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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의 두번째 미션(2장)

  • 유누유노맘
  • |
  • 2020-06-09
15

모두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저번주부터 저희 아이들은 격일제이지만 학교를 가기 시작했어요. 걱정도 되지만, 두 아이 학교보내고 혼자 책을 읽고 있자니 참 오랜만에 가져본 자유의 느낌이었습니다. 모두 조금씩 건강한 일상의 복귀를 기원합니다!



1.

"유튜브를 하고 SNS도 더 해라.....(중략)....어려서 부터 인기있는 게임은 좀 배워두고 방송도 볼 줄 알아야 한다." (p112) 라는 저자의 충고는 솔직히 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저희 아이들도 종종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유튜브도 봅니다. 시간과 빈도의 제한을 두고 있기때문에 아이들은 목말라하고 저는 계속 협상아닌 협상으로 조율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통제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온라인 개학으로 유튜브(원어민 원서읽어주기, 큐브, 색종이 접기등)로 학습도 하는 상황이지만, 어디선가 본 '실리콘 밸리의 게임프로그래머들은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지 않는다'는 다큐가 뇌리에 박혀있는 듯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2.

인류의 삶을 바꾼 4대 기업들과 이 기업들중 여러분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경험이 있다면 서술해 주세요(p113)



3.

2장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시대의 흐름에 의해 생사의 기로에 놓이고,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위험하지만 배워야할 숙명', '모든것은 포노들이 결정한다'등의 제목들은 독자로 하여금 다소 위기감까지 느끼게 하죠. 정말 전세계(?)가 BTS에 열광할때, 같은 40대인 옆집 언니도 방탄TV로 밤을 세웠다는 말에 저도 그들의 노래를 들어봤지만 감흥이 없어 더 찾아보지 않았고, 그 인기를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로 모든 것을 포노들이 결정하게 될까요? 스스로 선택하고 흐름을 이끈다고 생각하지만 치밀하게 짜여진 새로운 대기업들의 빅픽쳐는 아닐까 하는 회의도 듭니다. 영화 '주먹왕랠프2, 인터넷속으로'라는 애니메이션에서는 가는 곳마다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팝업창(광고)이 나옵니다. 어떤 뉴스를 보건 페이지 중간, 옆에 끼여서 언제고 한번 기웃거렸던 상품광고가 꼭 저를 따라다니는 것 같은, 소위 빅데이터라는 것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포노사피엔스로서의 삶이 어떠신가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서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코스모스>를 끝내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늦게라도 천천히 미션 수행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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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0-06-11 18:38
답댓글
1.저는 실리콘밸리의 게임프로그래머들의 자녀 교육법에 동감요~최대한 늦게 노출되면 졿을 것 같아요~
전자기기와 늘 전쟁처럼 협상하고,제재하고 벌하고..엄청힘들고,사실 제재도 제대로 안되지만 
저는 다시 키워도 엄청 제재할듯요~노출정도와 방법은 요리저리 연구해야겟지만요.

2.선택을 국산으로 하니, 직접 영향은 아니지만 모두 연계되어 있으니 이미 생활화 아닐까 싶어요^^

3.제나이로는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세대일수도 있지만 ,막상 또 즐겨보면 편하고 효율적이어서 반반요~선택에 대해 간접적으로 강요당하기도 하겟지만 그 또한 간접강요를 알고도 선택하는건 나자신이니까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싶은 생각은 덜 한듯요~~ 

