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을 항상 읽어 주다보면 함께 읽고 끝내기가 조금 아쉬울 때가 있어요.
다온이에게 런투리드를 접해 줄 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점을 감안해 이런 놀이를 했네요.
도서관에서 빌려온 런투리드 중 "Under the sky" 같은 경우에는
도화지 몇 장을 계단식으로 접어 제본한 뒤에 문구를 미리 붙여 놓은 뒤
다온이와 함께 읽었던 문장을 기억해 내면서 그림을 그려
해당 페이지에 붙였어요.

<런투리드 Under the sky 읽고 나서 책 만들며 익히기>
이런 식으로 하다보니 아이의 흥미가 많이 올라갔고, 생각보다 효과가 있더군요.
자기가 만든 책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런투리드 I see 읽고 나서 책 만들며 익히기>
책을 읽고 나서는 활용해서 다온이의 손길이 직접 닿도록 노력했어요.
A4 에 미리 문구만 써 놓고 색종이, 풀, 싸인펜 등만 주고는
다온이에게 마음껏 해보도록 했어요. 그랬더니 빨간 티셔츠를 만들어 내고, 초록 바지를 만들어 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었답니다.

<엄마가 만든 영어 노트에 소리내어 쓰면서 사이트 워드 익히기>
이런 식으로 익힌 문장이나 단어는 다시 한 번 쓰면서 익히도록 했어요.
물론, 소리내면서 쓰도록 했어요. 기존에 파는 영어 노트는 선이 너무 가늘어서 다섯 살 다온이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그래서 파워포인트에서 작업을 해 뒀다가 그때마다 프린트한 뒤에 해당되는 단어를 써 줍니다.
그리고는 점선으로 4개 정도씩 반복해서 써서 다온이게 주면
우리 다온이 열심히 소리내면서 쓴답니다. ^ ^


<스티커 라벨지 붙이며 단어 익히기>
새로운 책을 접하고 새로운 단어를 접하게 되면서 늘 하는 게 단어 익히기 놀이에요.
시중에 나와있는 워크지를 이용해도 되지만 그 때마다 구입해야 하고,
다온이가 읽는 책에 해당되는 것만 해주고 싶은 맘에 제가 직접 만들어 하고 있어요.
이미지 사이트에서 해당되는 이미지를 다운받아 미리 칸을 만들어 이미지를 삽입하여
프린트한 후에 스티커 라벨지에 해당되는 단어를 뒤죽박죽 써 넣습니다.
그러면 다온이가 그림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단어를 생각해내고, 그러면서 스티커라벨지를
하나하나 떼어가며 해당되는 칸에 붙입니다. 이거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어떠한 이미지도 다 있어서 다온이에게 해줄 때 어디서 구하지 하는 어려움이 없어 좋구요.
몇 번 반복해서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몇 번 붙이다보면 금새 익히더라구요.
저는 3번 정도 반복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쑥쑥 선배맘들의 많은 조언을 듣고, 정보 얻어서
1~2년 후 다온이의 멋진 모습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아자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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