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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가 노래하는 곳> 첫번째 미션

  • pinetree1m
  • |
  • 2023-09-19
2

책의 첫페이지에 들어가기 전 여러 추천사 중에서  마지막 쯤에


“본능과 이타심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인간의 행동이 웅장한 전체 구성에서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하도록 초대하는 책. 만약 당신이 미스터리와 로맨스 요소를 지닌 소설에 혹하고또 시적인 문체를 좋아한다면, 이 책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라는 평이 가장 와닿네요~ 
‘습지는 늪이 아니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1969년 체이스 앤드루스의 시체가 발견되며 1952년 과거부터 현재 1969년의 시간을 오가며 서술되고 있습니다.
1. 1장,2장의 내용에서 카야가 엄마에게 얼마나 의지하고 엄마의사랑을 고파하는지 너무나도 가슴 아픈 서술에 아이들에게 부모(양육자)의 존재가 얼마나 큰 것인가 절절하게 느꼈던 거 같아요.

카야의 엄마에 대한 그리움, 원망, 의존, 선망 등등 다양한 감정들 중에 공감이 되셨던 부분이 있으셨나요?


2. 체이스 앤드루스의 시체는 두 소년에게 발견되어 보안관 에드 잭슨과 부보안관 조 퍼듀가 용의자에 대한 증거가 있을까 싶어 주변을 둘러봅니다.  체이스가 떨어졌을 거라고 생각되는 난간에 지문이나 올라간 발자국, 주변에 자동차 바퀴자국 등 누군가 온 흔적이 하나도 없어 의아해합니다. 그러던 중 용의자에 대한 증거물로 체이스의 재킷에서 빨간 섬유를 발견합니다. 시체가 발견된지 8일째 되는날 체이스의 어머니가 체이스가 항상가지고 다닌 이것과 관련있는 무언가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다며 보안관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인가요?(175쪽)


3. 점핑아저씨, 메이블 아주머니, 첫사랑 테이트.. 혼자가 된 카야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준 사람들이 있어도 카야는 늘 습지 안에서 자연과 대화를 하고 자연에서 배우고 깨닫습니다.

카야의 타의에 의한 고립이 자의에 의한 고립으로 변해가는 가운데 습지를 엄마처럼 여기며 사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은 분명 있는 것 같아요~ 카야처럼 자연에서 치유받고 위로받았던 적이 있으신가요?


4. 소설 도입부를 읽으신 느낌이 궁금합니다. 혹은 줄친 문장을 적어주셔도 좋아요~^^ 


책을 읽다가 그레이트 블루헤론은 어떤 새일까, 무슨 색인가 찾아보게 되고 습지와 포인트비치를 상상하게 되었어요~

인간의 외로움이 습지의 배경에 더해 고요하지만 절절하게 다가오내요. 카야는 과연 체이스의 죽음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카야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얼른 뒷장도 읽어야겠어요~


습한 가을이 연이어 지네요!

건겅 조심하시고 즐거운 독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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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3-09-20 16:12
답댓글
습지가 늪이 아님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자못 기대되는 소설이어요~~
미션 읽으며 카야의 습지를 사전 답사한 기분들어요.
미션 감사합니다~~

1. 그리움요~오솔길을 내다보는 카야의 모습이 제가 어릴적 시장 가신 엄마를 기다리는 마음과는 다르게 느껴졌어요~
2. 조개 목걸이
3. 상황될 때 4명이서 주 1회 산행을 하는데 그때마다 자연의 치유를 느껴요~ 코로나이후 앞산 산책을 습관화했던 3년동안도 산이 그리워 일부러 찾아들기도 햇지요. 사람과 멀어지는 방법이 산을 접어드는 것이고, 사람과 최대한 거리를 두는게 치유인걸 알았어요. 도시의 소음이 멀어질 수록 사유는 깊어지고 내면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4.- "습지는 늪이 아니다"라는 표현에 저도 모르게 카야의 습지 속으로 스며들었어요~~
-포스트잇 문장들
죽음이 쓰라리게 뒹구는 자리에 또 삶의 씨앗이 싹튼다
습지의 눅눅하 ㄴ숨결은 안개가 되어
카야의 가슴에 검고 고운 진흙덩어리처럼 묵직한 슬픔이 얺혔다
하루의 끝이 벽을 타고 스르르 미그러지며 떨어지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엄마와 지르박을 추던 추억들도 불길속에서 녹아내렸다
습지가 카야의 어머니가 되었다
따스했던 날들은 덤으로 주어진 게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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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etree1m
  • |
  • 2023-09-23 10:53
1. 카야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엄마를 영영 볼 수 없다는 두려움과 함께 해서 더욱 마음이 아팠던거 같아요. 코로나로 가정 내 아동학대가 더욱 많아져 법도 만들고 아이들을 보호하는건데 여기저기에서 법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거 같아 책을 읽는 동안 현실의 불편함과 겹쳐서 마음이 더욱 쓰라렸어요. 실제도 여름휴가때 다 큰 딸아이에게 주변사람 신경쓰지 않고 손찌검하려는 어떤아빠를 보고 엄청 충격받았거든요 ㅠㅠ

3. 사람과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나의 내면을 다독이고 마움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에 정말 공감합니다. 아이 유치원에서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식물을 자세히 보는 시간을 자주 갖는데 무언가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도 세상에 대한 또 다른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것 같아요^^ 보도블럭 틈새에 자라나는 잡초라 생각했던 풀들도 이름이 있고 이름을 불러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게 카야의 습지의 생명과 자연을 관찰하고 그리고 기록했던게 이와 비슷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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