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피카추(selena) 작성일 2003/08/06 09:08 조회수 44 첨부파일 없음 제목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우리아이와 미국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해보면.. 이중언어환경에서 살면서 말이 빠른아이들은 사실 보지 못했어요. 두가지를 하려니깐 당연히 늦겠지요. 어느한가지두 더 나을게 없었어요. 영어만 하는아이나. 한국말만 하는 아이와 비교해서요. 그렇치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극복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희딸두 한국에 와서 약 사개월동안 한국말때문에 친구들과 놀다가두 트러블이 많았구요. 유치원선생님두 항상 그 언어 이야기만 하셨찌요. 그래두 친구들이 많이 이해해준다구 하시면서요. 아직두 또렷한 발음을 못하지만 사개월동안 얼마나 발전했는지 모릅니다. 선생님을 선새미. 유치원에서 밥을 먹을때두 잘못했읍니다. 하고 먹었다고 마구 우스시더라구요. (잘먹겠읍니다) 아직두 그렇케 들리지만.. 크크 미국에서 18개월까지 저희딸래미는 그정도두 말을 못했을꺼에요. 엄마.아빠. 저거. 뭐야. 정도인데.. 그 뭐야라는 말두 "머이아이" 라는식이어서 그 누구두 이해할수 없었지요. 그리고 40개월이 넘도록 그아이의 한국말을 그 누구도 제삼자는 이해하지 못했구요. 한국말을 하는건지 중국말인지.영어인지 조차 구분이 안된다고 한국에 처음에 왔을때 친구들이 이야기 하더군요. 엄마들은 빠른결과를 원하지요. 한국엄마들이 더욱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사람들이 뭉쳐살고 정보교환이 잘되고 하니깐 엄청나게 비교되고 자극되는게 당연하잖아요. 나두 모르게 이 이야기 들으면 쏠리고 저 이야기 들려두 쏠리고 그러지요. 그냥 자기소신껏 교육방침을 정해서 몇년 밀고 나가면 서서히 결과가 보이고 자신감두 생기고 그럴것 같아요. 그렇케 한다는것 자체가 어려운일이지만. 밤 한시까지 공부해가시면서 하신다니 틀림없이 잘될꺼에요. 말이 늦는게 또 사실이라두 어때요? 결국은 한국말을 여기서 살면 누구나 다 잘하잖아요. 말문한번 트이면 무섭잖아요. 말문트이면서 논리적으로 변하는 시기를 맞게된 요즘의 우리딸한테는 대강이 없군요. 화이팅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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