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났죠? 주은맘이예요. 멀리 평택까지 와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수도권이라고는 하지만 아웃사이더인 평택! 어젠 제 자신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서로맘님의 말씀 중간중간에 아이에게 하고 있는 나의 생각과 행동과 교육방법에 대해 정리를 하면서 이런 엄마들이 많았으면 하고 바람이 생기더군요. 사실 현실이 그렇지 않잖아요. 초등학교를 입학한 아이는 학습지 하나 제대로 한 적이 없어 덧셈 뺄셈도 할 줄 모르고 엄마와 영어 동화책만 읽고 액티비티만 해서 알파벳 쓸 줄도 모르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해 주다보니 남들 다 하는 종류의 것은 문턱도 못 가 보고..... 입학하는 아이를 보며 많이 흔들렸거든요. 내가 아이를 이렇게 놔 두어야하나 싶어 영어 학원이든 학습지든 개인 교사든 알아봐야하나 하고요. 근데 어제 두시간의 만남속에서 제 자신에게 용기를 넣게 되었고 아이에게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자고 정리가 되었답니다. 언제 제가 다시 흔들릴지 모르는 일이지만요.^^ 따뜻한 햇살과 함께 우리 가족은 다음 주부터 자연체험에 들어간답니다. 생태기행을 하기로 했거든요. 엄마와 큰 딸, 아빠와 작은 딸로 나눠서 우리는 모임에 참여할 것이고 좀 더 많은 대화와 멋진 추억들을 만들것입니다. 앞으로 좋은 글 부탁드리구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