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이 시큰거렸네요. 감정이란게 숨죽여 있는 듯... 저도 늘 외할머니께 죄송해요. 전부인것처럼 잘 해 주셨는데 지금은 고루고루 생각하시는 것보다 하나만 생각하시고 행동하셔서 힘들게 하시지요. 아마 나이 들수록 애하고 같아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우리 딸아이가 grandpa를 보고 울던 일이 생각납니다. 늘 눈물을 짓는 아이... 아이에게 가족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느끼는 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요. 간만에 님 글 읽고 옛생각 좀 해 봤네요.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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