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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

  • 수민맘
  • |
  • 2003-08-03
0

정말 너무 반갑습니다. 전 그 때 상처받고 쑥쑥에서 떠날까 하다, 녹두맘님으로 인해 많은 위안을 받고 아직도 쑥쑥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너무 반가워 눈물이 다 흐를 지경입니당 ^ ^ 더 자주 글 좀 올려 주세요. 저두 아는 척 하게. 글쎄요, 규칙이요? 규칙이란 건 없었고 그냥 아이가 다른 것 해도, 딴 방에 가도, 그냥 틀어놓았어요(거실에 오디오 있었는데). 근데 아이는 주로 딴방에서 놀 때가 많았어요. 거실에 가만히 앉아서 듣는 적은 거의 없었어요. 사실 거의 오디오 틀어놓은 것 신경 안 쓰더라구요. 규칙이라면 절대 들으라고 강요하지 않았다는 것 정도일까요? 그리고 아이가 싫다는 의사 표시를 했을 땐 절대 껐어요. 물론 잘 때는 껐구요. 사실 쑥쑥을 알기 전에는(쑥쑥을 안지는 한달여) 위씽이란 것도 모르고 그렇게 다양하고 좋은 영어동화가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저 정말 what's this? 하면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영치'라(정말 부끄러운 얘기지만, 말 그대로 대학 4년 동안 놀고먹고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아이에게 영어를 해 주고 싶었지만, 제 실력상 귀라도 틔어주겠다는 생각으로 - 그나마 3살 중반무렵부터 우연히 저희 올캐가 ort를 사서 책은 포기하고 테입만 복사해 받았습니다. - ort 정말 열심히 틀어줬습니다. 회화는 실력탓에 포기하고.... 다른 것이라면 동요 뭐 수퍼송이나 그런 것 몇개 사서 틀어준 게 전부였는데, 혹자들이 말하는 기계음의 폐단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게 아이가 듣든 말든 오래 틀어주었더니 암튼 hearing은 잘 되는 게 보이더라구요. 아이가 우리나라 말도 좀 빨리 했는데, 그 때는 정말 저도 말 많이 했지만, 오디오에서 클래식이다 동요다 정말 많이 틀어준 게 아이의 우리말 느는데 많은 역할을 한 것 같아(동요 거의 300곡 정도를 틀어줬는데(이건 cd였음) 동요 엄청 많이 따라 부르더라구요. 우리나라 발음도 아주 아기 때부터 정확했거든요. 제 아이는 거의 유아어를 안 썼어요. 거기에서 힌트를 얻어 영어도 듣기를 많이 하면 귀가 트일 거라 생각했죠. 다만 한국어실력처럼 영어가 안 되는 관계상 대화는 포기하고.... 당시 ort 들으면서 좋다고는 느꼈지만, 여기 쑥쑥에 들어와서 ort가 괜찮은 교재라는 것도 처음 알았구요. 그리고 이전 글에도 썼듯이 아이가 라이온킹2를(처음 사준 비디오였거든요) 너무 좋아하는 관계로 - 사실은 지금까지도 사자라면 사족을 못 쓰고 사자 우는 소리내면서 기어다니는 놀이를 합니다. - 어쩔 수 없이 근 2년간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저, 옆에서 지루해 죽는 줄 알았어요. 비디오긴 해도 화면이 자극적이지 않고, 영어자막을 보니 참 좋은 영어 쓴 것 같더군요. 문장이 조잡해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영어 잘하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참 정통 영어를 썼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문장이 아이들 비디오치고는 문장이 좀 길지만 그런 긴 문장을 접하고 외운 게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도 제가 자꾸 오디오 틀어놓으니까 영어 듣기 싫다며 소리질렀던 적도 있었어요. 그럴 때면 전 슬며시 껐다가 아이가 신경 안 쓸 때 다시 틀어놨는데, 한 두달 그러더니 결국 아이가 엄마한테 두손들고 오디오 틀던 말던 신경을 쓰지 않더라구요. 지금은요? ort의 키퍼스토리 틀어달라고 소리칩니다(주로 차에 갖고 다니며 차를 타면 틀어주거든요). 영어에 자신이 붙은 다음부터 틀어달라고 주문했어요. 줄줄 따라하기도 하구요. 사실 예전엔 따라하지는 않아서 과연 듣고나 있나 의아했는데 지는 나름대로 열심히 듣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따라하라고 강요한 적이 한번도 없었긴 하지만. 비디오도 dvd는 영어, 한국어 다 되잖아요. 어떤 때는 한국어로만 틀어달래고 또 어떤 때는 엄마 좋으라고 그러는지 영어로 틀어달래네요. 사실 제가 영어에 대한 정보가 그렇게 많지 못해 더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드릴 수 없어 죄송해요. 전 ort 밖에 모르기 때문에 ort가 가장 좋은 것 같지만 ort 말고도 더 좋은 회화로 된 오디오테입이 있다면 그걸 들려주시는 것도 좋겠죠? 