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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4부 미션입니다~!(~p315)

  • 유누유노맘
  • |
  • 2020-07-21
6

4부에서는 예심판사 오통의 아들, 파늘루 신부, 의사 리샤르등 초기 등장인물들의 죽음이 이어지는데요,



1. 외부로부터 물자공급이 어려워 생필품이 부족한 때 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치품이 많이 소비된 까닭은 무엇인가요? 코로나시대의 여러분도 그러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p257)


2. 이방인으로 오랑시에서 탈출을 계속해서 도모하던 신문기자 랑베르가 돌연 탈출을 앞두고 오랑시에 남기로 한 까닭은 무엇인가요(p272)?


3. 파늘루 신부는  예심판사 오통의 어린 아들의 죽음을 보고난 후 리유와 대화하던중 '사제가 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논문을 쓰고 있다고 말하고 자신이 쓰러지기전까지 의사도 거부하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4. 지사가 지나다니는 길 벽에 '빵을 달라, 그렇지 않으면 공기를 달라.'라는 구호가 붙게 된 사연은 무엇인가요(p308)?


5. 4부 (혹은 1부부터)를 읽는 동안 마음에 와닿은 구절이나 문장이 있으시다면 우리 같이 공유해보아요~(지금 필요한 말들이 참 많네요!)


미션은 2~3가지만 수행해주시면 됩니다,

제가1~4부를 몰아서 읽으며 필사했던 부분들을 공유할께요^^


p169

"선생님은 신을 믿으시나요?"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나는 어둠 속에 있고, 거기서 뚜렷이 보려고 애쓴다는 뜻입니다."


p175

"그런데 타루,' 그가 말했다.

"뭣 때문에 이런일에 발 벗고 나서지요?"

"나도 모르죠. 아마 나의 윤리관때문인가 봐요."

"어떤 윤리관이지요?"

"이해하자는 것입니다."


p216

"......그러나 역시 이것만은 말해두어야겠습니다. 즉 이 모든 일은 영웅주의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성실성'의 문제입니다. 아마 비웃음을 자아낼만한 생각일 지도 모르나, 페스트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성실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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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팽이6단
  • |
  • 2020-08-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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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너도 나도 고급식당으로 몰려들어서는 거기에 들어가서 늦도록 노닥거리는 그들의 만족감등 모든 접촉에 대해서 느끼는  뜨악한 감정, 인간적인 체온에 대한 열망등으로 인해 여유있는 생활, 거침없는 향락을 주민들이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를 생각해보니 사치품이라기보단 밖에서 외식비로 쓰일꺼 집에서 쓰자 싶어서 평소보자 소고기도 더 자주 구워먹고 주류도 와인등 다양해졌어요. 

2.랑베르는 늘 이 도시와 본인은 남이고 주변 사람들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탈출을 하기 전까지 리유를 도와주던중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여기던 상황들을 볼 대로 다보고 나니 랑베르 자신 스스로 원하건 원하지 않건 간에 이젠 자신도 오랑시 사람이 되었다는걸 알게되었고 그래서 이제 남일이 아닌 자신도 포함된 모두에게 관련된 상황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후 떠나는걸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대로 떠나 혼자만의 행복을 택해 떠난다면 평생 부끄러운 마음을 지울수 없을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파늘루 신부는 오통의 어린 아들이 죽어가는걸 지켜보며 작게나마 희망을 품었던 마음이 사그라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보건대원들 틈에서 마땅히 자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자리, 즉 최전선에 나섰고 신앙의 힘으로 곁에서 하느님께 구원을 바랬지만 아무러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과 그동안의 피로 누적, 커지는 불안감에 초조해지기 시작합니다.
파늘루 신부가 의사의 도움으로 생명연장을 하게되더라도 지켜내지 못한 어린 환자에 대한 죄책감을 갖고 평생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극단적인 선택... 성직자에겐 친구가 없고 자신들은 모든 것을 신에게 맡겼다는말로 파늘루신부는 의사의 도움없이 오직 신앙 하나에만 의존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4.일반 시장에 부족한 가장 긴요한 생활필수품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팔리게 되어 부유한 가정들은 괜찮지만 빈곤한 사람들은 전보다 더한 향수에 젖어 생활이 자유롭고 빵이 비싸지 않은 이웃 도시들과 시골들을 그리워하게 되었는데 오랑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격리시키고 환자가 발생한 가정은 격리소로 뿔뿔히 흩어져 격리당하며 자유를 잃어버리게 되면서 마침내 하나의 구호가 생기고 퍼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비싸지 않은 의식주중 식에 해당하는 빵...격리를 시킬꺼라면 최소한 먹을것만이라도 보장해달라는 외침...
그게 힘들면 공기처럼 자유롭게 오갈수있는 자유를 달라는 외침에서 구호가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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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0-07-22 17:44
답댓글
2.혼자만 행복하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자기는 늘 이도시의 이방인이었지만 볼 거 다보고 난 지금은 원하든 원치않든 이곳 사람이며 페스트는 우리 모두와 관계 되었다고.

4.물자보급의 어려움이 증가하면서 투기가 극성을 부려 일차적 필수품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되자 부유한 가정은 부족함이 없었던 반면,빈곤한 가정은 그로 인해 무척 괴로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이에 배고픔에 고통받던 가난한 사람들이 더 향수에 잠겨 삶이 자유롭고 빵이 비싸지 않은 시골을 생각하며 자기들을 충분히 먹일 수 없으니 떠나는 것을 허용해 달라는것.

5.저는 4부 3번 미션에 나온 신문기자 랑베르의 말요~
"혼자만 행복하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코로나 이후 혼자만 행복한 이는 절대 없엇으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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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누유노맘
  • |
  • 2020-07-23 06:54
맞아요, 코로나시대를 살며 정말 '뭣이 중헌디?'를 되뇌이는 날들입니다. 오늘하루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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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etree1m
  • |
  • 2020-07-22 08:04
답댓글

어찌나 일주일이 빨리 지나가는지요! 벌써 네번째 미션이네요~

미션을 보며 더욱 깊이 읽기가 가능할 거 같아요~

얼른 세번째 미션도 같이 수행해야겠습니다!

저도 중간중간 기록해두고픈 말들이 있었는데 필사의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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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누유노맘
  • |
  • 2020-07-23 07:06
필사하면서 머리에, 마음에 꼭꼭 담아두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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