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한 페이퍼백이 퍽 맘에 들었는지 읽어주기 전부터
신나했어요^^
사실 도서관 책으로 전부 진행하려 했지만 요책만
없어서 따로 구입했다는건 안비밀😅
영어로 해석 없이 천천히 그림 봐가며 읽어줬더니
한글로도 읽어달래서 엄마가 그림 해석으로
한글로만 읽어주기도 했어요.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책 내용 이해하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 해주었답니다.
'희동이가 생쥐였다면 어땠을것 같아?' 라고 물었더니
조금 생각 하는가 싶더니 흔쾌히 자기 선물 나눠 주겠다네요^^
자기는 선물 많으니까 괜찮다며 쿨하게 대답하더라구요;;
리딩 후 활동지로 사이트워드 익히기는
엄마가 온몸으로 설명해가며 반대말도 함께
말해 보았답니다.
12월 첫주엔 양말 모양으로 크리스마스 디데이 달력 만들어서
하나씩 떨때마다 작은 이벤트 선물이 적혀있어
설레는 크리스마스도 기다리고
선물도 기대하는 한달이었어요^^
덩달아 숫자도 익히고 적혀있는
간식 이름들도 익혔다지요~~ㅎㅎ
물론 꽝도 있구요~요건 한 글자라 바로 알더라구요ㅋ
(지금 생각하니 이왕이면 한글말고
영어단어로 적을걸 하는 생각이..^^; )
활동지 가운데 크리스마스 미니북 만들기도 해보았어요.
예쁘게 색칠도 하고 가위로 직접 오리기도 하고
풀로 붙여서 깜찍한 미니북 완성했네요^^
캔디 케인스 모양보고는 우산 손잡이 모양인데
알파벳 J라고 엄마에게 알려주네요.
오너먼트도 생소했던 단어였는지
조그맣고 반짝거리 전구 보면 오너먼트?하고
되묻기도 하구요^^
요책은 12월 한 달을 크리스마스 생각하며
읽고 활동한 책이었요.
더불어 아이와 나눔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수
있는 계기가 되었구요.
좋은 책 선정해주신 쑥쑥닷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