제가 영어를 못하는 관계로 이런 방법을 택했지만 그 때 만약 쑥쑥을 알았더라면 못하는 영어나마 지금처럼 하려고 노력하면서 아이와 대화했을 거예요. 그랬다면 지금보다 더 만족스러운 회화 실력을 자랑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쓴 이유는 저처럼 영어를 못하는 엄마라도 아이만큼은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예요. 사실 영어유치원 가기 전에도 아이가 라이온킹2 대사 줄줄 외우는 걸 본 사람은 다들 경악했거든요. 다들 울 아이가 영어 엄청 잘하는 아인 줄 알았어요. 사실 문장은 해도 대화는 안 해봐서 못했는데도. 전 정말로 hearing의 중요성을 절절히 느꼈어요. 라이온킹2의 대사를 거의 다 외운 것은 hearing이 되기 때문에 따라 외울 수도 있었던 거거든요. 귀부터 열어주고 엄마의 실력이 안되면 좋은 선생님 만나 회화 많이 접하게 해주고 수업에서 한 내용을 안 좋은 발음이라도 엄마가 복습해 주신다면, 엄마가 잘해야= 아이도 잘한다 라는 공식은 깨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영어 못하는 맘들 기죽지 마시고 홧팅!!! 나중에 영어 못하는 맘들끼리 영어 모임 가지면 어떨까요? 참고로 ort나 요새 나오는 오디오 정말 발음 좋잖아요. 엄마의 발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제 발음 - 동생은 제가 영어만 말하면 웃습니다. 정말 발음이 나쁘다구 - 은 이 정돈데 워낙 오디오나 그런 것이 원어민 발음이라 엄마가 해 준다고 발음 망치진 않거든요. 울 남편은 아직까지도 애 발음 망친다고 저보고 하지 말라지만 저희 아이 제 후진 발음 듣고 살지만 발음 좋다고들 하거든요. 천천히, 아예 저처럼 영어 쓰인 책이나 쪽지 펴놓고 아이와 대화해 보세요. 아무리 엄마가 더듬거려도 안 해주는 것보다는 훨씬 낫거든요. 그리고 체계적으로 엄마가 해 주고는 싶으나 영어실력에 자신이 없거나, 대화문이 필요하시다면, 그리고 교육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스스로 해 주고 싶으신 분이라면 저희 아이가 배우고 있는 wake up(1~6까지 있음)을 권해 드리고 싶어요. 뒤쪽에 아이들이 반에서 쓰는 영어의 질문과 답변이 나와 있어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녹두맘님의 글입니다. > 오랫만이네요.. > 기억하실려나.... > 수민맘님이 아이에게 계속 들려준 오디오가 ort인가요? > 또 다른 교재도 있나요? > 그리고 하루종일 들려준다는 게 나름대로의 어떤 방법이나 규칙이 있을 것 같은데.. 좀 구체적으로 알고싶네요. > 수민맘님의 글입니다. > > hearing이 된다면, 그리고 엄마가 영어로만 대화할 실력이 안 될 경우에는 - 저 뿐 아니라 영어 안되는 맘들 많이 계시죠? - 영어 위탁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 > > > hearing이 되는 아이 시간이 지나면 영어가 비약적으로 늘거든요. > > > > 저 개인적으로도 5세 이전까지는(3살 중반무렵부터) ort 오디오테입만 열심히 -거의 하루종일이라고 할 정도로... 이 얘기 썼다 저 많이 야단맞았지만... 하루 종일이란 말 때문에... ㅋㅋ.... 첨에는 넘 충격 먹었었는데 제 방법이 좀 과격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하루종일이니까...) - 틀어 주었습니다. 영어 동요도 틀어주긴 했지만. 전 개인적으론 너무 어린 아이가 비디오 보는 것, 특히 혼자 보는 것은 않 좋다고 생각해서 어릴 때 비디오는 잘 안 보여 줬지만 애가 워낙 라이온킹2(원어)를 좋아해서 적어도 이틀에 한번씩은 틀어줬습니다. > > > > 엄마가 영어로 말 걸어주기도 못하고, 영어나라나 기타 등등의 영어 교육은 한 가지도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5살 부터 영어유치원에 보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자 서서히 영어유치원 보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이가 영어로 대화하기를 좋아하고 영어에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 > > > 지금은 라이온킹2는 정말 전 대사를 다 외워서 보면서 계속 영어로 말하구, ort 오디오 내용도 거의 다 외웠습니다. 웬만한 만화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곰돌이 푸, 신밧드 등 - 는 많이 알아듣습니다. 웬만한 생활영어는 하고, 유치원에서 안 배운 것도 응용해서 영어로 묻고 말하기를 곧잘 합니다. > > > > 저희 아이도 hearing은 잘 되는 편이었는데, hearing이 잘 되는 것이 영어 말문 트이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고, 한번 말문이 트이자 문장 활용과 응용이 자유로워지더라구요. 