요..
한자 쓰기는 조금 기다리셨다가 3학년쯤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제가 2~3학년 가르쳐 본 경험이 있어서 말씀 드리구요... 아이들 이것저것 할 게 많잖아요..
중국어는 정말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한자는 좀 느리게 읽더라도
어느새 실력이 쑥쑥 자랄거예요...
그리구...아이들 발음은 정말 예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