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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행 야간열차> 첫번째 미션 -출발

  • 책사랑
  • |
  • 2025-07-08
7

1. 책의 내용이 시작되기전 속지?에 '우리의 삶은 죽음이라는 저 바다로 흘러드는 강과 같다' ㅡ호르헤 만리케. 우리도 삶에 대한 나의 문장 하나 만들어볼까요?


2. 어제와 다르지않은 일상속에서  그레고리우스는 사랑과 분노 사이에서 절망하여 자살하려던 여자를 구합니다. 그가 여자에게 모국어가 뭐냐고 묻자 '포르투게스'라고 답합니다. 리스본행 기차를 타게하는 포르투게스. 여러분에게도 이런 단어가 있으셨을까요? 어제와 다르지않은 우리의 일상에 던져지는 돌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3. 5장 프라두의 책에 나와있다는 말 '우리가 우리안에 있는 것들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만을 경험할 수 있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될까요~~

4. 제3의 입장에서 타인의 끊임없는 선택과 결과를 지켜보네요. 인생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선택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떠오를까요?

5. 10장- '이제 너도 책 속으로 도망치는구나. 그레고리우스가 뭘해야 할지 모를 때 독서하는 모습을 보고 엄마가 한 말 입니다. 그레고리우스는 독서의 기쁨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가 슬프다고 하는데  저는 '책 속으로 도망친다' 말이 크게 공감이 되요. 여러분은요?


소설쓰기~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내고, 구상을 하고, 개요를 짜서 길게 오랫동안 쓸수 있는지 대단해요~~

더운 여름 가볍게 즐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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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25-08-04 11:54
답댓글
3. 뜨겁고 충만했던 프라두 삶의 자취를 쫓으면서 그레고리우스는 자신의 차갑고 공허한 삶에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가 우리안에 있는 것들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만을 경험할 수 있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될까?
삶의 그 나머지 부분을 찾아 리스본행 야간 열차를 탄 그레고리우스는 그 질문에 응답을 받았을까요?
아마도 프라두의 삶을 찾아가는 그 여행이, 그레고리우스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4. 선택이라하면 보통 집중이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만.
이 책과 관련지어 선택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본다면,
삶이란 정해진 길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묻고 다시 선택하는 과정이고
삶의 어느 시점이든 다시 선택하고 시작할 수 있다고 저자가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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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25-08-04 11:39
답댓글
1. 삶은 가는 것이다. 그래도 가는것이다.

박노해 시인의 굽이 돌아가는 길이라는 시에서 건져올린 문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이기도 한데 소개해 볼께요.

굽이 돌아가는 길 / 박노해

올곧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빠른 길 보다는
산 따라 물 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길이 없다고
주저 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고 환해져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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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5-07-18 15:56
답댓글
이번 책 미션 출제, 미션 수행기간 너무 개의치마시고 여유롭게 읽읍시다요~~

활동량이 많은 여름이라 책 붙들고 잇는 시간도 적고~
무엇보다 모두 바쁘시니까요.
시간 여유롭게 잡으면 파인님도 부담이 좀 줄듯하고요~
이 책이 이캐 두꺼운 줄 몰랐어요. "고도를 기다리며" 보다 조금 두꺼운 에세이 스탈 소설일거라 착각하고 리스트업한건데...

파인님 댓글보고 
다른 책을 선정해볼까하는 생각도 있으니 파인님 많이 부담스러우시면 언제든 말씀하시어요^^
얼마전 작가 사인 받을 수 잇는 기회가 있어 구입한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도 같이 읽어보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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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etree1m
  • |
  • 2025-07-22 20:17
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기회가 아니면 이렇게 소설을 찾아 읽기도 어려워요^^ 저는 늘 쉽게 읽히는 에세이나 딱딱할수 있는 과학책만 읽어서요~
그래도 조금은 시간에 맞춰 힘께 읽어보겠습니다!
작가님 사인을 받은 책고 궁금하니 다음에 함께 읽을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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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5-07-23 14:03
네~~ 저도 두껀 책은 혼자서는 안 읽게 되어요. 이번 책도 혼자 읽으라면 패쓰했을 거에요.
말씀하신대로 이번 책도 진행하고~
작가님 사인받은 책도 다음에 함께 읽도록 할께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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