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맘님, 열심히 공부하시는 엄마시네요. 저도 처음 아이와 영어 그림책을 접하면서 많이 힘들었답니다. 모르는 단어도 많고, 웬 의성어와 의태어가 그리고 많은지... 모르는 단어를 찾으면 사전에 없는 것도 많고, 알고 있던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들도 있어서, 습관대로 이게 어디로 연결되고 수식되나를 찾다보면 전체 내용만 엉기게 되더라구요. 그렇죠? 그런데 책을 읽어갈수록 모르는 단어들이 있어도 책을 읽는데는 어려움이 없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물론 정확한 단어를 찾아보기도 하지만, 가끔은 그 단어의 의미를 짐작만 하고 넘어갈 때도 많습니다. 그림과 내용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단어 한두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거죠.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에 엄마가 몇번 반복해서 읽어보면 내용도 파악이 될 뿐더러, 정확한 감정과 상황에 맞는 목소리를 엄마가 들려줄 수 있죠. 그래서 아이도 훨씬 이해하기 쉽게 되구요. 모르는 단어 하나하나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이해가 안될 때는 사전보다는 반복해서 읽는 것이 훨씬 좋을 겁니다. 태균이와 책 많이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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