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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oung Room】Grade 2- March Break - Little Red Riding Hood

  • 최지연
  • |
  • 2004-03-23
0

 봄방학 이틀전에 성정표를 보내오고...음..방학이 눈앞에 오긴 왔구나...^*^그리고 방학하는 날엔 다른때와는 달리 숙제를 한가지 받아왔다.어머머머..별일이네..숙제도 다 있고...?이번 방학은 좀 유별나네...왜 그렇치..?March Break = Spring Break = Reading Week = 어쩐지..ㅠㅠ하지만 말이 숙제지..이건 숙제라고 할수가 없다.매일매일 책을 읽고,그 느낌이 어떠했는지...그것도 글로 쓰는것도 아니다.세가지 표정 -재밌다,재미없다,슬프다 - 중에서 골라 그림을 그려라..ㅋㅋ그리고 방학은 일주일씩이나 되는데 학교에서 보내온 리스트 용지는 딸랑 한장.엄마가 몇장 더 만들어 줄께..라고 했더니 싫탄다.아침에 가방에 담는데 몇권이나 적었나 헤아려보니 겨우 9권이다..ㅎㅎ그래도 다른 봄 방학때보단 책을 많이 읽었으니..^*^봄방학을 해서 제일 힘든 사람은 아빠,젤 좋은 사람은 울 스티브.6시반쯤 퇴근하는 아빠가 5시면 집에와서 같이 놀아주니..아주 신났다.반면 남편은 아침에 캠프에 아영이를 데려다 주고 오후에 데리고 퇴근하고...ㅎㅎ그러니 퇴근이 한시간 반쯤 빨라졌으니..할일도 많코,정신도 음꼬..ㅠㅠ봄방학에 웃는 사람 또 한명..저..ㅎㅎ실내 파도 풀장서 아이들과 아빠가 놀아주니..전 몇년만에 맘놓고 사우나를 즐기고..ㅠㅠ게다가 다니바네랑 같이가니 다비나 아빠가 또 아이들을 다 데리고 놀아줘서남편이랑 함께 땀을 낼수도 있고..이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는데...이런일도..ㅎㅎ또 하나 일년만에 또 한편의 연극을 관람했다는거.그게 봄방학 마지막에 받은 큰 선물이였다.아침도 일찍오고,밤도 일찍왔던 지난 일주일...이제 끝나 아영이는 학교로남편은 정상적인 출근을 했지만..아직도 아들과 나는 봄방학에서 못 헤어나는것 같다..^^그럼 아영이의 봄방학과 오랫만에 본 연극 Little Red Riding Hood 이야기를 어서어서하고봄방학에서 탈출을 해야겠다..ㅠㅠ  welcome ~ ~ !봄방학을 앞두고 러시아 친구 탄야를 꼬시고 꼬셔서...아영이와 갈리아를 캠프에 함께 등록하는데..성공~^^탄야는 집근처 데이 케어에 갈리아를 보낼려다가 나의 꼬심에 자빠졌는데...마지막날 아이들의 공연을 보면서..고맙다고...ㅋㅋㅋ  고거시 뭐당가??아이들에게 리모콘을 주고 생각한 이미지 표현하기 시간.아이들의 생각은 아이들이 더 잘 알더구만요..ㅠㅠ울 아영이 머리를 빗으니..아잉들이 빗,드라이기...그런데 답은 특별한 머리 갂기라는군요..ㅎㅎ  스티브는 부지런히 왓다갔다....ㅋㅋ  아~~~자 이거 다섯번 해보시라요~Unique  New York,Unique  New York,Unique  New York,Unique  New York,Unique  New York.아이들이 한두번은 잘합니다.세번정도가면 niyork..ㅋㅋShe sells seashells만 다섯번 하기. (She sells seashells by the seashore)이거 아이들이 성공못해서 학부모님들에게 기회가...ㅠㅠ...이상은 직접 연극 무대에 오르시는 성생님과 함께한 드라마 시간.  The people on the bus say, "Shh, shh, shh,Shh, shh, shh, shh, shh, shh"  악기 연주 시간~  스티브 머하지? 어디 있지...ㅎㅎ아프리카 음악과 춤이 가장 재밌다는 아영.이도 나중에 가족들도 모두 악기를 하나씩 가지고 함께 했다는군요.전 스티브 데리고 밖에 나가 노느라고...^^  준비~  이건 체조다..체조..ㅎㅎ  짠~그동안 동작들은 더디고..굼뜨더니..마지막은 아주 총알같이 날아와서 제 앞에...ㅠㅠ 엄마 아빠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춤추다가 음악이 멈추면 동작을 멈추는 freeze게임을 했습니다.탄야랑 저랑 둘이 괜히 부끄러운척...ㅠㅠ탄야의 춤솜씨 익히 알고 있는디...ㅎㅎ방을 세곳 옮겨다니면서(첨엔 뭐야뭐야..그랫는데..와 재밋더구만요..ㅠㅠ)각반(아영이는 6,7살반)의 공연이 끝나면,전체 어린이들이 모여 노래 몇곡과 춤을 보여줬고...내년을 기약하면서 안녕을~그동안 만든 작품들을 전시장에서 찾는거 잊음 안되구요..ㅎㅎ 물고기가 된 아영~우린 친구예요~
 