만약 제가 계속 위의 방법으로만 가르쳤다면 hearing은 더 좋아질 수 있더라도 말문이 트이지 않았을 것 같아요. > > > > 물론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부터는 제 짧은 영어 실력으로 유치원에서 배운 것 영어로 해 줬어요. 이주일에 한번씩 lesson plan이 나오는데 거기에 What shape is it? It's a circle, square, 등등으로 그 주에 배우는 대화문이 딸려 나오는 걸 냉장고 옆에 붙여두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이에게 물어보고 대답하게 연습은 시켰어요. 책상에 앉아서는 아니고 놀다가 또는 tv보다가도 생각나면 해줬지요. > > > > 영어유치원만 보낸다고 잘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천부적으로 언어적 능력을 타고났으면 모르되, 거의 모든 아이는 평범하잖아요. 집에서 엄마가 적어도 영어로 말을 걸어주려는 노력은 필수인 것 같아요. 저처럼 외우지 못하고 컨닝하면서 하더라두. > > > > 전 여기 쑥쑥을 알고난 후 헬베하맘 더 열심히 외우고 있습니다. 그치만 워낙 영어가 딸리는 바람에, 아이가 목욕할 때면 목욕 상황에 맞는 페이지 펴놓고 책 보면서 영어로 말해 줍니다, 칫솔질 할 때도, 밥 먹을 때도 항상 펴놓고 책 보면서 영어로(어떨 땐 제가 넘 비참하고 - 영어 못해서 - 창피하기도 하지만 영어 공부 게을리한 제 탓이려니...). > > > > 그리고 그 동안 그 좋다는 영어동화책도 하나도 안 읽어주다 이제부터라도 읽어줘야 한다는 의지(?)에 불타, 과거에 사두었던 영어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자신만만 유아영어를 펴 들고 -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관계로 그 유명한 동화책 몇권이 집에 있더라구요(brown bear, five little monkey, We'are going on a bear hunt가) - 동화책 보면서 자신만만을 펴 놓고 또 자신만만의 내용을 영어로 읽어주고 있습니다. 기특하게도 자신만만으로 처음 시작했을 때, 세가지 책 다 질문 부분이 나오면 알아듣고 어쩜 그리도 책에 나온 대답과 똑같이 영어로 대답을 하던지... ㅋㅋ > > > > 그치만 정말 저처럼 영어 안되는 맘들이라면 영어로 말하기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는 곳을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 > > 동화책 많이 읽어주시고 동요 많이 들려주셔서 hearing이 잘 된다면 효과가 남들보다 더 클 것 같네요. > > > > 아, 이것까지 쓰면 정말 극성이라고 하시겠지만 5살 후반부터 영어로 수업하는 세세세라는 방문수업도 하면서 더 실력이 늘은 것도 사실이에요. > > > > 꼭 영어유치원이 아니더라도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방문수업(아이가 hearing이 되니까 영어로만 수업하는 방식이 훨씬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영어로 문장을 말하고 답하고, 선생님도 영어로만 수업하는 방문수업이 있거든요, 원어민 수업은 아니고)을 택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 > > 제 아이도 6살이거든요. 아이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 > 호호맘님의 글입니다. > > > 6살 남자아이의 엄마예요. > > > 쑥쑥을 접하고 아이에게 다른 영어교육은 받게하질 않고 헬로베이비 하이맘 책을 옆에기고 근 3년이 지났어요. > > > 영어동화책도, 쑥쑥의 공구활용예문도 모두 많이 인용하면서 그렇게.. > > > > > > 그런 아이는 그럭저럭 hearing은 되는것 같고 대강의 글의 문맥을 이해하는것 같은데... 문제는 말하기인것 같아요. > > > > > > 엊그제 쑥쑥컨텐츠공모 예문을 보다 옷걸이로 나비만드는 팁을 보며 > > > can you fiy? 라고 물었더니 아이왈 > > > no !! I wing no ! I fly no!... > > > 이런식의 대답이 많습니다. > > > > > > 이젠 대답을 올바르게 정정해주어야 하는건지, 아님 자연스런 현상의 과정으로 그냥 두어도 좋은건지.... > > > 잘 모르겠어요. > > > > > > 이젠 영어 위탁기관에 도움을 이젠 받아야 하는 시기가 온건가요? > > > > > > 경험있으신 맘들 조언좀 주세요...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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