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맘님께서 12일에 글을 올려주셨는데 제가 오늘 보게 되었습니다. 답변이 너무 늦었죠? 죄송합니다. 리플을 달까 했는데, 쑥쑥에서는 리플을 달면 자동으로 이메일 주소로 배달이 되는지 잘 몰라서 이곳에 그냥 적습니다. 배달이 안되면 보실 수가 없을 것 같아서요.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한국에 들어온지 이제 반년이라서 영어주일학교가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 아이들을 위해서 영어주일학교를 보내려고 몇 곳의 교회들을 다녀보았거든요. 온누리 교회는 서빙고와 양재 두 곳에 영어주일학교가 있는데 둘다 완전히 영어로만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아주 좋은데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한달정도 데리고 가다가 말았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서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는 아이들만 받고 있습니다. 을지로 입구에 있는 영락교회에도 Cebc라는 영어주일학교가 있는데, 이곳은 등록을 하고 상당기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오는데로 받지 않고 정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 반에 8명이고 미국의 주일학교 교제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지금은 동네에 있는 작은 교회에 데리고 가는데, 그곳에서는 유치부와 1학년 2학년 반과 3~6학년 반을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곡동에 있는 성석교회인데요. 제 아이들은 저학년 반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를 같이 사용합니다. 동네에 있는 교회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다른 곳에는 수백명씩 모이는데, 이곳은 다해서 70명정도인데 그것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서 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영어가 놀이의 하나가 되어야만 영어를 재미있게 잘 배우게 됩니다. 영어주일학교에서는 영어찬양을 많이 부르는데, 많은 아이들은 노래를 통해서 어려운 영어 문장들을 자연스럽게 외우게 됩니다. 얼마전에는 Camp를 다녀왔는데 여러가지 영어게임들과 영어연극대회등 정말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놀면서 영어를 하기때문에 부담없이 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캠프라서 5만원만 내고 갔지만 프로그램만으로 보아서는 5-60만원씩 주고 가는 영어캠프와 비교할 수 있을만큼 좋았습니다. 교사들이 다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회에 영국인목사님이 계시고 외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오신 선생님들이 다수 계십니다. 대부분 영어주일학교는 미국인 목사님이 계시고 유학생출신 교사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물론 교회마다 다르고 어떤 교역자와 어떤 교사들이 있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제가 위에서 언급한 교회들은 제가 직접 보고 경험한 곳이라서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시기 전에 어떤 교역자와 교사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