Little Red Riding Hood  엄마:아니 Little Red에게만 이런것(Red Riding Hood)만들어주고...(이 엄마 꼭 저같아요...ㅎㅎ)할머니:그럼,니 생일에 장갑 만들어줄께.엄마:장갑~이라구요.할머니:그래 장갑...엄마:장갑을 만들어준다구요..6월에?할머니,아빠...ㅋㅋㅋ할머니께서 Little Red를 위해 만들어온 Red Riding Hood를 엄마가 건네 받으면서 연극이 시작된다.아주 예쁜 빨간색에 묶는 끈 끝엔 위험할때 신호를 보내라고 호루라기까지 하나 매달아놓은 아주 근사함 할머니의 선물.그런데 직업병인지..소극장 무대를 떡 보곤..아니 무대 어떻게 바꿀꺼지..그것부터 걱정하고..ㅠㅠ아영인 눈에 보이는거 이것저것 다 신기해서..의자에 올라앉기까지..ㅠㅠ무대와 객석이 분리되지않고,배우가 우리에게 오고 함께 박수치고.음악또한 라이브로 진행되어 흥이 더 고조되는듯.음악도 아이들 귀에 익은것부터,클래식,랩까지.아이들에게 진짜 중요한 Never Talk To Strangers~ 이거 집에서 열번 말하는거보다 더 효과적..^^연주자들이 머리에 잎으로 만든 왕관같은걸 쓰고 있어서 아영이에게 왜 잎을 머리에 두르고 있지?엄마..저긴 숲이야...숲.무대 곳곳을 어스렁거리면서 돌아다니는 늑대에 아이들은 무대를 봐얄찌 늑대를 봐얄찌..ㅎㅎLittle Red에겐 늘 함께하는 단짝 친구인 새가 있는데..늑대라고 주위를 주자 오히려 늑대에게내 친구가 니가 늑대래...그러면서 내 친구가 잘못 알고 있어..미안하다고..ㅠㅠ이러니 새는 화를내며 너 혼자 할머니집에 가라며 함께 가다말고 집으로 돌아가버린다.그리고 무대가 바뀌는데..킥킥킥새가 집으로 돌아가면서 날아가는 춤을추는 동안에~무대를 출연진이 나와서 돌려서 할머니 집으로 바꾼다.심지어 무대 디자이너까지 올라와서..ㅎㅎ근사한 머플러를 한 늑대 먼저 할머니집에 도착하여 할머니의 잠옷을 빼앗고머플러로 할머니의 입을 막아서는 장농속에 할머니를 가둔다.도착한 Little Red 늑대에게 잡아먹히기전엔 호루라기를 불고,가족과 동네 사람들이 도착하고..놀란 늑대는 도망을~^^연극이 끝나고 싸인 받느라 정신없는 아영.늑대를 보여주니 스티브는 무섭다고 나가자고 go,go,go...ㅠㅠ지금까지 모두 네번의 봄방학이 지나갔다.첫해엔 토론토로 나이야가라 폭포를 보러가서 호텔서 해주는 큰 행사장에서 놀았고,두번째해엔 천섬을 볼꺼라고 갔다가 너무 추워서 호텔서 맛있는 밥만 먹고 돌아왔고,세번째해엔 연극 정글북을 보았고,네번째해인 올해도 연극 빨간 모자를 보았고...좀더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그게 안되는 봄 방학때만이라도 이런 시간이 꼭 있어줬음..촣겠다.글구 스티브도 얼른 커서 같이 입장 좀 햇슴..참말로,진짜루 좋겠다~^*^ March 22, 2004 - 오타와에서 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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