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도 없고 문화적 공간도 없는 시골에서 하루종일 아이 키우시느라 정말 힘드시겠어요. 아이가 41개월이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뭘 걱정하세요? 이제 3돌 반밖에 안됐는데 ^^* 생활영어를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면 혹여 아이가 거부할까봐 그러시나요? 제 생각엔 그동안 엄마가 생활영어를 써주진 않았어도 계속 테입 들려주고 영어동화 꾸준히 들려주셨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모르니 처음엔 테입 같이 들으면서나 동화책 읽으면서 한 두마디씩 시도해 보시고, 차츰 늘려 보세요. 물론 엄마에게도 그게 좋겠죠. 안 쓰던 말을 전면적으로 쓰려면 그것도 큰 스트레스인데다가 기본적으로 회화가 아주 능숙한 분이 아니라면, 집에서 영어로만 얘기 하려다가 보면 우리말을 아끼게 되어 아이와 엄마가 같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게다가 41개월이면 한창 우리말도 물이 오를 때인데 어린이집도 없고, 주위에 아이가 접하고 우리말을 같이 쓸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면 우리말도 많이 신경써 주셔야 할 것 같아요. 결국 엄마가 수다쟁이가 되어야 한다는 거네요.^^* 강원도 사신다니, 강원도 출신 부모님을 둔 제가 왠지 반가워서 아는체 해봅니다. 얼마전 본 선생 김봉두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제가 꿈꾸는 미래가 바로 그 김봉두 선생이 있던 그런 시골분교 선생님인데... 지금은 문화적으로 단절되어 있고, 그것도 연년생 키우느라 많이 힘드시기에 산으로 첩첩 둘러싸인 그곳 환경이 어쩌면 감옥 같이 느껴 지시겠지요. 하지만 한편으론 님의 아이들이 다른아이들이 누려보지 못할 어린시절 자연속에서의 특별한 혜택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마음 느긋하게 먹으시고 그곳에 있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산으로 들로 마음껏 다니며 자연을 즐겨보세요. 아마도 이담에 아이들이 자라서 마음에 간직한 소중한 추억이 될 거구요, 그속에 항상 엄마가 있을 거니까요. 저도 부산 사는데, 저는 강원도 가서 살고 싶거든요. ^^* 바뀌면 좋을 텐데... 그쵸? 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연년생마미님의 글입니다. > 저는 큰아이가 20개월즈음에 아이에게 생활영어로 대화를 해오다가 약간의 성공을 맛볼26개월즈음 12개월 차이나는 연년생을 키우고 공부한답시고 밤을 하얗게 지새우길 몇달 하다가 야골인 제몹이 받쳐주질 못하여 며칠 앓아누운뒤 엔 생활영어로 대화는 뚝 끊겨 지금 저희아이가 벌써 41개월이 되었어요 열심히 공부하려하고 지금껏 영어 테잎은 계속 들려주었고 영어동화책도 꾸준히 읽어 주었는데 이제 다시 생활영어로 ㅒ기하려하니 입이 떨어 지질 않고 마음만 조급합니다 아팠던 나를 중도 포기했던 저자신을 탓하면서요 지금은 41개월인 제아이에게 30개월 전에 효과같은걸 얻을순 없겠죠 집에서 영어로만 애기하면 아이가 점차 따라줄까요 저는 님편이 군인인 관계로 부산서 살다가 강원도 두메 산골 까지 이사온 군인 가족입니다 어린이집 보내는것도 못하고 있고 게다가 저희는 차도없거든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고 아니면 놀이터에 가고 .. 정말 저희아이 에게 접해줄 다른 환경이 없어요 지금 부터 다시 차분히 영어로 대화를 시도한다면 성공 할수 있을런지요 문화 와 단절되다시피한 둘러봐도 산밖에 안보이는 제 이답답한 맘을 좀 달래주세요 희망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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