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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남다르길 원하세요?

  • 서로맘
  • |
  • 2002-03-20
0

1!@#$오늘도 제 주변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최소 서너개의 과외를 마치고 저녁 무렵이 되어서야 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 말았습니다. 과외를 많이 시키는 것이 무슨 혜택이고 훈장인 것 처럼 자랑스러워하는 엄마도 보았구요. 아이들에게 아무 과외도 없는 하루가 주어진다면 그 하루가 너무 심심하고 낯설어서 어쩔 줄 모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겠지요. 초등학교 때 보다 덜 바쁜 시간은 아마 앞으로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이 그렇게 많이 배우면 그만큼 똑똑해 질까요? 두루두루 잘하게 하고 싶은 마음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이가 학교 다니기 이전에는 엄마들도 자유로운 생각을 하다가, 학교에 들어가기만 하면 자신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을 많이 잊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저 학년이 되면 유치원 때와 다른 것 같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저학년 때 와는 다른 것 같고, 중학생이 되면 또 더이상 초등학생이 아니라서...또 고등학생이 되면 말할 것도 없구요. 학교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 부터 아이들은 이렇게, '유아때와는 다르니까' 하는 이유를 달고서 입시 준비에 들어 가게 되나 봅니다. 따지고 보면 입시를 염두에 두지 않고서라도, 아이가 두루두루 잘하게 만들고 싶은 것은 '낙오되지 않게 하고 싶다'는 마음의 강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소한 평범하게, 좀 더 바란다면 잘하는 쪽으로 튀게!" 그런 소망을 가지고 아이들로 하여금 부지런히 남들 따라가는 연습을 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요. 모두 다 다 똑 같이 그런 생각을 하니까 결과적으로 아이들이 다 비슷비슷해 지는 것 아닙니까.... 평범하게 잘난 사람들. 적당이 똑똑하고 적당히 성공한 사람들. 꼭 우두머리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남의 발 밑에 엎드려 살지는 않는 사람들. 너무 튀는 것도 겁나고 때로 고생스러울 것 같으니까 그저 대충만 튀는 사람들.... 그렇게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한 것이 싫으면서도 그렇다고 크게 튀는 것도 두려워 평범의 무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지향하는 것이 원래 평범한 삶 그 자체였다고 스스로를 쇄뇌시키구요.... 자식에 대해서도, 달리 많은 것을 원하지는 않고 그저 자기 앞가림하고 남들보다 모자라지만 않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부지런히 남들 따라 가게 하느라,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자마자 부터 다양한 과외를 하게 하는 지도 모릅니다. 학교가 아이들을 지극히 평범하게 한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습니다. 무색무취의 아이들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공장 같은 곳이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학교만 그러는게 아니라 학부모도 같이 맞짱구 쳐서 더욱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을 일일이 다 시키다 보면 하루하루가 짧고, 그런 하루하루가 모이면 1년, 2년도 후딱 지나가 버립니다. 그러다 문득 아이 표정을 보노라면 무표정하기 이를 데 없고, 코 앞에 놓인 오늘의 하루 스케줄 이외에는 아무 계획도 없는 아이가 떡 하니 서 있습니다. 아이를 잡고 흔들며 야단을 칩니다. 네 생각은 어디 갔니? 너는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으니?, 넌 생각도 안 하고 사니??? 하지만 아이는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내게 언제 그런 생각을 할 시간이라도 있었던가...하겠지요. <font size=4 color=rosyblue><b>아이들은 아이들 나름의 태어난 이유가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걸 좀 찾을 기회를 스스로에게 부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b></font> 그러려면 아이들도 시간이 있어야 할텐데...'생각할 시간' 말입니다. 그런 시간 없이 그저 주어진 대로 살다가, 그저그렇게(우리 주변에 널린 그 사람들처럼) 살다 갈 수도 있겠지요. 평범하게 산다는 게 나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저만해도 제가 부족하다 싶은 면을 채워서 평범의 대열에 끼고자 안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으니까요. 우리 사회에서는 남다르다는 것은 때에 따라서는 위험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남다르고 싶다해도, 그것에 대한 강한 정신력과 실천 의식이 없으면 몽상으로 끝나기 마련이고, 결국은 보통의 평범하게 잘난 사람들의 무리에 끼어 드러나지 않고 일생을 살게 할 것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고 남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지도 않고 그냥 편안하게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다름을 지키며 사는 살고 싶다면 어떤 용기를 담보로 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서 엄마의 욕심을 덜어낼 줄 아는 용기! 엄마가 무엇을 아이 머릿속에 집어 넣어주려 하기 보다는 아이로 부터 끌어 내는 일을 끈기 있게 실행하는 용기! 그것을 실천하는 부모를 보면서 아이들은, 자기 소신을 밀고 나가는 용기(!) 자기 자신의 가치관을 실천하는 용기(!) 를 실천하는 것을 배우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따라서, 우리 아이들이 다소 남다르길 바란다면, 우리 자신부터 세태에 휩쓸리지 않는 남다른 가치를 실현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가 남다르게 자라길 원할 때 우리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이 남다름을 실천하며 사는 삶이다!" 서로맘의 생각이었습니다.... 200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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