책 읽을때는 엄청난 충격이엇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무디어진 느낌도 있네요ㅎ
전부터 벼르고 있던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에 상품등록 연습을 하면서,
온라인에  이 정성이면 오프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어서 일까요?
무튼~ 꼭 이 책 때문만은 아니겟지만 요즘은  더 열심히 뭔가를 하게 되는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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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팽이6단
  • |
  • 2020-06-11 21:56
'스마트스토어'에 상품등록 연습을 하신다는 말씀에 깜짝 놀랐어요. 대단하세요. 👍
가면갈수로 호기심도 줄고 도전정신도 줄고...
저는 그나마 꼬맹이 키우면서 신문물 영접하며 뒷쳐지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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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누유노맘
  • |
  • 2020-06-13 11:31
역시 언제 어디서든 열정을 불태우실 것 같은 책사랑님이십니다~!!
저도 늘 스마트 폰의 새론 기능들을 써보려고 뵐때마다 물어보시고 공부하시는 양가부모님들 뵈면서 정말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계속 배우고 공부하는 존재, 그러니 스마트시대에 포노사피엔스로서 삶도 문제도 잘 해결해나가기란 희망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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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0-06-14 16:02
에궁~대단 아니어요~~'한번 해봐야지'하고 오랫동안 준비하다가 상품 등록 해 본거에요~
주체 할 수 없는 호기심덕에 한 번 해본거랍니다~~

저는 마음만 열정적이에요~현실은 꽝이구요.
배우는거, 공부하는거~엄청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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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20-06-11 14:33
답댓글

1. 이미 하라고 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이들 알아서 유튜브도 하고 게일도 하고 있더라구요..

오히려 적절한 제한을 하지 않으면 한도 끝도 없죠~

이런 생각들이 이미 구세대라고 한다면야 그또한 어쩔 수 없지만

그러함에도 항상 적당히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의 공부와는 다른 공부다 라고 이야기 하지만, 제가 잠깐 들은 코딩의 경우만 하더라도 코딩의 기본이 수학이구나. 했었거든요..

기초 공부가 되어 있지 않은 창의성이란게 있을 수 있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이라 저도 다른분들과 비슷할꺼라 생각합니다.


2. 저도 스마트폰이 요즘 제 생활을 가장 많이 바꾸고 있으니 애플이라 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렇게 쑥쑥에 글을 쓰거나 문서 작성의 경우를 제외하곤

컴보단 핸드폰이 더 익숙합니다.

컴이 켜져 있는경우에도 은행업무나 간단한 뉴스검색 쇼핑등이 스맛폰이 더 익숙해집니다.

길을가다 사진도 찍고 집에서 음악라디오를 들을 때도, 자동차에 네비를 거액을 들여 옵션으로 넣어서도 휴대폰 네비가 더 편하네요.확실히 스맛폰이 현대인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는 건 사실인듯 합니다..


3.

옛날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데 한달이 걸렸다면 오늘날은 3시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현대인의 삶이 편리하고 빨라졌는데, 그러함에도 우리가 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우리의 삶이 더 느긋해 진게 아니라

오히려 더 시간에 쫒기고 여유있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께까요..

끊임없이 밀려드는 불필요한 메일을 읽고 삭제하는 시간, 스팸광고들..

스맛폰으로 세계 어느곳의 뉴스들을 접할 수 있지만, 별 중요하지 않는 뉴스들도 그냥 습관적으로 검색하고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할때도 있습니다.

포노사피엔스로서의 삶도 잘 조절해 보고 싶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모차르트와 슈베르트를 듣고,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고전을 주문하는~

시류를 따라가면서도 클래식한 생활을 즐길 줄 아는 포노 사피엔스가 되고 싶네요~


유누유노맘님 미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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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0-06-11 18:42
2.저는 긴 글 쓸때는 컴쓰는뎅~사실 마음은 폰 하나로 다 해결하고 싶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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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팽이6단
  • |
  • 2020-06-11 22:02
저는 컴퓨터 켜고 양손 사용해서 키보드 두들기면 글도 막힘없이 써지는것 같은데 스마트폰의 편안함에 익숙해져서는 장문의 글을 쓸땐 오른 손가락만 열심히 움직이며 메모장에 틈틈히 적고 마지막에 정리하는 습관이 들어버린것 같아요.
누워서도 사용할수있어서 더 그런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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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누유노맘
  • |
  • 2020-06-13 11:20
맞아요, 한자리에 앉아 많은 걸 해결하면서도 늘 시간에 쫓기는 기분을 자주 느끼는 것 같아요, 요즘 대세인 '슬기로운' 포노사피엔스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혜와 조절이 필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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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eNa2012
  • |
  • 2020-06-10 23:10
답댓글
아이 학습 정보때문에 들어왔는데 좋은글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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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0-06-11 18:43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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