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도까지 지구의 평균 온도가 올라갈지에 대해서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예측은 아니며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과거의 6도 이상의 온난했던 두 시기를 언급합니다.
두 시기는 각각 언제이며 그 당시 온난화가 일어난 원인은 무엇인가요?(347-355)
2. 위의 온난화가 일어났던 시기와 지금의 차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364)
3. 대기 중의 탄소의 양이 기후위기(온난화)와 영향이 깊다는 사실은 이제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탄소의 양을 줄여야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더이상 화석연료를 파내지 않고 그대로 둬야한다고 합니다.
환경문제는 정치, 경제와 맞물려있는 범지구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탄소방출을 줄이기 위한 행동을 했을 때 저자가 예상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384-385)
여러분은 어떤 문제가 예상되며 어떤 고통을 우리가 함께 감내하며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4. 마지막 페이지에 저자는 아이들을 낳고 애정을 쏟고 아이들을 위해 미래를 위해
싸우라고 강하게 말합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읽으시면서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401)
지인이 몇 주 전에 인도를 다녀왔는데 냉장고도 없는 호텔에 있으면서
내가 한국에서 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면 인도에 있는 사람들은 더 덥게 여름을 보낼 것이다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에어컨을 튼 자동차 옆만 지나가도
더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잖아요. 우리가 그들보다 더 누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연히 한국에 태어나 누리는 것들이 당연하지 않음을 새삼 더 깨닫고 편리함 뒤에 숨어있는
댓가들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했어요.
생각보다 논문들을 정리해 놓은 듯한 글과 그래프나 그림이 없는 서술이여서
머리와 마음으로 많이 와 닿지는 않지만 경각심은 느껴지긴 하네요~
제가 책을 고르는 역량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신자유주의와 자본주의, 과학기술에 대한 장미빛 기대가 조금은 다른 것들로
보완되는 21세기여야하지 않을까 해요.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