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입니다.
아일랜드인과 결혼해 영국으로 이주하여 살고 있는 일본인 엄마가 혼혈인 아들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각종 일들을 엄마의 목소리로 차분히 써내려간 책입니다.
가톨릭 명문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그 졸업생의 대부분이 진학하는 가톨릭 중학교가 아닌
'구 밑바닥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아들이 인종, 국적, 계층도 다른 친구들을 만나며 겪게되는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1.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가졌던 생각이 있으신지요?
2. 내가 저자와 저자의 아들과 같이 상급학교로 진학할때 같은 상황이었다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요? 그 이유는?
3.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구 밑바닥 중학교에 대한 느낌은 어떠신지요?
4. 정체성은 하나가 아니야 라고 말합니다. (P 70)
자신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있나요?
5. 영국의 연극수업도 눈에 띕니다. 영국의 연극수업은 어떤 목적일까요?
6. 라이프 스킬교육 필기시험에서 나온 문제는 엠퍼시란 무엇인가? 아동의 권리를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스스로 남의 신발을 신어보는것이라고 답했다는 엠퍼시.
엠퍼시와 이와 잘 혼동되는 단어로 심퍼시를 비교하여 얘기하고 있습니다.
엠퍼시와 심퍼시를 비교해 주세요.
7. 그리고 아동의 권리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도 좋습니다.
8. 폭설속에서 자원봉사를 함께하면서 풀뿌리에 자리한 상부상조 정신을 예기하고 있습니다.
선의에 항상 기댈수는 없지만..그래서 시스템의 중요성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도 선의하면 결코 뒤지지 않을 듯 합니다. 어떤가요?
이상입니다. 행복한 책읽기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