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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올 해의 마지막날이 돼었어요.
어떻게 지났는지 기억도 못할만큼 빠르게 지나간 2018년이었답니다.
에밀리는 오늘 겨울 방학을 했어요.
중요한 시기인데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방치하고 있답니다.
이럴때 수학학원 하나 있으니 참 다행이에요.
학원 열심히 다니고 토욜에 질문한다고 학원가고 그래요.
혼자했다면 이렇게 못했을텐데...벌써 고1 1학기 과정을 절반이상 했더라구요.
1년과정 마치고 고등입학 할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1월말부터는 저랑 영어문법과 단어 좀 해야할것 같구요.
14기 겨울방학계획은 어떤가요?
우와~~~에밀리 대단요~학원의 힘도 대단대단요~~^^;;
이래서들 학원 보내는 거맞죠?^^
로버트 방치하고 있습니다....
로버트는 금욜에 방학없이 졸업식이에요.
기말고사 끝난지 벌써 한 달인데..에효..
지난주에 성적표를 받아왔드랬어요.
담임쌤께서 합격하고 놀줄?알았는데 열심히 해서 감동받았다고 쓰셨더라구요~ㅋㅋㅋ
2학기 중간고사가 아주 가관이었거든요,,그거 다 메꾸라고 난리를 떨었드니만..
지필 31점이었던 일본어도 어찌어찌 C로 맞춰놓았더라구요.아이구야..
수행의 힘으로 거의 극복요~^^;;
그나저나..형이 방학해서 왔구만 둘이 아주 셋트로 놉니다. 눈꼴셔라~~~
이번주까진 참을라구요~
다들 건강하게 방학 보내시길 바래요~~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 세번째미션
[11기]4월부터 함께 읽고 싶은 책 추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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