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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9 The Trumpet

  • 슈가룬
  • |
  • 2010-07-08
6

오늘은 단어먼저~

boldly 대담하게

offensive 무례한 공격적인

twinge 쑤시는 듯한 아픔

dangle 매달리다

startle 깜짝 놀라다, 펄쩍 뛰다

wallop 강타

splinter 조각

plaster 회반죽

bull fiddle 콘트라베이스

las-abiding 법을 준수하는

muskrat 사향쥐

commerce 무역 상업

whilst=while

bestow 수여, 부여, 하사하다

procure 어렵게 구하다, 입수하다

deplorable 개탄스러운

marsh 습지

bob 깐닥거리다

 

아빠백조는 트럼펫을 구하기 위해 빌링스로 날아갑니다..

가게들이 문을 닫았을까봐 걱정하면서,,,

그러다 악기상점을 발견하고, 유리문을 들이받아 깨부수곤 안으로 들어가

트럼펫을 물고 나옵니다..

와중에 어깨를 다치지만 무사히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옵니다.

이 사건은 신문에 실리고 빌링스의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집니다.. 

모두가 믿었던 건 아니지만요..

어쨌든 그동안 교양(?)있게 살아온 삶을 뒤로 하고

희생을 치르며 가져온 트럼펫을 아들에게 주면서

아빠백조는 아들이 삶이 더 나은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미션..>>

아이를 위해 희생했던 일에 대해 한번 말해 볼까요...

아빠백조가 도덕적인 삶을 일시적으로 포기하고 아들을 위해 기꺼이 도둑이 된 것처럼..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애엄마가 아니면 절대 안했을 일을 할 때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제 일이라면 안싸울 일도 애가 당하면 팔 걷어붙이고 싸우는 거? 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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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7-21 23:05
답댓글

저는 한번도 촌지개념의 무언가를 준 적이 없지만 많은 부모들이 양심상 꺼려하면서도 아이를 위해서 바치는 것 같더라구요. 루이스가 아빠의 부도덕한 행동에 대해 결국 자신이 갚으려 하는 것처럼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행해지는 불명예스런 일들은 결국 아이에게 짐이 될 뿐이라는 사실이 깨달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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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
  • |
  • 2010-07-15 00:04
답댓글

저희 아이가 15개월쯤 되었을 거예요.

테크노 마트에 핸드폰을 보러 갔다가 지하 매장에 옷가게들을

열심히 구경하고 있었어요.

남편은 내 옆에서 이 옷이 좋아 보인다. 저 옷이 좋아 보인다 하고 있었구요.

저의 레이다망에 아들은 옷가게 내부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아이가 없더라구요.

찾아보니 마네킹을 만지작거리다가 내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제게 오고 있었어요.

그런데, 키가 제법 큰 아가씨가 도도하게 얼굴을 들고 긴 다리에 미니 스커트를 입고 오고 있더군요.

남자 친구는 뒤에서 졸졸 따라오고 있구요.

그런데, 지나가다 우리 아이를 친 거예요.

어린 아이라 벌러덩 뒤로 자빠져 머리까지 부딪쳤어요. 그런데, 그 아가씨...

한번 돌아보더니 다시 고개 돌려 제 갈 길 가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머리에 김나는 게 느껴지대요.

"아가씨, 아기를 넘어뜨렸으면 사과를 해야죠?" 하고 고함을 질렀어요.

순간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드라마처럼 삥 둘러싸고, 그 아가씨 얼굴이 빨개져서

"죄송합니다"하고 뒤의 남친은 한심한 표정으로 여자 친구를 보더라구요.

참...

그런데,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의 처세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자꾸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 좋은 것인지 고민될 때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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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룬
  • |
  • 2010-07-16 19:26
문득 한동안 인터넷을 달구었던 경희대패륜녀? 생각이 나네요..ㅎㅎ
저라면 어쩌면 멱살 잡았을지도 모르겠어요...ㅋ
애가 말귀를 알아들으니까..애 앞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게 많이 조심스러운 건 사실이예요..
어제 아들한테 엄마는 싸움을 잘 하는 쪽이냐 안하는 쪽이냐 하니까
딱 중간이라네요..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스케줄 있을 땐 좀 싸우지 말래요.. 스케줄에 지장 생긴다고 -,.-
슬슬 아들에게 평가당하고 있는 요즘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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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0-07-11 15:09
답댓글

저는 작년여름.... 덥다는 아이들을 데리고 집근처 햄버거가게를 갔었지요..그때 둘째녀석이 문을 열고 들어가다가 앞서 들어가는 아가씨 발목을 친거에요.. 녀석이 급하게 들어가느라 그런거였는데요.... 이 아가씨 반응이 너무 심한거에요... 둘째가 30개월이 조금 못됬었는데 아이에게 사과 안시켰다면서 왕자를 키우냐고 그러더라구요...그말에 제가 꼭지가 돌아서 정말 대판싸웠네요. 저 정말 그런사람 아닌데요...애들 문제앞에서는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구요. 두 아이 보는앞에서 그랬으니 정말 ..... 또 그 가게안에 있던 사람들이며....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밖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싸운건 처음이었어요.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저도 잘못한것 같고 그 아가씨도 아팠을것이고...암튼 더운날씨에 서로 불쾌한 일로 언성을 높였답니다.

나중엔 아이들 눈빛을 보고 제가 그만 하자고 했어요. 너무 챙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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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룬
  • |
  • 2010-07-12 06:56
저라도 한판 붙었을 것 같네요.......
근데 사실
어린 애 데리고 다니다 보면
아가씨들이 제일 뭘 모른달까...
자신은 결혼해서 그렇게 안살 거라는, 자기는 애 낳으면 그렇게 안키울거라는,
그런 자신감을 보이거든요..
차라리 총각들은 뭘 몰라도 친절은 하지만
전철에서 애가 졸려서 징징거리면 제일 짜증내는 게 바로 아가씨들이고
끝까지 양보 안하는 것도 아가씨들...
도와주는 일에 제일 인색한 것도 바로 아가씨들이더라구요...
우찌 그럴까요......
그리 생각하면 공주로 키워진 건 바로 그 사람들이네요...
그나저나 잘 싸우셨어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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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7-12 10:03
이런 싸*지가 있나!!!
ㅋㅋㅋ 사실 제가 아가씨 였을 때 그렇게 대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속으로는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정말 왕자를 키우나.. 하면서 말이에요. 지금도 원칙주의자라 내 아이건 남의 아이건 사과할 상황에 사과 안 하는 꼴을 보지는 못하지만 사실 아이 키우면서 어떻게 100이면 100 다 챙기며 살겠어요.
속으로 생각해도 말로 표현 못 할 때도 있고 타이밍을 놓칠 때도 있고..
저도 나중에 애 키우다 보면 알게 되겄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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