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거부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영어를 거부하는 건, 영어를 접해주지 않은 6-7세 혹은 그 보다 높은 연령의 아이들이, 영어를 쓸때 거부하는 것이고요. 님같은 경우는 사물에 대한 인지를 한가지로 고집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제대로 표현이 된건지.. 원) 예를 들면, 코끼리를 처음에 코끼리라고 가르쳐주지 않고, '코부리'라고 가르쳐줬다가... 나중에 '코끼리'라고 해주면, 아이는 '아니야... 코부리야'라고 하고 고집을 피우고, '코끼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전환을 못시킵니다. 심한경우는 코부리를 코끼리라고 하라는 것이 너무 싫어서 울어버리기까지 하잖아요... 이런 특성은 아이들이 자신이 정해놓은 규칙이나 틀에서 벗어나는걸 싫어하는 특성이라고 봅니다. 자기가 정해 놓은 위치가 아닌곳에 장난감이 놓여있을때 우는 아이들도 있구요. 그러니 21개월 아이가 영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자꾸 반복해서 코끼리도 되고 elephant도 된다고 해주시면(아이 스트레스 받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나중에 한가지 사물에 여러가지 이름이 있다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꾸준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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