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축하드리고요.... 저도 모스크바님 글에 정말 공감합니다. 영어는 고사하고 한글동화책도 거의 안 읽어주는 저희 남편이 오늘따라 정말 밉군요. 저희 남편도 외국인 회사를 다녀 영어는 꽤 하는 편인데, 아이한테 영어로 말해주는 적은 거의 없거든요. 영어 못하는 제가 아이한테 영어로 얘기하면 아이 발음 망친다고 하지 말라나요. 그럼 전 이렇게 외치죠. 그렇게 잘 하는 사람이 하면 될 거 아니냐구요. 그럼 저희 남편 할 말 없어 외면한답니다. 정말 가은 아빠가 부러운 오늘이랍니다. 모스크바님의 글입니다. > > 많이 듣는 말이지만, 결혼해 살면서 정말 많이 느끼는 말이죠. > 순간은 아니지만, 선택이 평생을 가는 건주 아빠를 보면서... > 가은 아빠의 가은이 사랑을 보니 다시 한번 그 생각이 들더군요. > 그리고 가은 엄마는 얼마나 좋을까... 후후. > 영어는 고사하고 한글책 한권이라도 정성껏 읽어줬으면 하는게 > 많은 엄마들이 아빠에게 바라는 바램이죠. > 그런 면에서 가은 아빠의 사랑은 정말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 이전에 승호아빠와 가은 아빠 얘기를 애기 아빠에게 했더니, > 아줌마들 많은 사이트에 아빠가 왜 들어오냐며 눈을 치켜 뜨더군요. > 제 말의 핵심은 그게 아이었는데 여지없이 빗나가더라구요. > 그래서 순간의 선택을 책임지기 위해 > 엄마는 건주와 더불어 아빠도 잘 보살피고 있답니다. > 그렇지만 이렇게 가끔 사랑 가득하게 표현하는 아빠들을 볼 때면 > 가슴 속에서 불뚝불뚝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저도 어쩔 수 없군요. > 가은 아빠님! > 가은이가 아빠의 사랑과 엄마의 사랑 속에서 > 더 예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 바랍니다. > 앞으로도 가은이의 예쁜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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