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맘님이 늦게 영어를 시작해서 아이가 한글로만 하려고 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혜린이가 노래는 곧잘 따라하는 걸 보면 영어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것은 아닌듯 싶은데 혹 어머님이 곰을 가리켜 bear라고 인지시키려고 하시는것은 아닌지... 곰을 bear라고 이야기 하실 필요는 없구요. 그저 같이 노래부르며 책을 넘기시면 아이는 그것이 곰이라는 것을 아니깐요. 특히 한국말에 재미를 붙인 아이라면 영어보다는 한국말을 더 많이 사용하고 싶어하구요.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pu see?문장을 Hye Rin,Hye Rin, what do you see? 와 같이 응용하다보면 아이는 저절로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은 대부분 그 과정을 거치는걸요. 보통 엄마에게 한글로 해석을 요구하는 아이들이 많죠. 그것 모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자리잡힌 탓이 아닐까싶네요.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져가기때문에 굳이 영어의 해석을 덧붙이지 않으셔도 되니 먼저 노래로 접근하시고 역활놀이도 같이 해보시면 어린 혜린이는 아주 좋아할겁니다. 혜린이의 노래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이쁘게 키우세요. 화 이 팅! 혜린맘님의 글입니다. > 제가 아직 쑥쑥몰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어서... > 여기에 질문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저는 30개월된 딸이 있는데요. > 우리말 곧잘 하구 우리말책 보는걸 무척좋아합니다. > 그동안 영어는 거의 안했는데 이제 시작하려고 하거든요. > 그런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너무 막막하기만 하네요. > '브라운 베어~'등 좋다는 책을 여러권 얼마전 샀는데, > 일단 노래는 거부감 없이 따라하지만, > 책을 보면 '아니야 곰이야'하면서 거부반응을 합니다. > 자기가 모르는 동물이나 사물은 받아들이지만, > 이미 인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 영어를 받아들일려고 하지 않고 영어로 이야기해주면 > 강하게 부정하며 '아니야 곰이잖아'하는 식으로 반응합니다. > 영어단어도 아는게 거의 없으니 이해를 못할까 싶어서 > 간단히 해석을 해줬었는데 그냥 처음엔 노래라도 꾸준히 들려줄까요? >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그 거부반응이 없어질지.... > 지금은 영어자체를 짜증스러워 합니다. > 시작이 너무 늦은건 아닌지... > 우리말 하기전에 꾸준이 해줬어야 하는데 너무 후회가 되네요. > 이제부터라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 경험있는 맘들 많이 주언좀 부탁드립니다. > 아이가 그런식으로 반응해도 꾸준히 영어로만 책을 읽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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